온라인 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가 5년 만에 한국 서비스를 재개했다. 제페토는 5일 <포인트 블랭크>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08년 엔씨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 <포인트 블랭크>는 당시 <리니지 2> ‘기란성’이 맵으로 등장하는 등 FPS 게임 기대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하고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이후 자체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70여 개국에 진출해 8,400만 명의 유저를 모았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최대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한 게임이 없었으며, <포인트 블랭크>가 최초로 두 자리 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한 것.
제페토는 해외 서비스를 통해 이룬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5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도전한다. 출시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e스포츠를 실시한다. 병과별 특성 및 전술 구현이 장점인 맵을 기반으로 한 팀플레이가 특징인 만큼 OBT 시작점부터 2015년 1월까지 5회에 걸쳐 ‘<포인트 블랭크>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총 1,000만 원 이상의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페토 김건우 본부장은 “다양한 이벤트뿐 아니라 진정한 e스포츠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포인트 블랭크 토너먼트를 통해 국내 유저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전: 가볍게 한판? 빠른 리스폰으로 끝없는 전투 가능
일반적인 팀 데스매치의 룰을 가지며, 일정 시간동안 정해진 킬을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라운드 방식의 게임 모드와 다르게 짧은 리스폰 시간이 적용되어 있어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챌린지: 손풀기 딱 좋은 모드
폭파미션: 1:5의 짜릿한 세이브! 모드의 꽃!
섬멸미션: 절대 물러 설 수 없는 진검 승부
커스텀 모드: 특정 무기만을 위한 전투? 내 마음대로 전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