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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쫓기는 자, 탈출하라! 플레이데드의 신작 '인사이드'

<림보> 제작진 '플레이데드'가 개발한 어드벤쳐 게임

노창호(늘보) 2016-07-15 16:51:04

지난 2010년 발매된 플레이데드의 데뷔작 <림보>는 출시 후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 상 후보(GOTY)까지 올라갈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플레이데드 역시 개발력을 인정받았죠.

 

지금부터 만나볼 게임은 <림보>에 이은 플레이데드의 두 번째 타이틀 <인사이드> 입니다. 지난 6월 29일 Xbox One, 7월 7일 스팀에 출시됐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출시 후 메타크리틱에서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은 <인사이드>.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디스이즈게임 노창호 기자


 

 

# 수상한 장소에서 쫓기는 상황 속 긴장감

 

주인공은 힘없는 소년입니다. 누군가에게 이유 없이 쫓기다가 수상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미지의 실험 장소로 들어오게 되죠. 

 

소년이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방법은 단 하나, 도망치는 것. 소년은 마취총을 든 수상한 어른과 개, 그리고 주변의 방해물로부터 들키지 않고 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합니다.

 

<인사이드>는 전작 <림보>처럼 대사가 없습니다. 다만, 소년의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만 들리죠. 쫓기는 상황에서 점점 커지는 숨소리는 배경음악과 더불어 게임의 긴장감을 한 층 끌어올려 줍니다.

  


정체불명의 실험 장소. 이곳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탈출하는 데 필요한 퍼즐 요소, 다양한 장치들

 

연약한 소년 혼자서 정체불명의 장소를 헤쳐가기란 힘들 수밖에 없죠. 소년은 유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소년은 게임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 막다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유저는 주위 물건과 장치를 통해 퍼즐을 해결해야 합니다. 감시 로봇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사람들 행렬에 끼어들어 동작을 따라 하기도 하고, 헬멧을 써서 아바타를 조작, 사물을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언가를 해결하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서는 상황으로부터 탈출하는 것도 답입니다.

 

6월 Xbox One으로 출시된 <인사이드>는 출시 이후 메타크리틱을 비롯한 각종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7일에는 스팀으로도 출시돼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소년과 함께 불가사의한 공간으로부터 탈출, 미지의 목적지로 갈 준비가 됐나요?

 

- 스팀 <인사이드> 페이지 바로 가기 : //store.steampowered.com/app/3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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