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0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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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티븐 잡스와 일했던 사람들은 그의 인간성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을까? 기타
스티브 잡스의 비서 조안나와 그의 사생아였던 딸 리사가 전했던 일화다.
그의 비서가 말하길 스티븐은 젊은 패기의 도가 지나쳐 무례하고 부하들의 건강과 안위보다
작품과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했다고 한다.
딸 리사는 이런 아버지가 트라우마가 되어 아버지하고 만나지않았고 대학등로금도 스스로 벌었다.
오죽하면 딸과의 화해도 비서 조안나가 스티브에게 협박을 통해 이뤄낸 일이라 한다.
"당신이 리사와 화해하지 않는다면 전 당신 비서를 그만두겠어요. 어디 나보다 능력 있는 사람을 찾아봐요. 당신 밑에서
20년 동안 일할 수 있는 사람을요."
그 말에 스티븐은 반박을 못하고 딸인 리사와 화해하러 갔다고 한다.
(자기가 자기 성격을 잘 알았던 사람인지라 그랬나 보다. 하긴 이런 까칠한 사람 밑에서
거의 20년동안 일할 사람은 좀처럼 구하기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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