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중 20명이 실업자이며, 나머지 80명중 65명이 중소기업, 오직 15명만이 대기업을 간다.

100대 대기업이 전체고용의 4%를 창출하고, 수익의60%를 가져간다. (= 4%가 수익의 60%를 가져간다.)
나머지 중소기업이 전체고용의 70%를 창출하고, 40%를 가져간다. (= 나머지 대다수가 수익의40%를 나눠먹는다)
이런 불균등한 사회구조에서 살고있다.
이런 구조가 젊은 세대를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제는 산업화, 민주화 같은 전세대를 아우르는 시대정신이 없다.
(그러한 시대정신이 있었다면 이런 구조와 상관없이 희망을 갖고 살았을것.. 하지만 이젠 더이상 그런 시대정신은 없다.)

이 시대는 나혼자 거창한걸(시대정신)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세대가 직면한문제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기성세대나 다른세대는, 젊은세대의 문제에 관심이 없다. 해결해주려고 하지도 않는다.)

요즘 세상은 모든 문제를 개인화시키고 내탓으로 돌리게 만든다.
현 젊은 세대들은 긍정과 힐링의 집단최면에 빠져있다.
죽자고 노력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게 아니다.
각 개인이 서로 경쟁해서 이기려고 하지말고,
세대가 다함께 이러한 경쟁이 잘못됐음을 문제제기하고 이야기할수 있어야한다.

젊은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다 함께 이야기하고 태클걸어야한다.
세대(나비의날개짓)가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변화(태풍)시켜야한다.

by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 교수

대단한것 같습니다. 세상을 보는 통찰력. 쉽게 풀어서 말해주는 설명력.

그리고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정말 큰일인것 같습니다.
이런 불균등한 구조로 세상이 계속 가다가는...정말...
젊은층이 다같이 일어나 혁이라도 일으키지 않으면, 정말 머지않아 헬게이트가 열릴거 같은....
 

*출처 링크:

//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757124

공감가는글이라 퍼와봅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