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9 0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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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강도얼짱 사건 기타
강도 본인의 상황을 서술하자면, 중산층 가정의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이모씨는 평범하게 자랐지만 대학에 진학한 뒤 당시 폭력전과 1범이었던 김모씨(31)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김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씨에게 끊임없이 사귀자고 쫓아다녔고 마침내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 교제 선에서만 끝났으면 모를까 이모씨는 김씨와 함께 범죄에 빠져들었으며, 결국 2003년 1월 19일 포항시내에서 김모씨(32·여)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뒤 같은 달 24일 역시 포항에서 강모씨(26·여)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등 여성을 대상으로 상습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이 과정에서 차량 1대와 차량 번호판 3개 등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었다.
공개수배를 당하고 경찰의 추적을 받자 강원도 속초로 도망친 이들은 원룸을 월세로 얻어 장기 도피생활에 들어갔다. 하지만 포항 북부경찰서는 이씨가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어머니를 미행해 수배 1년 만인 2004년 2월 23일 저녁 이씨와 김씨를 강원도 속초 낙산사 앞 바닷가에서 체포했다.
검거 당시 이씨는 순순히 잡혔지만 김씨는 회(사시미)칼을 소지하고 휘두르며 저항이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에 김영근(32)이 그 남친.. ㅋㅋ
김영근은 징역5년
이미혜는 징역3년 먹음.
이게 불과 11년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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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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