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가 오늘(19일) 오전 10시, 신규 캐릭터 '여성 프리스트'를 본서버에 업데이트했다. '여성 프리스트'는 지난해 1월 '마창사' 이후 약 1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다.

지난 12월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2016'을 통해 등장을 알린 '여성 프리스트'는 공개 이후 많은 기대감을 얻어왔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여성 프리스트'를 플레이하기 위해 유저들이 몰리면서 초보자 채널을 포함한 거의 모든 채널에서 '포화'와 '혼잡'을 기록 중이다.

네오플은 여성 프리스트 업데이트와 동시에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 되는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 고레벨 유저의 도움으로 빠른 레벨업을 하는 이벤트 등 여러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 출시에 맞춰 진행되는 지원 이벤트인 만큼 당분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업데이트된 '여성 프리스트'는 위장자에게 가족을 잃고 이단 행위에 피해를 입은 과거를 신앙으로 극복한 소녀다. 캐릭터는 기존 '남성 프리스트'와 비슷한 콘셉트로 신앙심과 거병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전직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의 총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