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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구소련의 대표 전차 KV-1 복원

디스이즈게임 2016-08-31 10:20:03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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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구소련의 대표 전차 KV-1 복원

[자료제공 : 웰컴]


- 벨라루스서 KV-1 잔해 인양해 완벽히 복원 중

- KV-1으로 독일 전차 막아낸 크라스노바데스크 전투 75주년 기념 프로젝트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구소련의 대표 전차 KV-1을 작동 가능한 상태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V-1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던 구소련의 전차들 중 가장 대표적인 전차다. 워게이밍은 몇 달 전부터 벨라루스의 스탈린 라인 전쟁 기념관(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mplex Stalin Line)과 함께 KV-1을 작동 가능한 상태로 복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워게이밍은 2015년 11월, 벨라루스 비테브스크(Vitebsk) 지역 늪지대에 빠져 있던 KV-1 잔해들을 인양했다. 이 과정에서 희귀한 L-11 포가 탑재된 포탑과 차체 우측의 보기륜 2개, 스프로킷휠로 구성된 구동장치 일부, 차체 하단 일부 등을 확보했다. 나머지 차체는 ISU-152 전차를 기반으로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지노비 콜로바노프(Zinoviy Kolobanov)가 동료들과 함께 KV-1 전차로 22대의 독일 전차들을 막아낸 크라스노바데스크(Krasnogvardeysk) 전투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결정됐다. '월드 오브 탱크'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콜로바노프 훈장’이 등장하기도 한다. 복원 중인 전차는 현재 스탈린 라인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향후 역사적 재현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알렉산더 봅코(Alexander Bobko) 글로벌 특별 프로젝트 총괄(Head of Global Special Projects)은 "역사를 보존해야 한다는 사명이 워게이밍의 DNA에 새겨져 있다"며 "워게이밍은 올해 초 휘귀한 AC-1 Sentinel 전차를 복원해 미국에서 고국인 호주로 이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대중들과 공유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번 KV-1 복원과 그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번 KV-1 복원 영상은 워게이밍 유튜브 공식 채널(//youtu.be/sn6xyU8GxQE)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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