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 이벤트 ‘차이나조이’가 'e스마트'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볼거리가 풍부해질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2016’ 주관사 하우웰 인터내셔널(Howell International Trade Fair LTD.)은 최초의 글로벌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하드웨어 엑스포 (eSmart)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 신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차이나조이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e스마트 행사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엔터테인먼트 업계 회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소니, AMD, NVIDIA, 에픽, LeTV VR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VR 전시관은 e스마트 행사 중 12,000 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에서 관련기기 전시와 함께, 글로벌 VR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콘퍼런스(GVRDC), 글로벌 VR 엔터테인먼트 인더스트리 서밋(GVRES), 글로벌 VR 엔터테인먼트 투자 서밋(GVRIS)과 같은 3개의 관련 행사도 같이 열린다.

시장조사기관인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 하드웨어 시장은 2016년 3~500억 달러 정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단일 시장규모로 2016년 20억 달러에서 2018년 190억 달러까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이나조이는 작년에 4일간 27만 명이 다녀갔으며, 30여 개국 9,0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 기자들이 행사를 취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