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이드 RPG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보석2)이 28일부터 사전 오픈을 시작한다. 네시삼십삼분(4:33)은 28일 새벽, 게임의 공식 카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붉은보석2>는 PC MMORPG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이다. 게임은 <몬스터 길들이기>와 같은 수집형 RPG에 전작의 특징인 '변신', 그리고 PC MMORPG급으로 파티원과 정교하게 협력해야 하는 '파티 플레이'를 무기로 내세웠다.
2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오픈에는 '실시간 레이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실시간 파티 레이드는 싱글 콘텐츠인 시나리오 모드와 달리, AI 동료가 아닌 실제 유저들과 함께 던전을 돌파하는 콘텐츠다.
'레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히 여러 유저가 거대 보스를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던전을 돌파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함정을 피하는 등 PC MMORPG의 레이드와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보스전 또한 단순 탱·딜·힐을 나눠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레이드 보스의 즉사기를 '차단'하고 디버프 스킬을 '정화'하고 '쫄몹'을 정리해야 하는 등 각기 다른 클래스 간의 협업이 필수다.
28일 시작되는 <붉은보석2> 사전오픈은 실시간 레이드 뿐만 아니라, 요일 던전, 탐색 등 정식 론칭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사전 오픈 때 플레이했던 데이터는 29일 정식 오픈 시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사전오픈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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