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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혁신적 아니면 무리수?’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 플레이 영상

iOS, 안드로이드 통해 무료 출시, 총 31개 기체 참가

정혁진(홀리스79) 2015-10-06 17:27:38
과거 반프레스토를 통해 선보였던 인기 IP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보인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알파>가 지난 5일부로 일본 iOS, 구글 플레이에 출시됐다. 가격은 무료이며 가챠를 통해 다양한 등급의 유닛을 뽑는 인앱결제 방식을 채택했다. 우선 아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튜토리얼부터 초반 챕터 등 약 10분 분량이다.



기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어진 턴 동안 위치선정 및 버프, 공격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클리어 해야 한다. <마징가>부터 <에반게리온>, <건담> 시리즈까지 다양한 기체가 저마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상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출시된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알파>를 기존 게임과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면 안될 듯 하다. 가장 달라진 부분은 장르다. 기존 턴제 세뮬레이션에서 디펜스 배틀 방식을 도입으로 변경, 실시간 전투 개념을 도입했다. 기체는 ‘마징가Z’를 비롯해 ‘그레이트 마징가’, ‘콤바트라V’를 비롯해 ‘가오가이가’, ‘에바 신극장판 서’ 등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기체가 등장하며 제가페인, 스타드라이버 빛의 다쿠토 등이 추가, 총 31개 기체가 등장한다.

간단하게 게임에 대해 소개하자면, 4열로 이루어진 가로 라인 형태에서 전투가 벌어지며 적들은 좌측에서 시간을 두고 유저 기체들에게 접근한다. 유저는 근, 원거리 기체들을 적절히 조합해 적을 터치하면 공격할 수 있다. 기존 시리즈에서 버프 효과를 맡았던 ‘정신’ 커맨드는 유닛 별 하나의 효과만 가지는 것으로 변경됐다. 가속, 근성, 열혈 등 필요한 속성의 유닛을 조합해 전투에 임해야 한다.

텍스트와 캐릭터 컷신으로 이루어진 스토리 진행 방식은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다. 다만 유닛 별 전투와 필살기 컷신은 매우 간소화됐다. EN을 소비해 공격 무기를 선택했던 기존 방식은 없다. 적을 터치하면 공격 방식에 따라 직접 적을 타격하며 컷신은 없다. 필살기는 적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코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파일럿 컷신과 함께 발동된다. 하지만 이 역시 유닛의 연출은 별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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