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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들,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다

블레이드와 큐라레, 일본시장에 진출

디스이즈게임 2016-05-02 11:49:20

국내 모바일 RPG들의 일본 시장 진출이 최근 증가 추세다. 지난 2월 일본에 공개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에 이어 이번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큐라레>와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가 일본 열도 공략에 동참하고 나섰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일본 DMM GAMES를 통해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큐라레>의 사전 등록 이벤트가 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왔다. <큐라레> 일본 버전은 기존 국내 버전의 핵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본 유저들의 성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큐라레>의 방대한 스토리, 고품질의 카드 일러스트, 협력 플레이 요소에 맞는 특유의 실시간 전투 시스템 등이 일본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일본 사전 등록 이벤트는 정식 오픈 전날까지 진행되며, 큐라레 일본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M GAMES의 <큐라레> 공식 사이트(//qurare.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4:33과 액션스퀘어, 현지 퍼블리셔 게임뱅크(GameBank)는 일본 시장에 적합하도록 <블레이드> 밸런스를 조정했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는 2014년 출시 당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대만과 북미 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본에서는 <블레이드:하늘에서 쏟아지는 천개의 칼날>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중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일까지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에게 장비, 아이템 등의 뽑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잼 400개, 주인공 캐릭터인 레오, 에바, 리몬이 착용 가능한 한정 코스튬, 무기 아이템과 악세서리가 제공된다. 또 게임 접속을 유도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국내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게임의 장점과 색깔이 뚜렷한 <블레이드>, <큐라레> 등이 일본 열도 공략에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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