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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볼땐 lol은 e스포츠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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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말 그대로 주관적인 글입니다. 토론을 환영합니다.

 

 

 

어느날처럼 웹서핑을 하다가 급 생각난것이 롤은 e스포츠에서 성공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풀어보죠..

 

1. 어렵다.

 

롤의 가장 큰 문제는 어려운겁니다. 미드, 봇, 갱킹 등등 용어부터 생소하고 캐릭터는 좀 많은지.. 더군다나 룬이라든지 템이라든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이것만으로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 있지만 문제는 e스포츠에 적용하게되면 문제가 크게 생깁니다. e스포츠에서의 주축이었던 스타도 재밌다고 지인에게 권해주면 잘 모르겟다고 보기 싫어했습니다. 그나마 억지로 보여주니 나중에야 재밌게 보더군요.

 

문제는 스타는 10년도 더된게임이고 그만큼 알아야 할것이 적은것도 스타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요인중 하나 였습니다.

 

롤은 어떨까요? 제 생각은 글쎄요임다.

 

2. 보는 맛이 없다.

 

이 글을 쓰기전에 발언대에서 롤의 e스포츠 관련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면서 느낀것은 참으로 롤을 즐기는 입장에서 쓴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롤을 약 한달정도 즐기다가 제 타입이 아니여서 그만 두었지만 사실 롤이 보는 맛은 없다고 봅니다. 스킬 자체도 그렇게 화려한 타입이 아니고 게임 스타일자체도 마나를 아끼고 야금야금 줄여나가는 형식이 많아 재미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5:5이기에 싸움이 중구난방으로 일어나고 일일히 캐치하기도 어렵기뿐더러 싸움스타일자체가 한방이나 화려함을 추구하지 않다보니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3. 단 하나의 맵과 전략의 부재

 

이것에 대한 의견은 분분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써.. 맵은 단 하나 있고.. 전략이라.. 글쎄요..?

 

롤은 aos치고는 전략이란게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와드를 잘 꼽는게 전략..? 팀플레이가 전략?

 

글쎄요? 작고 세세한것을 보면 전략이라 말할수 있겟지만 큰 틀에서의 전략이란게 사실 전무합니다.

 

미드, 탑, 정글 등 딱딱 정해져 있는 영웅들과 그에 파생될 프로게이머들의 전략을 점점 한정될겁니다. 점점 고르는 영웅들도 정해질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재미있을까요? 결과를 알고보는 것 만큼 재미없는 스포츠는 없는 법이죠.

 

그리고 aos 장르 특성상 역전이 굉장히 힘듭니다. 역전이 나오는 경기야 재밌기 마련이지만 롤은 특히 역전이 힘든게임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유는 더 있겠지만 크게 3가지만 뽑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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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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