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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의 선의는 의심하지 않으나 이번 주장은 문제가 있습니다.

/webzine/community/tboard/?n=260924&board=956 주소복사

 

 우선 현재 화제인 세월호 고의침몰설에 대한 반박부터 나열하겠습니다.

 

 

1. 지그재그로 운행해 고의로 배의 복원력을 떨어트렸다. 


 

 

 이것은 김지영 감독이 계속 주장해 온 부분인데, 가장 먼저 생존자들의 증언 중 배가 '이상하게' 좌우로 심하게 왔다갔다 했다는 증언이 없었습니다. 7천톤이나 되는 대형 선박의 복원력을 고의로 떨어트리려고 이상 운행을 했다면 생존자 전원은 아니어도 상당수가 느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증언은 전혀 없었으며, 일전에 김지영 감독이 주장했던 것과 달리 AIS 기록도 '은폐'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세월호 관련 법정기록을 모아 재구성한 책 '세월호를 기록하다' 의 저자이신 오준호님이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 링크를 첨부하고, 내용 일부 인용합니다. 

 

 

//blog.naver.com/interojh/2204006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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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지그재그'라고 하면 무슨 어마어마한 행위를 저지른 것 같이 느낀다. 파파이스는 이런 인식을 유도한다. 그들은 마치 바다 위에 자로 잰 직선이 있고, 정상적인 배는 그 선을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가야하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선박은 마찰력이 육지보다 훨씬 낮은 물 위로, 조류와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받으며 운항한다. 

 

차량 조종과 달리 후미 방향타 하나로만 조종해야 한다. 심지어 중앙성과 표지판도 없이, 자이로스코프(나침반)와 레이더에만 의존한다. 한 마디로 선박의 '직선 운항' 따윈 존재할 수 없다. 배는 원래 '지그재그'를 한다. 목표하는 항로를 기준으로 말이다.

차를 몰고 직선도로를 달릴 때에도, 우리는 핸들을 끊임없이 미세조종해줘야 한다. 제 아무리 뛰어난 드라이버라 해도, 그의 차가 달린 궤적을 이으면 결코 직선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물며 배는 더 심하다. 뱃머리의 방향(heading, 선수방위)을 가령 '150도'에 맞춰도 151도, 150도, 149도, 150도의 요동은 불가피하다.

배가 이러하므로, 파파이스는 도대체 "운항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정도의 지그재그란 무엇인가?"부터 정의를 해야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세월호의 침로(cog, 선박의 무게중심. 헤딩과 cog는 비슷하게 가지만 다소 다른 값을 나타낸다)가 목표 침로에서 2도, 3도 벗어나는 게 뭐가 문제인지, 왜 정상 운항 범위를 벗어난 것처럼 말하는지 근거를 밝혀야 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그런 말은 못 들었다. "봐라, 지그재그로 움직였다!"는 말만 반복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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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그 지그재그가 승객이 느끼지도 못할 미세한 동요가 아니라, 파파이스가 주장하듯 수백 톤 화물의 원심력을 키워 배를 쓰러뜨릴 정도의 큰 동요라면, 그런 커다란 동요를 사고 이전부터 느꼈다는 승객들의 증언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가공할 지그재그가 있었다면 승객들은 하다 못해 심한 멀미라도 했어야 하지 않을까?


객들의 증언은, 다들 경황 중에 사고를 당해 구체성과 신빙성이 조금씩 떨어지고 편차도 있지만, 내가 법정에서 듣고 또 자료로 본 바, 대다수는 사고 지점까지 배는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기울었다"고 진술했다.


실내뿐만이 아니라, 갑판에 나가 사진을 찍거나 담배를 피던 사람들의 증언도 비슷하다. 학생, 일반인, 화물기사, 선원들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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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월호의 위에 원을 보자. 상선인 두우패밀리호다. 이 배의 빨간 항적은, 어랏, 세월호가 지그재그라면 이 배는 아예 춤을 춘다. 두우패밀리도 고의적 지그재그 운항을 하고 있는 것일까? 

 

화면 윗부분은 역시 상선인 삼영호인데, 재현하는 영상에 이 배도 세월호보다 훨씬 요동치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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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지영 감독은 3등항해사 박한결의 진술 "135도로 가다가 140도로 변침했고, 다시 145도로 변침하던 중에 사고가 났다"(윗 그림)가 거짓이라며, 초기 수사에 형사가 "128도-->136도-->131도-->138도-->135도--138도-->134도"(위 그림)의 항적자료를 갖고 박한결을 추궁했다고 한다. '140도'는 어디에도 없는 거짓말이란 것이다.

나아가 김지영 감독은, "이땐 경찰도 지그재그를 알고 있었다"며 시간이 흐르며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그재그가 '묻혀' 버렸다고 억울해한다.

그러나 아래 AIS 기록을 보자. 해수부가 발표한 공식 항적도이다. (급변침 직전 29초 누락) 파란 선은 급변침이 시작된 경계다.

 

 

(이 기록은 링크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빨간 표시한 코스값을 보면, 김지영 감독이 주장한 세월호의 '실제 항적'(128도->136도->131도->138도->135도-138도->134도)이 해수부 AIS 기록에도 그대로 나와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이 조작되었다는 것일까? 다만'138도'만 찾을 수가 없는데, 138도에 가장 가까운 137도를 대입해도 큰 차이는 없다. (사실 '138도'란 숫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린 알 길이 없다)

아무튼, 김지영 감독이 "사라졌다"고 하는 AIS기록은 해수부 AIS기록에 그대로 남아있다. "지그재그를 숨기려고 AIS를 조작했다"고 말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기 수사에서 박한결과 형사의 주장은 왜 서로 부딪쳤을까?

박한결은 선수방위(헤딩hdg)를 기준으로 140도를 주장했고, 형사는 대지침로(코스cog)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하튼 AIS 자료는 둘의 주장 모두를 포함한다. 


선수방위가 140도를 2분 정도 유지한 것도 맞고, 대지침로가 변동한 것도 사실이다. 저러한 변동은 조류가 있는 바다에서 정상적 운항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파파이스 영상처럼 '점프하듯' 변동한 게 아니라 서서히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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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클리앙에서도 해양대학을 나왔으며 현직 1등 항해사라고 주장하는 분(단, 이 분의 신원은 '인증' 되지 않았습니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래 클리앙 링크는 한번 더 인용하겠습니다. 

 

//m.clien.net/cs3/board?sharer=1&bo_style=view&bo_table=park&wr_id=4380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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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항적을 저장하면 본선자료를 저장하는 것보다는 오차가 들어가겠죠?

거기다 GPS라는 것이 그렇게 정확한게 아니에요. 
자동차 내비게이션도 가끔(보다 꽤 자주) 튀잖아요. 근데 선박에서 쓰는 GPS는 자동차 내비게이션보다 오차가 훨씬 커요.
원거리에서의 레이더는 더 부정확하고요.(수평분해능이 약 1-2도, 다시 말해 1-2도 떨어져 있는 두개의 물표는 하나의 물표로 합쳐져서 표시된다는 겁니다.)

저런 울퉁불퉁한 항적자료는 저도 꽤 자주 접합니다. 이상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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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앵커를 사용했는가 / 사용해서 전복시킬 수 있는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닻줄(앵커 체인)은 회전하는 구동부인 윈드라스에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도록 설계된 부분은 필연적으로 내구성이 높을 수 없습니다. 


만약 체인이 너무 튼튼한데다 힘이 놀라울 만큼 가지런하게 걸려 각 연결고리가 버티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고, 세월호를 운행한 사람이 그것을 정확하게 해 낼 만한 능력이 있다고 쳐도 배가 파도에 떠내려가지 않을 정도만 버티게 설계된 구동부는 20노트(시속35km/h) 로 움직이고 있는 7 천 톤의 배를 제동할 수 없습니다. 배가 멈추기 이전에 윈드라스가 파손되었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파파이스의 주장대로 '앵커가 내려져 있었다' 는 증거는 불충분합니다. 

 

위와 같은 클리앙의 링크에서 인용합니다.


//m.clien.net/cs3/board?sharer=1&bo_style=view&bo_table=park&wr_id=43800093

 

====================================================================================================

 

7천톤짜리 배가 확 꺽이려면 얼마만큼의 힘이 들어가겠습니까 그 힘은 앵커 체인에는 안 미치겠습니까 

앵커체인이 끊어지지 않으면 그보다 더 약한 부분이 뜯겨나가는게 정상이죠
보통은 이럴 경우 앵커체인이 본선에서 뜯겨나갑니다. 배가 확 꺽이기 전!!!에요!!!!!

(중략)

9:32분 사진에서 안보이던 좌현앵커가 9:35분 사진에서는 완전히 격납된 상태로 확실히 보입니다.
이 부분이 저도 좀 의아한데요.
 
일단 저는 앵커사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단 3분동안에 앵카 격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앵커 1샤클은 27.5미터인데 이걸 감으려면 3분이 걸립니다. 감기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고 브레이크 잠그고 스토퍼 채우고 와이어로 고박도 하는데 평상시에도 10분이상 걸리는 작업이죠.
저렇게 기울어진 상태에서는 불가능할 뿐 아니라 한다고 해도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고 시간이 걸리는 건 둘째치고 저 상황에서 선장이 시킨다고 앵카 감고 있을 태평한 사람이 있을지 ㅎㅎㅎ
전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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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세월호의 급격한 선회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요, 이것은 선체 인양 및 정밀조사를 해도 나올까 말까한 부분인 건 사실입니다. 해서 김지영 감독과 김어준 총수 두 분은 그 부분을 밝혀내면 모든 실마리가 풀린다! 라고 믿고 계신 듯 한데,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 가능성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판결의 여부를 떠나 이 '가능성' 의 부분은 반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판결에서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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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은, 세월호를 우현으로 대각도로 조타한 피고인 5의 업무상 과실과 대각도 조타에 관한 감독의무를 소홀히 한 피고인 4의 업무상 과실 역시 이 사건 사고의 원인이 되었음을 전제로 하여, 위 피고인들이 피고인 1, 피고인 2와 공동하여 업무상 과실로 사람이 현존하는 세월호를 침몰하게 하였다는 이 부분 공소사실에 대하여, 

①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 5가 피고인 4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변침을 시도하던 중 자신이 사용한 조타기의 타각보다 더 많은 각도의 타효가 발생하여 세월호가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선회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점, 

② 이러한 현상은 조타유압장치에 설치되어 있는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안에 오일 찌꺼기(슬러지)가 끼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사고 당시 세월호의 항적이 세월호 건조 당시 우현 최대 타각 35도로 한 선회시험에서의 항적과 거의 일치하여 위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현상에 의해 타가 우현 최대 타각 위치까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점, 

③ 세월호는 프로펠러가 2개이고 타가 하나인 이른바 ‘2축 1타선’이므로 엔진 이상 등으로 좌현 쪽 프로펠러만 작동하고 우현 쪽 프로펠러는 작동하지 아니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추진력 차이로 인해 세월호가 급격하게 우선회할 수도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이 사건 사고 당시 세월호의 조타기나 프로펠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는지에 관하여 합리적인 의심이 있는 이상 피고인 5, 피고인 4에게 위와 같은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위 피고인들에 대한 이 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하였다.

====================================================================================================
김어준 총수는 앵커 투척으로 인한 급제동 / 침몰을 주장하려면 먼저 이 판결문에 제시된 가능성들에 대한 시뮬레이팅을 마친 다음 부정해야 합니다.  



 이상의 두 가지만으로도 파파이스가 주장한 고의침몰설에는 충분한 반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위의 반박을 부정하지 않더라도 김어준의 말도 맞을 수 있지 않느냐는 분들께는 이하의 의혹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1. 35km/h 로 움직이는 무거운 배를, 단순히 앵커를 던져 제동을 거는 것만으로도 '딱 구조하러 올 수 있을 만큼' 의 상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약간 기울어지는 정도면 배가 복원될 것이며, 너무 심하면 배가 빠르게 좌초되어 버릴 것입니다.

 세월호 자체의 무게, 선적한 짐의 무게, 선원의 무게, 그리고 조류의 상황을 모두 계산한 다음 최상의 지점을 알아내고 그 곳에서 제동을 걸면 '구조쇼' 를 벌일 만큼의 시간은 벌어지면서, 배는 버리게 되는 계산은 어떻게 가능하며 이루어질까요? 

 그리고 운항 중인 배 위에 있는 항해사가, 앵커를 계산에 부합하는 곳에 정확히 던져 꽂는 방법은 또 무엇입니까? 앵커는 그냥 윈드라스를 움직여 바닥에 내릴 수 있을 뿐인데요.

 확실한 앵커 착지 지점까지 필요 없다고 해도 앵커가 물살을 헤치고 고속으로 바닥에 꽂혀야 바닥에 질질 끌리지 않고 배를 멈출 만큼 강하게 버틸 수 있을 텐데, 대부분의 앵커는 그냥 윈드라스를 움직여 바닥에 내릴 뿐입니다. 바닥이 모래뻘이라고 하면 앵커 거의 전체가 고속으로 투하되어 뻘에 푹 파묻히면 가능할까요? 그런 방법이 있고 성공했다고 치면, 배를 제동할 만큼 강하게 박힌 앵커를 어떻게 다시 감아서 올렸기에 9시 35분에는 문제의 앵커가 보이는 걸까요... 


2. 9시 32분의 스틸샷에서 앵커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나 (사실상 파파이스에서 앵커가 내려졌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져온 것은 그 스틸샷 뿐입니다.)그 앵커가 35분~36분에 나타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① 그 상황을 보고 있는 모두가 전혀 알 수 없게, 즉 소리가 나지 않도록 3분간 전속력으로 앵커를 올린 게 되어야 하고
 ② 그것이 아니라면 32분에 이미 앵커를 올리고 있는 중이었다 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아무 증언이나 뒷받침하는 정황이 없는 상황입니다. 승객들이 모두 선내에 있었다고 해도 9시 30분에는 이미 10척 가량의 어선들이 승객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김어준 총수의 선의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파파이스가 오랫동안 탐색한 것 모두가 잘못된 증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그 중에서 누락된 사실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고의침몰설은 잘못되었습니다. 파파이스가 서 있는 위치, 일부 유족분들이 간절한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파파이스는 사실에 기반한, 논리적 흠결이 없는 주장을 해야 합니다. 김어준 총수 본인의 희망대로, 무능하고 사악한 정부가 벌인 끔찍한 사고임을 입증해 내기 위한 주장이 아니라요. 

 많은 유족분들이 파파이스와 같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파이스의 '음모론' 이 도마 위에 올라가고 비난받을 때 유족분들 역시 또 비난받을 것이며, 혹은 파파이스의 주장을 (정확히는 음모론을) 굳게 믿었던 유족분들이 그 주장이 논파당할 때 절망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파파이스가 오래 탐색했고, 전문가에게 많이 묻고, 정부 발표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냈다고 해서 그 모든 주장이 타당한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을 여럿 놓고 묶어도 잘못된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거기에 누락되고 생략된 사실들이 있다면, 물리적인 부분이 상당 부분 생략되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부디 김어준 총수가 좀 더 신중해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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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탕님 감사합니다!

 

크리슈나는 체고로 강하며 체고로 귀엽습니다

 

오늘도 2횡 5드강쨍 뒷구루르르에 성공하도록 하여주시옵소서

 

 

 

베스트 댓글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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