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티샤의 레인보우 식스 : 시즈 베타테스트 후기
안녕하세요? 카르티샤 입니다. 오늘의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시즈 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접한 최초의 FPS게임으로 인터넷이 아직 널리 보급되지않은 시기에 윈도우 98컴퓨터에서 레인보우식스와 스타크래프트는 저에게 친구와 다름이없었습니다.
[과거의 레인보우식스와 현재의 레인보우 식스 : 시즈]
실력은 형편없어서 적이나타나면 깜작놀라 아무곳에나 쏘기 일수였었는데요. 지금도 실력은 그때랑 큰차이가 없는것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얼마나 바뀌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멀티플레이어 모드입니다.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여러 유저들과 5:5의 어텍커와 디팬더 진영 중 한개의 팀으로 플레이를 하게되는데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누어 적을 전멸시키거나 목표물에 미션은 완료 시키면 승리하게되며, 랜덤한 맵에서 어택커와 디팬더 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되고 먼저 3판을 승리한팀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각종맵과 상황에따라 어택커와 디펜더의 전술 및 장비 활용이 상당히 차이가납니다. 한번살펴볼까요?
[각종 아이템 활용 영상]
어텍커로 시작하시면 정찰로봇으로 30초간 적의 방어구조물과 목표지점을 찾게됩니다. 적의 구조물이나 적을 발견할때마다 보너스 점수를 획득하게되며 적에게 발각되면 디팬더팀의 사격을통해 탐색도 못해보고 폭파될수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정찰로봇으로 목표물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면 전략구성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또한 어텍커 답게 망치, 방패, 수류탄등 적의 구조물을 쉽게 철거하거나 적의 방어를 무력화시키고 돌진 할 수있는 등의 아이템이 많이있습니다. 특히 방패같은경우 기동성과 화력은 떨어지지만 적기지에서 방어하고있는 적의공격을 완벽히 막으며 전진할수있기 때문에 후방지원만 있다면 어텍커팀의 최고의 무기가될수있습니다.
[어텍커 플레이
영상]
디펜더로 시작하시면 30초동안 어택커의 정찰로봇을 파괴해주면서 주요위치에 적의 이동을 방해하는 철물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철조망등을 설치하여 적의 이동을 방해하고 자리를 잡게되며 문을 나무판자로 막아서 자신의 주요 구조물을 방어하고 위치가 노출되지 않게 합니다. 또한 CCTV를통해 적이 어느경로로 오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꼭 활용해줍시다. 또한 디팬더 답게 c4, 나무판자, 철보강판, 독가스, 방패구조물 등 적의 이동 및 접근을 최대한 저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있으며 특히 c4를 대놓고 길목에 설치하면 적이 파괴하게 되는데 이때 어텍커의 사격 소리를듣고 적위치를 파악해 나무판자에 구멍을뚫어놓고 대기하다 적을 암살하는 전략등을 구상할수있습니다.
[디펜더
플레이영상]
게임에 승리하면 게임머니를 획득하는데요 이걸 어디에 활용하느냐 바로 케릭터를 구매하시거나 무기를 튜닝할수있습니다. 케릭터마다 각자 고유한 능력이 다른데요, 케릭터 역시 어텍커와 디팬더 형태로 나뉘며 해머를이용하여 빠르게 문을 부시고 들어간다던가 센서를통해 폭탄의 위치를 알아낸다던가 독가스를뿌리는등에 기발한 전략적인 케릭터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구매한 케릭터 무기의 조준경 및 소음기 튜닝등에 활용이 가능하니 열심히 게임머니를 모아야겠죠?
[게임머니를 모아 케릭터를 영입해 다양한 전략 구상과 과 튜닝을 해보자]
다음은 테러리스트 헌트 모드입니다. 테러리스트 헌트 모드는 말그대로 목표물에 잠입해있는 테러리스트를 사냥하는모드입니다. 우선 노멀 모드를 솔로로 플레이 해봤는데요 역시 난이도가 높더군요 난이도는 노멀, 하드, 리얼리스틱 3가지 난이도가 존재하며 테러리스트 헌트모드 또한 최대 5명의 팀원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테러리스트 헌트모드 플레이영상]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건물안에는 22명의 테러리스트가 숨어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적한명 제거시 우루루 몰려오기 때문에 최대한 좁은공간에서 적을 조용히 제거하는게 중요하며
테러리스트의 사격솜씨는 형편없지만 가장무서운건 곳곳에 숨어져있는
C4폭탄과 말그대로 몸에 폭탄을 장착하고 달려들어 자폭을 시전하는는 테러리스트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 시즈는 제가 플레이했던 FPS중에서 전략성과 아이템 활용이 상당히 높은 게임으로 변수가많아 FPS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머리를 쥐어짜긴 처음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올위치에 벽을살짝 뚫어 대기를 하고있다던가 적이 자주 뚫고 들어오는 벽 및에 c4를설치해 둔다던가 하는 여러 전략을 구상할수있었고 다만 높은 맵이해도와 아이템 활용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접근하기는 어렵고 서든어택과같은 지속적이고 뻔한 루트에서 교전을하는 FPS보다는 스플린터셀, 메탈기어 솔리드와 같이 특수한 아이템으로 잠입하여 미션을 완료하는 형식의 FPS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게임이었습니다. 휴일에 그래픽카드를 한번 불태워 보고싶다면 레인보우 식스 : 시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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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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