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무브] 구원자들
[우린 아직 그날 본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잊을수없다.]
자칭 감성연애RPG 여우비 제작사 넥스트무브에서 신작 모바일RPG 구원자들이 출시하였는데요.
사전등록 20만명을 모집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한 구원자들 직접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서버선택과 함께 기본 캐릭터를 고르고 시작하게 됩니다.
기본케릭터는 전사, 궁수, 법사 세가지 이며, 각각 조작 난이도는 하, 중, 고 입니다.
기본 케릭터에 이름을 이쁘게 짓고 나면 잠시 벙찌게 되는데요.
시작과 동시 정말 뜬끔없이 전투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왜 전투를 보여주는걸까'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개발자들은 '당신도 할 수 있다. 자동사냥을!' 이란걸 보여주고 싶었지 않았나 싶네요.
(따뜻한 눈으로 지켜주면 알아서 싸워줍니다.)
초기 전투가 끝나고나면 드디어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대충 설명하자면 예언자의 예언에 따른 구원자가 나타났고, 그 구원자는 일할 생각이 없습니다.
여신이라기 보다 옆집아줌마 같은 느낌을 잘 살려준 성우님 (...)
(일하지 않는 그분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
동료로 둘수 있는 영웅의 종류는 총 5가지로 동료와 같이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렙업을 통하여 슬롯을 오픈시켜야 합니다.
(버그때문인지 동료목록이 뜨는데 조금 오래 걸리더군요.)
구원자들에서 영웅의 렙업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냥을 통해 전투에 참여한 모든 영웅이 경험치를 받는방법.
다른 하나는 경험치 물약을 먹여서 렙업시키는 방법인데, 이 물약은 퀘스트, 업적, 사냥의 드롭을 통해서 얻을수 있습니다.
(생긴건 아무리봐도 마나를 채워줄것 같은데...)
- 까임주의-
사실 더 많은 스샷이 있긴하지만,
기타 다른 모바일RPG에서도 쉽게 찾을수 있는 요소이기에 추가 하지는 않겠습니다.
RP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전투아니냐? 왜 전투에관련 스샷이 하나도 없느냐?
물으신다면 솔직히 말해서' 전투가 너무 짧아 찍을만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동자체는 자동이동에 스킬쿨될때마다 스킬을 눌러주면 되는 '둥글둥글한 레이븐'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렇습니다...
사실 글재주도 없는데, 게임이 재미조차 없으니 의욕이 안납니다.
RPG 게임치고는 타격감이 좋은편도 아니고, 스피드 하지않아 뭔가 루즈한 느낌이 큽니다.
거기에 더불어 인터페이스간의 이동에 딜레이가 있다보니 답답한면도 큽니다.
거기에 이게임도 어디까지나 가챠방식의 게임인데 영웅뽑기게임인데
영웅소환 1회 보석280개인것에 비해 5500원에 275개인걸 생각하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물론 게임이 신작이고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 점은 감안 할 수 있지만.
안그래도 확률형식의 게임들이 논란 일고 있는 이상황에서 유저들에게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게임인것은 확실 할 것 같습니다.
- 포인트
- 1952
- T-Coin
- 1309
-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