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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르가 온라인에서 살아남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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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트렌드는 전통적인 온라인 환경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으로 많이 옮겨가고 있는 중이지만 적어도 국내에선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전통의 온라인 환경에서 급격할 정도로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깔려있는 인프라의 수준도 상당하고, 유저들도 은근히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럴 때 스포츠 장르의 게임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오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 MMORPG보다는 굵고 짧게 끝낼 수 있는 액션이나 스포츠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더 관심이 가네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 게임이라고 하면 당연 피파 시리즈일 텐데요. 피파 시리즈는 새 버전이 자주 나왔고, 또 그 새 버전은 이전 버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적당한 모델이라고 하긴 힘들 것 같고요.

 

오히려 그보다는 프리스타일이 이와 같은 고민에 더 적당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은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 갖고 있는 명암을 모두 갖고 있으니까 말이죠(운영에 대한 부분은 별개로, 그건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포인트를 비껴갑니다).

 

한 온라인게임이 서비스 8년차가 되다 보면, 당연히 고수 유저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고 그에 반해 신규 유저는 실력 격차를 느끼면서 초반부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신규 유입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말죠. 실제로 프농은 꽤 어려운 게임인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래서 개발사가 얼마 전에 쇼타임 모드 같은,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이에 대해선 직접 JCE의 기획자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증요법이지 근원적인 해결책은 되질 못하죠.

 

스포츠 장르의 가장 큰 목표는 다른 유저와 겨뤄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오랫동안 게임을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 유저가 유리한 것인데, 프농에선 저렙이 고렙을 이기는 경우가 솔찮게 나옵니다. 물론 그런 경우 저렙은 부캐일 가능성이 높지만, 꼭 그렇다기보단 기본적으로 동체시력과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가 더 유리하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맞겠죠.

 

사설이 길었습니다. 결국 제가 궁금한 부분은 그겁니다. MMORPG나 액션 장르 같은 경우, 온라인 플랫폼에선 사실상 무한정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새로운 콘텐츠의 제공이 가능합니다(유저가 떠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반면 스포츠 장르의 게임이 온라인 환경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어떤 시스템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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