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스포츠 장르가 온라인에서 살아남으려면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n=102389&board=36 주소복사

 

전세계적인 트렌드는 전통적인 온라인 환경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으로 많이 옮겨가고 있는 중이지만 적어도 국내에선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전통의 온라인 환경에서 급격할 정도로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깔려있는 인프라의 수준도 상당하고, 유저들도 은근히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럴 때 스포츠 장르의 게임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오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 MMORPG보다는 굵고 짧게 끝낼 수 있는 액션이나 스포츠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더 관심이 가네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 게임이라고 하면 당연 피파 시리즈일 텐데요. 피파 시리즈는 새 버전이 자주 나왔고, 또 그 새 버전은 이전 버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적당한 모델이라고 하긴 힘들 것 같고요.

 

오히려 그보다는 프리스타일이 이와 같은 고민에 더 적당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은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 갖고 있는 명암을 모두 갖고 있으니까 말이죠(운영에 대한 부분은 별개로, 그건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포인트를 비껴갑니다).

 

한 온라인게임이 서비스 8년차가 되다 보면, 당연히 고수 유저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고 그에 반해 신규 유저는 실력 격차를 느끼면서 초반부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신규 유입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말죠. 실제로 프농은 꽤 어려운 게임인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래서 개발사가 얼마 전에 쇼타임 모드 같은,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이에 대해선 직접 JCE의 기획자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증요법이지 근원적인 해결책은 되질 못하죠.

 

스포츠 장르의 가장 큰 목표는 다른 유저와 겨뤄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오랫동안 게임을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 유저가 유리한 것인데, 프농에선 저렙이 고렙을 이기는 경우가 솔찮게 나옵니다. 물론 그런 경우 저렙은 부캐일 가능성이 높지만, 꼭 그렇다기보단 기본적으로 동체시력과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가 더 유리하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맞겠죠.

 

사설이 길었습니다. 결국 제가 궁금한 부분은 그겁니다. MMORPG나 액션 장르 같은 경우, 온라인 플랫폼에선 사실상 무한정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새로운 콘텐츠의 제공이 가능합니다(유저가 떠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반면 스포츠 장르의 게임이 온라인 환경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어떤 시스템이 필요할까요?

 

 

0 0
베스트 댓글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댓글달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공감
공지 신규 게시판에서 쿨/배드의 사용방법이 변경됐습니다. [22] 비니06-139348352
- 페르소나5 구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지] 사평09-241030
-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이 "빡세게" 적용되야만 하는 이유 Elfen09-23710
- To the Starlight!-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게임 리뷰 Xatra09-1628110
- DLC - 새로운 수익 모델에서 탐욕의 상징이 되어버리다 [이미지] Luckydays09-155100
- 포르자 호라이즌3속 욱일기 마크 논란에 대하여 제작사에 문의하여 해결해봅시다! [이미지] E석기시대07-27170580
-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라는 표현에 짜증이 나는 나, [8] 시몬07-1638363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 워크 영화는 잘 만든 영화가 아니다! [이미지] Luckydays07-1142300
- 한국 게임계에 대해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잡설) [2] 전봇대07-0730430
- 핸드폰에 한국 게임이 몇개 있습니까? [이미지] 지대폐인07-0734270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 나도 와우저지만 이건 심했다 [이미지] [2] Luckydays06-1067692
- 이번 GT 스포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로 게이머 기사포함] 이블리스05-2061650
- 오버워치에 대해 의학사전05-1926310
- 모험과 지도-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 [이미지] Xatra05-13122562
- [펌글-링크] 운영평전 작은비둘기05-0926950
- 포켓몬스터의 추억을 되새기며-최고,최악,포켓몬계의 재앙 오메가루비/알파사.. [이미지] [9] Xatra04-01131412
- 글 조회수 40만, 추천수 2만 돌파.. 롤 헬퍼 논란은 라이엇코리아가 키웠다. [이미지] [2] 졸가메03-27129930
- 게임과 규제의 관계 - 속칭 게임중독법은 누구의 책임인가 [이미지] [2] Luckydays03-04133051
- 왜 게임은 점점 라이트 해지는 걸까? [8] False03-0284150
- 게임과 중독의 관계 - 게임 중독의 진실과 거짓 [이미지] Luckydays03-0179601
- 게임과 정치적 올바름의 관계 - 게임과 폭력성 [이미지] Luckydays02-2474001
- <하스스톤> - 정규전과 야생전에 대해서 [이미지] [4] Luckydays02-1377581
- 블리자드는 최악의 포장지를 선보인거같다. [4] Ysun02-1252550
- 블리자드의 행보에 대한 개인적 견해 [6] 의학사전02-058500-1
- 트오세를 보면서 [5] 의학사전01-2158273
- [EZ2AC : EVOLVE] EXISTENCE OF EVOLVE PeaceMirai01-14123430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