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할때가 되서 글을 싸지르게 됬슴다.

그리고 좋은 소..식으로.. 는...8.20.. 날.... ... . ..입대함다.. ㅠㅠ

몇일 안남았는데 장염걸려서.. 고생하고 있스맏.

잡설은 줄이고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게임이니.. 가장 중요한것은 재미겠지요. 이것이야 뭐 다른분들도 이견이 없을테니 넘어가고

두번째로 중요한것은 역시나 컨텐츠 겠죠? 온라인 게임은 어떻게 보면 완성되지 않은 게임이 아니겠습니까? pc게임처럼 정해진 분량이 아니고 계속 추가되고 사람들과 겨루는 일이 많으니 역시나 게임을 유지할수 있는 컨텐츠가 굉장히 많아야 겠죠? 이것도 그렇게 큰 이견은 없으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제가 말하고픈 세번째로 중요한것은 뭘까요..? 바로 게임내의 경제입니다. 많은 이견이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많은 게임들이 게임내의 경제에 대해 무감각하거나 관리를 잘 하지 못해 파국을 맞는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게임내의 경제를 움직이는 이른바 큰손? 이나 사재기꾼들 혹은 작업장때문에 심심찮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내의 경제가 파국을 맞게 되면 라이트유저와 하드유저의 갭이 상상도 할수 없을정도로 커지게되고 현질이 필수화 되는등 (리니지?) 좋지 않은 상황을 맞게 됩니다.

일단 게임내의 경제를 살펴보려면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현거래 사이트들입니다. 이른바.. 아템매니아라든가 베이라든가 하는 것들이죠.

이런 이야기를 하면 현질에 미쳤다느니 혹은 게임을 즐기려고 하지 돈벌려고 하느냐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도 볼수 있겠지만 제가 볼때는 그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허

게임내의 경제도 현실의 경제와 비슷합니다. 돈이 많이 풀리면 현거래의 교환비율이 낮아지고 돈이 적으면 현거래의 교환 비율이 높아지죠.

흔히들 망하는 게임이라고 하면 현거래의 교환비율이 극단적으로 낮습니다. 몇억에 몇만원이라던가 몇십억의 얼마라던가 하는등의 일이죠.

약간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만.. 게임내의 경제는 몬스터를 잡아서 버는 돈과 그 돈을 쓰는 곳이 있어야 경제가 유지가됩니다. 아니면 돈은 쌓이는데 돈을 쓸 곳이 없으면 고가치의 물품의 가격은 청정부지로 뛰게되버리죠.

이러한 경제를 가장 잘 유지했다고 보는 게임은 던파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게임내의 경제를 잘 유지하는게 던파죠. 흔히들 현질앤 파이터와 사행성의 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던파의 경제 유지가 얼마나 잘되냐면.. 던파처럼 작업장과 매크로가 많은게임도 드물겁니다. 중국과 필리핀 대만등 어마어마한 작업장과 매크로가  판을치죠. 하지만 던파의 현거래 시세는 대체로 꾸준한 편입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걸까요?

바로 소비창구가 많기 때문이죠. 강화같은 도박이 판을 칩니다. 이것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사행성으로 얻는 가장 큰 이점은 경제를 유지해준다는 점이죠. 얼마나 경제를 잘유지해주는지 게임개발사의 직원이 작업장에게 그렇게 정보를 빼돌렸는데도 시세가 변하는게 없다는게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물론 이글의 목적이 게임내의 사행성을 늘려라는 아닙니다. 다만 게임을 운영하시려면 기본적으로 물약을 제외하고 게임내의 돈을 수거하는 창구를 만드셔야합니다.

끝!

오늘따라 심하게 글이 두서가 없군요.. ㅠㅠ 전체적인 맥락만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