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의 열 번째 생일입니다. 앞으로의 10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이벤트존 TIG 도우미 게임별 아지트

개발자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n=102361&board=36 주소복사

요즘 들어 디아블로 3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문제가 눈에 띄는군요.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이미지 깎아먹는 일은 그다지 즐거운 일은 아닙니다.

덕분에 블리자드에서 속히 대책을 세워서 해결해주기만을 바라고 있던차에

얼마전에 마이크 모하임 사장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대부분의 내용은 지금 우리도 그러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

이런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처음에는 안심이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에서도 나름의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근데 잠시후 제가 그 밑의 댓글을 확인했을 때 나온 글을 읽어봤는데

 

맨날 말로만 알고 있다고 하고 해결은 언제 해줄거냐

 

이런 식의 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 웃기게도, 제가 마비노기를 한창 플레이하던 시절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이하 마비어바웃)에서 질의서 응답이나 팀장 인터뷰가 나왔을 때 주로 취하던 반응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고 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동 서양을 막론하고 게임 개발자들이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항변에 똑같은 대답이 나올까?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좋다고 하던 과거의 와우나, 넥슨이 아닌 여타 국내 게임의 경우까지 포함하여 여기저기 살펴보았지요.

 

결과는 역시나 모두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위와 같이 '해결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는 대답이 절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고금을 막론하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게임 개발사들이 문제 지적에 대해서 모두 비슷한 답변을 내놓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깊이 생각을 해 본 결과 제가 도출한 결론은

"그들의 입장에선 그 말 밖에 할 수가 없다."라는 결론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겠지 하고 맹목적으로 믿고 기다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개발자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 아닐까 하고 한번정도는 생각해보시는 편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핫픽스로 고쳐주면 참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일겁니다. 최근에 마비노기에서도 넥슨 입장에선 수익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피시방 프리미엄이 일반 가정집에서도 발현되는 문제가 터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핫픽스가 아닌 다음 업데이트 수정을 고집한 것을 봐도 그런것 같고요.

유저들 입장에선 한시간동안만 문제가 지연되도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일 겁니다. 저도 유저인걸요.

다만 그래도.... 조금은 개발자를 믿어주는 자세를 취하는 편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1 0
Lv. 3 44%
Lv. 1 0%
포인트
483
T-Coin
5
베스트 댓글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댓글달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공감
공지 신규 게시판에서 쿨/배드의 사용방법이 변경됐습니다. [22] 비니06-135243050
- 한국 온라인 게임이 퇴보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29] 확율은나의힘03-249080
- 리니지이터널.. 이렇게 되면 좋을거같은데.. [5] 심해장인03-176270
-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성공사례 : “THE iDOLM@STER”를 중심으로 [23] 찬성03-1614991
- 드디어 국회에서 확률형 뽑기아이템에 대해 규제가 걸리기 시작하는군요. [8] Anat03-163970
- 모바일RPG,MORPG장르의 피해자인 유저들을 보며 [20] 진실을향해03-091040-8
- [인증] 포켓몬스터의 추억을 되새기며-진화된 연결의 고리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 [10] Xatra03-08189711
- 모바일RPG, MORPG게임이 MMORPG게임보다 나은점은? MMPRPG의장점은? 미래는? [4] 진실을향해03-07368-3
- 국내 모바일게임 수준은 유저들의 수준 / 모바일RPG,MORPG시대는 막을내리고 MMO.. [6] 진실을향해03-07451-4
- 게임기업은 댓글알바를 써서 여론을 만들까요? [5] 진실을향해03-07473-4
- [인증] 40대 게임개발자 좌담회에 대한 전직 40대 개발자의 생각 [이미지] [17] 듀란달03-02202522
- 게임은 예술이다? [14] 카이슈마02-2811066
- FPS의 시각적 맥락 [이미지] [5] Danto02-2611173
- [인증] 그래픽의 짧은 역사 ( Metrics Spec 채널 - XboxAhoy 번역 ) 1부 ~ 5부 [10] 베스던02-22356511
- 게임은 시뮬레이션이다. 그럼 시뮬레이션이란? [5] 뜨든뜨02-219654
- 게임 개발자가 까발리는 3N의 전쟁 [7] 메소포타미아02-2014962
- PC온라인 FPS의 "이상적인 과금체계"는 무엇일까요?" [이미지] [22] FROSTBITE202-1646342
- [인증] 왜 게임은 중독물질인지에 대해 알려드림. [이미지] [14] 난율02-10340533
- [사키엘X하텍] 온라인게임순위 영상 2월2주차 입니다 ^^ [6] 사키엘02-101640-3
- 예약구매? [5] Guuuuuum02-0717682
- 이 시대에 텍스트 게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미지] [25] ㅣBlackㅣ02-0637775
- 밸런스 패치 이야기 [20] 習作02-0325877
- 우리나라 게이머가 패키지 게임 안산다는 말은 헛소리 [30] 확율은나의힘01-312471-8
- [20+] 이런 게임 괜찮을까요? [15] Guuuuuum01-2321641
- [인증] 2015년의 바램 - 낯설게하기에 대하여 [4] Danto01-17303811
- 유튜브 vs 아프리카TV? [13] SuperKiwi01-1622312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