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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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3의 재미는 개인적으로 그 자체의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콘솔 액션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실듯 해요.

 다수의 다굴속에서 한대도 맞지 않고 초토화 시키는 뭐 그런 재미랄까요

 어쨌건 악몽 난이도중에 어김없이 팅겨서 몇 자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소감이니 다르게 생각하셔도 잘못된건 아닙니다.

 

 디아3 아쉬운 점들 몇 가지..

 

1.그래픽

그래픽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적화도 좋구요. 다만 색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디아블로 세계관과 다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블리자드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사일런트힐 처럼 노이즈도 좀 넣어주고 샤프한 느낌을 줬더라면

분위기가 더 좋았으리라 봅니다.

또한 인게임 이벤트가 너무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 분위기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중간 중간 주인공 독백씬의 양피지 그림 영상은 참 멋집니다.  

 

2.스토리

블리자드가 세계관 구축에 힘쓰는 회사인건 맞는데 스토리를 잘 만드는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작은 아..한줄요약 하자면 '당신이 생각하는 그 스토리입니다'

라고 표현할만큼 스토리가 너무 무난했습니다. 스토리 만드는 능력은 블랙유머가 주특기인

밸브사가 전 더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디아3 스토리는 훌륭하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디아1에서 죽고 디아2에서도 죽은 디아가 왜 또 등장하는지 설정은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3.배틀넷

패키지 게임을 샀는데 서버가 다운되서 게임을 못 즐기는 뭐 이런...

아무리 폭발적인 인기라 한들 2일 연속 허망하게 로그인 화면의 에러 메시지를

바라보는 유저의 심정이란..

운좋게 게임에 접속이 되어도 핑이 200~300을 넘나드는데..

10년전을 이렇게까지 재현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최악의 단점입니다.

이건 취향을 떠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좋은점

 

1. 사운드

말이 필요없이 죽입니다.

 

2. 스킬 및 액션

처음 디아블로가 나왔을때 엄청 까였죠. 이게 무슨 RPG냐고 액션게임이지..

저도 디아는 액션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직업을 플레이하진 않았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악마사냥꾼을 플레이중인데 시프트키를 이용해서 무빙샷을 해대면

이건 뭐 베인이 따로 없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MMORPG도 전성기를 지난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 있었는데

LOL은 게임은 무척 재밌지만 커뮤니티에서 멘탈이 박살나는 게임이라 큐 돌리기 무서울때도

있었지요.. 디아3는 그런면에서 시원시원하게 한판 몰아치는 맛이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서버나 빨리 어떻게 해봐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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