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존 TIG 도우미 게임별 아지트

게임과 사회의 괴리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n=102208&board=36 주소복사

오늘따라 글을 많이 쓰게되는군요.. 흠흠

 

요새 늘 뉴스를 보다보면 늘 게임이 문제입니다. 자살도 게임문제 살인도 게임문제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게임문제 왕따도 게임문제 일진도 게임문제 심지어는 가족의 불화도 게임의 문제로 치부합니다.

 

이렇게 게임을 사회의 악으로 규정하고 게임과 사회가 괴리되는 이유가 뭘까요?

 

게임은 어떤 게임이든 사회를 반영합니다. 사회가 따르는 경제논리가 들어가 있고 사회에서도 적용되는 커뮤니티와 인간관계가 성립되는 곳입니다. 오히려 사회보다 사기와 악질적인 핵이 난립하니 더욱 악랄한 곳이기도 한곳이죠.

 

그럼 왜 그런 말은 안나올까요? 게임때문에 사기꾼이 는다라던가. 게임때문에 악성해커들이 늘어난다라던가?

 

그 이유는 당연히 개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게임때문에 현실에서 사기가 는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순식간에 미친놈 취급을 받을겁니다. 그렇지만 게임때문에 일진이나 왕따 그리고 성적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왜 그럴까요?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사기치는 초딩들과 중딩 그리고 어른들까지 수없이 보이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죄책감도 하나 없이 사기를 치고 다닙니다. 그것도 멍청한 분들만 당하는 것을요.

 

전 이러한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지금 게임이 마녀사냥을 당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fps때문에 총기사고와 폭력이 늘어난다면 전쟁영화와 sf 영화 그리고 밀리터리 다큐멘터리는 씨가 말라야 하고

 

레이싱게임때문에 폭주족이 늘어난다면 도쿄드라이브나 광란의 질주등 레이싱 영화를 없애야하고

 

격투게임때문에 폭력이 늘어난다면 더파이팅이나 겟썸같은 영화도 없애야겠죠. 물론 레슬링이나 k-1도 같이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성인을 위한거니 그것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 치더라도 그것은 성인의 문제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임과는 다르다.라고 말이지요. 치졸하기 짝이없는 답변임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학생들도 영화를 많이보고 즐기고 게임보다 더욱 폭력적이고 비 윤리적인것인 사회에 널렸음에도 게임에 모든것을 전가하는 사회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전에 만화가 그리하였고 이제는 게임이 이러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무엇이 마녀사냥을 당할까요?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0 0
Lv. 13 48%
Lv. 1 12%
포인트
731
T-Coin
96
베스트 댓글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댓글달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공감
공지 신규 게시판에서 쿨/배드의 사용방법이 변경됐습니다. [19] 비니06-133695945
- 전설이 된 게임 OST들을 모아보자 [이미지] [4] 채플리스08-254073
- 모바일게임 캐시에 대한 생각 [13] 어른이08-193881
- 내가 즐겨했던 게임들의 전성기라고 생각했던 시기와 현재 [6] 어느한게이머08-193781
- '트리 오브 라이프' 로 보는 아직 살아있는 모바일외 한국인 인디게임 문화 [이미지] [4] ChloeMfan08-1112461
- [칼럼] 최고의 게임 음악은? - 한국 게임 음악 베스트 10 [이미지] [8] 루체니즈08-107382
- 인디 게임, 뭐라 생각하시나요? [12] Auss08-0824912
- 게임에서 논문까지 - wow 전염병에 대한 고찰 [이미지] [5] 맥시겨털08-0736043
- 도타? 아 롤같은거? #3 구인수와 팬드레건은 만행을 저지르고 [이미지] [5] 비래빗07-301501-2
- 완벽한 온라인 게임의 조건 [19] 리미트롤07-292986-3
- 피파온라인3 아이들링(Idling)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 J0EY07-297560
- [인증] 온라인게임의 역사 : 선동가들 - 5편 [이미지] [15] 채플리스07-27366224
- 도타? 아 롤같은거? #2 율은 울고, 구인수는 웃었고, 카오스는 비웃었다 [이미지] [20] 비래빗07-2714190
- 도타? 아 롤같은거? #1 한국은 스타중, 해외는 도타중 [이미지] [8] 비래빗07-2718253
- 게임 같은 교육 Libertalia07-277100
- 온라인게임의 역사 : 선동가들 - 4편 [이미지] [3] 채플리스07-2621098
- 메이플스토리, '스토리'를 되찾다. [이미지] [1] 떡석07-2510130
- 과도하게 올라간 메이플 강화 비용 crazyracing07-229522
- 부산 궁리마루의 비교육적 행태를 규탄한다. [이미지] 채플리스07-2011407
- 온라인게임의 역사 : 선동가들 - 3편 [이미지] [7] 채플리스07-1927428
- 현 시점의 블소 아이템 2.0은 그래도 쓸만한 시스템입니다. [17] 휘영07-182482-11
- 온라인게임의 역사 : 선동가들 - 2편 [이미지] [2] 채플리스07-1720583
- SPAJAM2014'겅호 모리시타 사장 × 코로프라 야나기사와' 게이머 토론회 [4] 소미군07-1513298
- 유행작(카피캣) 제작에 대한 고찰 [23] 나르메07-1515887
- 블소 2.0 업뎃에 대한 질문 [6] 늘환한미소07-151148-7
- 온라인게임의 역사 : 선동가들 - 1편 [이미지] [1] 채플리스07-1427863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