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세탁기를 사용해봣습니다. 잡담
신일꺼를 사용했지만 삼성 LG꺼 빼곤 보통 미니세탁기는 10마넌 아래로 사용한다는데
광고에는 빠진 내용이 있더군여.
일단 세탁기는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인데 그 좀 말랑말랑 질긴 그런..
덕분에 모터가 세차게 돌면 세탁기도 흔들리고 '~') 우리가 아는 세탁기랑 다르게 내부에 진동을잡아주는게 없습니다.
말그대로 다라에 물넣고 세제 넣고 빨래할것 넣고 손으로 붕붕 돌리는 그런거죠.
다만 모터파워는 확실히 있는걸로 삿더니....만만치 않더군여.
다이얼은 15분까지가 한계인데 문제는 여기서부터더군요.
세제와 물을 넣고 빨래를넣고 돌렸습니다. 세제를 넣었으니 거품이 일죠.
거품이 위에 잔뜩 생겨납니다...
물은 아래에서 빠지죠.
즉, 층이 생깁니다. 맨 아래부터 물 ->세탁물->세제거품. 세제 거품을 빼려면 빨래를 빼서 한번 행구고 다시 넣고 물을 넣은후 행굼을 합니다. 행굼 = 세탁이더군여 행굼기능이따로있는건 아님..;;다만 설명서에는 그렇게 되있습니다.
그럼 또 거품뜨면 반복..
그리고 다시 넣고 탈수를 돌립니다.
세제를 완전히 빼내는데 반복했더니 1시간 내내 세탁기에 붙어있어야하더군여.
탈수가 가장 문제인데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전부 플라스틱고무라해야할지 그런제질입니다 - -);
그 흔들림의 진동이란...어마어마해서 붙잡고 있어야하더군여. 내부에 세탁물을 수평과 균형을 잘잡아주면 덜하긴한데;;
결론은 1시간 내내 세탁기 앞에 있어야합니다. 세탁할때 15분동안은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함.(..........)
진짜 미니세탁기가 필요하다면 그냥 비싸도 삼성 엘지꺼 쓰세여. 이건 그냥 빨래보단 역시 행주빨때 쓰는용도인듯..근데
이물질있으면 그것도 난감한 제품이라 ;;; 애매해요...
갑자기 미니세탁기를 여성 속옷빨래용이라고 광고를 바꾸기 사작한게 이해가되기도 합니다....'
다만 삼성 엘지껀 가격이 40만원넘습니다 '~')... 대신 일반세탁기처럼 쓸 수있죠. 덕분에 개고생한번 제대로했네요..
-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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