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의 게시물을 보니 웹툰 현상황이 이해가 가네요. 잡담
//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98138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기본 수익 보장에 인맥으로 공급되는 생산자 카르텔이니 소비자를 무시해도 괜찮다고 여긴거였군요.ㄷㄷ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 입장에선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카르텔 구조를 혁파하거나, 시장을 망치고 재건하거나..
카르텔 구조를 혁파하는건 법으로 때려잡거나, 후발주자에 의한 경쟁으로 생산자 공급구조를 변화시키는건데,
이미 웹툰 생산자가 대거 포진한 인맥구조가 [학원이나 학교 중심]이어서 후발주자가 나와도 앞으로의 공급구조 역시 [변화가 어렵다]고 봅니다.
과거 어떤 사건처럼 [업계선배가 후배를 웹툰계에서 매장시킨다고 으름장 놓을 수 있는 공급구조가 여기서 기인합니다].
이미 일상이었던 거죠.
파랑새통신의 특성상 다른 입장을 밝히면 조리돌림 당하는 일이 당연한거라 학원이나 학교를 갓 졸업한 예술계 학생의 입장에선
우후죽순 대세(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트위터구조상)를 따라가는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럼 대안은 시장붕괴 후 재편성인데.. 차라리 소비자운동을 하려면 웹툰계가 망하거나 힘들어지도록
소비거부와 법적 규제강화 캠페인을 벌이는게 현 상황에 대한 유일한 유효적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뭐 그정도까지 하실 분이야 있겠냐만서도.. 지금 분위기로는 뭐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라.. ㄷㄷ
여하튼 웹툰 규제 운동이 벌어지면 전 찬성할 것 같네요.
등 돌린 열성소비자가 가장 무서운 법인데, 저보다 웹툰에 더 열성적이셨던 분들은 뭐라도 하시긴 하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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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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