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잡담
목요일에 입금해서 주말 넘겨 도착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용케도 빨리 도착했네요.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색상은 흰색. 깔끔하게 생긴 게 마음에 드네요. 표면을 투명한 강화 플라스틱으로 한 번 더 둘러서 그런지 꽤나 고급스러워보였습니다. 스크래치만 조심하면 아주 깔끔한 상태로 관리하기 쉽지 않을까 싶네요.
구성품은 엑박원 패드 하나와 헤일로 마스터치프 컬렉션 다운로드 코드. 패드 색이 아주 마음에 들긴 하는데 손때 탈까봐 건드리기 무섭네요. 되팔 생각을 하는지라 이 흰색 엑박원 패드는 봉인. 작년에 따로 구매해서 마영전용으로 써먹었던 검은색 패드를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마스터치프 컬렉션은 뭐... 디스크로 주면 참 좋았을텐데 싶었지만 코드로 주네요. 어차피 제품 정보 보면서 확인했던 거긴 하지만... 아직은 다운로드 코드보다는 디스크에 애착이 더 가나 봅니다.
여튼 헤일로 5 출시 전 복습할 준비는 끝냈습니다. 아직 패드 조작이 서툴러서 연습도 좀 해야 하고... 듣자하니 윈도 10으로는 엑박원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하던데, 영상 찍는 용도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엑박원으로도 영상 촬영은 가능하지만 5분 단위로 끊기는지라....
덧. 마스터치프 컬렉션 용량이 제법 커서 다운로드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래서 가장 먼저 설치된 헤일로 4나 잠깐 해볼까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4시간이나 지나 있었고 미션을 절반 정도 클리어했다는 게 함정. 난 분명 한 두 판만 하고 끝내려 했다고. OTL
헤일로 4는 이미 리뷰용으로 해봤던 게임인데도 어째서 처음 플레이하는 것처럼 신나게 몰입했나 모르겠습니다. 역시 킬러 타이틀은 킬러 타이틀이란 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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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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