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사러가는 만두집이있습니다. 잡담

시내에서 상당히 외진곳이라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사람들에겐 알려져있나보더군요...

나이많으신 아저씨가 하시는데 일단 내부는 좀 열악해요...위험위험해보이는곳도 보이고.(가스렌지 위로 전선이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창문을 뜯어서 일하시다가 일끝나면 그 창문을 전부 다시 끼워 넣고 가시나보더군여...저거 무게 좀 나갈텐데;;

 회사 그만두고 그돈으로 지은것처럼은 안보이고 형편이 어렵지만 뭔가 돈모아야하는것같은 그런 분위기라고 할까요;

그래도맛없으면 안먹는데 옛날에 먹던 만두가 있는데 요즘은  기계나 흔히 손만두랍시고 만들지만 손만두가 아닌거죠 -_-) 김치고 뭐고..

너무 심하게 갈아넣어서 김치향은 나는데 김치나 고기씹는맛은 절대 안나던 그런게 아니라 꽤 맛이 괜찮았습니다.

김치만두 좋아하는사람으로써 고기는 필요 없고 김치랑 당면씹는맛과 향이 좋으면 괜찮다고 보거든여 당연 김치맛도 나야;;

아무튼 포자만두비슷한데 옛날 포자만두느낌이 매우 강해서 의왜로 자주 가서 사옵니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