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떠낫어요 잡담

5시에 와보니까 어느정도 팔팔해졌더라구요. 어제 주사놓고 가기전에 포카리(이거 먹이라더군요 칼로리랑 당분등이 있어서...)

먹여놓고 갔는데 괜찮아져서 돌아다니던데

근데 주사놓으려고 하다가 약깨먹었습니다 orz... 근데 강아지도 주사기는 알테고 - -;;

약깨져서 못넣으니 아침에 9시에 가서 다시 사와야지 하고 다시 밖에 집에 넣어줫는데

편의점 컴퓨터 끄러 잠깐 간사이에 사라졌어요.

cctv 확인해보니 제가 건물안에 들어가는순가 ㅌㅌㅌ 해버렸는데 -_-;;;

주저없이 어딘가를 가버렷는데 CCTV라고 해도 저희 건물까지만이다보니 나가는것만 발견;

근데 여기가 시골동네라 한번 진자 사라지면 안보이는데 보통 개라면 근처 개있는데를 가거나 할텐데 없더군요.

3시간을 돌아다니면서 찾아밨는데 없어요 'ㅅ';;; 편의점 뒤쪽으로 갔을 확률이 좀 크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계속 설사하면서 생과 사가 오락가락 할테니 죽을것같으니 어딘가 가버린건지( 보통 강아지 풀어키우면 죽을때 집에서 절대 안죽습니다...묶어키우거나 했던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영화 말리와 나에서도 보면 개가 떠날때가 되니 밖으로 자꾸나가죠.

저녁되서 돌아오면 괜찮겟는데 피는 안나오더군요 전부 확인해밧는데. 변에서 피가나오면 위험한 상태라던데 ==;

가끔나와서 먹을거 어거지로먹기도 했으니;

일단 저녁되바서 안오면 다른사람 쫗아간거거나 아니면 죽은거라고 밖에볼 수 없죠.

근데 길가로 다녓으면 차들이 빵빵댔을텐데 그것도 없는걸로 바선;;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왠지 탈출하고 보니 사람지나가고 그사람따라다니고 있는거 아닌가싶네요 - -);

왠일로 오늘따라 새벽 5시부터 등산객들이 붐비고 미군 100명가량이 새벽운동으로 우루루 올라가더군요;

미군인에겐 물어는밧는데 못밧다고 하고 =ㅂ=;

온지 아직 3일째박에 안대서 집이란 개념을 확고히 하고있진 않을겁니다 고로 어딘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