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료기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김철민 어르신의 소원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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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컴퓨터 관련 일을 하시다 50대에 은퇴하게 된 김철민 어르신(가명). 100세까지 산다고 하는 시대, 퇴직 후에 경제적인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50, 60대가 넘어가는 시니어들이 그러하듯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셨다고 합니다. 제2의 인생을 찾는 교육을 통해 내가 먼저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공부를 시작하셨죠.

"도전하지 않았다면 귀중한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에요."

IT교육 강사로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 아이들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갔던 과정... 고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배우러 온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시간들...
김철민 어르신은 이 과정과 시간들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고, 언젠가 학교를 만들어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학생들을 기르고, 이를 통해 누구나 평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 힘든 게 아니에요."

제2의 인생을 찾아가야 하는 시니어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경험합니다. 내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죠. 김철민 어르신은 그런 분들에게 조언합니다. 
사실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여태껏 해왔던 것을, 자신이 잘하는 것을 연계해서 길을 가면 된다고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먼저 다가가라고, 배움에 대한 열의는 끊임이 없고, 그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 60대는 자신들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데, 고용불안과 노후준비부족에 따른 경제적 불안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이른바 '은퇴빈곤층'이 되면서 하루하루를 빚에 허덕이며 궁핍한 말년을 보낼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김철민 어르신과 같은 우리 사회의 5060 시니어 세대들이 IT를 통해 행복한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해 여러분이 함께 응원해주세요! 

*비영리IT지원센터에서는 IT기초교육과 IT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5060 시니어 세대의 IT를 통한 행복한 도전을 응원 합니다. 시니어 세대의 행복한 두 번째의 시작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세요 =)

<다음 희망해에서는 기부자의 결제 기부 외에도 댓글 참여, 트위터로 알리기, 페이스북으로 알리기 등의 간단한 참여를 통해서 700원 정도를 기부 가능합니다.>

+언제나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_ _)  

+14.10.20일 전까지는 [온라인기부], 14.10.21일 부터는 [온라인 무료기부]로 제목을 검색하시면 이전에 놓치셨던 사연들도 나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참여해보세요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