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료기부] 김포공항 습지가 골프장 잔디로 덮힌다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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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물다양성 중심의 뜨거운 감자 김포공항습지]

김포는 예로 부터 땅이 비옥하여 논 농사를 짓고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포공항 주변은 자연형 습지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이자 서울 생물다양성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하지만 2004년도 부터 불거진 골프장 조성 사업 계획으로 김포공항 습지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습지도 생물도 멀게는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도 안타까운 현실이 코 앞에 닥친 것이다. 

[누구를위한 골프장인가?]

골프장 예정 부지의 소유주인 한국공항공사는 사전환경성조사에서 ‘김포공항 골프장 예정부지는 법적 보호종이 없다’고 기록하는 등 환경이 훼손된 국유지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서울환경연합,부천YMCA 등 시민단체는 김포공항골프장 예정부지의 환경적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한 ‘김포공항습지 생명다양성 시민조사단’ 조사를 통해 법적보호종만 최소 25종이 넘고, 최근에는 국제 신종거미도 발견돼 학계에 보고돼 생태·환경적 가치가 매우 뛰어남을 발표 했습니다.

[골프장? 생태계 파괴 사업!]

한국항공사의 부실한 사업 추진 내용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왜 하필 골프장이냐는 부분도 주목해야]

골프장은 농약으로 관리 되어 기존 생물이 절대 살 수 없으며, 잔디 이외에 다른 종의 식물은 모두 뽑아내기에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또한 인간이란 1종의 취미를 위해 많은 생물들이 삶의 터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멸종의 위기에 내모는 현 상황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야 할 부분입니다.

[시민과 함께]

‘김포공항습지 생명다양성 시민조사단’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1년의 활동기간을 통해 김포공항골프장 예정부지 및 주변지역 동식물 등 생물상 조사를 진행합니다.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남은 습지와 생물들은 2014년 골프장 조성으로 사라질 위기에 닥쳤습니다. 김포공항습지에 살고있는 생물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서울환경연합은 김포공항습지 곁에서 끝까지 싸우며 서울의 생물다양성을 지켜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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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일 전까지는 [온라인기부], 14.10.21일 부터는 [온라인 무료기부]로 제목을 검색하시면 이전에 놓치셨던 사연들도 나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참여해보세요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