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2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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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기부] 밥 한 숟가락이라도 씹어 삼킬 수 있다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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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숟가락이라도 씹어 삼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연○○할어버지는(만68세) 자녀와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락이 두절되고 소식도 모른채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입니다. 현재 할아버지에게 남은 건 지하단칸방과 약 봉지뿐...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운전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7년 전 치아가 모두 빠진 후 밥먹는 것 조차 고통인 연○○할아버지는 이제 움직일 기력조차 없습니다.
● “이가 없어 물에 밥 말아서 먹는 것도... 이젠 이것도 고통스러워요.”
건강 악화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의 힘든 시간을 보여주듯, 연○○할아버지의 ‘치아’ 또한 허물어져만 갔습니다.
치과치료비는 400만원이 넘는데 월 29만원의 국가 보조금으로는 월세, 약값을 지출하기에도 빠듯해, 이를 치료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고 이제는 앞니 몇 개만이 어르신의 입안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주민센터와 복지관에 찾아가 겨우 받아오는 쌀 1KG... 이 마저도 씹어보지도 못하고, 물에 말아도 쉽게 삼키지 못합니다. 이렇게 7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이제는 밥 먹는 것 자체가 연○○할아버지에는 고통입니다.
● “매일 찾아오는 소화불량에 이젠 움직일 기력도 없어요...”
연○○할아버지의 한 끼 식사는 5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밥 말은 물은 할아버지의 변함없는 식단입니다. 오늘 점심도 물에 말은 밥 한 그릇이 전부입니다. 이가 없어서 씹지를 못하니 다른 반찬은 생각조차 못합니다. 음식 맛도 모른 채 넘기기만 바빴던 7년이라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생활하면서 음식물을 씹지 못하다 보니 매일 같이 찾아오건 소화불량 뿐, 이제는 움직일 기력조차 없습니다.
● “따뜻한 밥 한 수저라도 씹어 삼켜보면... 당장 기운 차리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보철 치료를 받으신다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너무나 소박한 소망을 말씀하십니다. ‘따뜻한 밥 한 수저’ 우리에게는 너무나 흔한 음식이지만, 할아버지에게는 가장 큰 소망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평생을 이 지역의 운전기사로 일하시면서,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운전으로 사회에 환원하면서 살고 싶은 게 할아버지의 꿈입니다.
하지만 식사를 못해 움직일 기력이 없어 할아버지는 그저 고개만 숙이십니다.
● “어르신이 따뜻한 밥을 삼킬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세요.”
연○○할아버지의 작은 소원은 밥 한 끼를 제대로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그 것 입니다.
지금 할아버지에겐 치과 치료를 위한 400만원이 필요합니다.
밥 한끼를 통해 할아버지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그 돈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입니다.
작은 관심을 모아주세요. 삶에 대해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할아버지를 응원해주세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
많은 분들의 사랑을 통한 기적이 필요합니다!
연○○할아버지에게 여러분들의 사랑을 통한 기적을 보여주세요.
* 문 의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최선애 과장(070-4341-5806)
<다음 희망해에서는 기부자의 결제 기부 외에도 댓글 참여, 트위터로 알리기, 페이스북으로 알리기 등의 간단한 참여를 통해서 700원 정도를 기부 가능합니다.>
+언제나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_ _)
+[온라인기부]로 제목을 검색하시면 이전에 놓치셨던 사연들도 나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참여해보세요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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