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9 1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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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당에서 만난 영감님들 잡담
사무실 지역이라 평소에 점심시간 식당에서 영감님들 뵙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왠일로 옆 테이블에 네분이 앉으시더군요.
"옛날에는 정치인이 인기가 있었는데 요샌 안그래.."
영감님들 정치 얘기 하실라나 부네.. 듣다보니 박희태 얘기던군요.
"아니 이렇게 그냥 한번 쿡 찔렀 다는구만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옛날에 마을 처녀들은 남자가 손 잡고 그러면 그냥 가만히 있었어.."
여기 까지 듣고 더 듣기 힘들어서 밥 마셔버리고 나왔습니다.
제발 우리세대 그리고 지금 자라는 청소년 세대들은 상식은 갖고 나이들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일베 애들도 같이 자라고 있다는거 생각하면 진짜..암울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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