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성진빌딩. 도착하니 학원과 깨알같은 시몬님이 그러져있는 층별 건물 안내도가 있다.
시몬 캐리커쳐를 보고 한 번 헠ㅋㅋ 하고 웃고, 5층으로 올라가기 전 브릴님께 전화 드리고, 엘레베이터를 탑승하고 문이 열리자 날 반겨준 것은 투명하고 거대한 유리창!
브릴님이 반겨주시며, 보안문을 열어주셨고 보자마자 내 눈에 들어온 환경은 여러 유저들이 불투명한 유리에 보드마카로 나 다녀감! 한 낙서와 매우 거대한 TV,그리고 여러 만화책과 게임팩이 보였다.
내가 있던 곳은 회의실로 추정되는데, 들어오자마자 뙇!하고 나온 그 장소다.
브릴님과 이러저러 대화를 나누고, 조금 비싸보이는 신!세!계! 종이백에 당첨된 상품을 넣어주시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 후로도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매우 덥다는 걸 느낀 난 혹시 사무실도 이렇게 덥냐고 걱정스레 여쭸지만 사무실은 이렇게까진 덥지 않다고는 하지만 똑같은 열기일 거라고 생각되리다.
조금 더 대화를 나누자 안경을 쓴 짜근달님이 오셨고, 찰나의 시간동안 대화를 나누고 '님, 이제 저희 일 해야해요ㅠㅠ'라는 무언의 오우라가 느껴져 슬슬 대화를 끝내며 작별 인사를 했고, 브릴님이 그 거대한 유리문을 다시 열어주시고 엘레베이터 까지 바래다 주셨다.
뭔가 등 떠밀려 가는 것 같아 다음에 기회가 되어서 볼 수 있으면 더 보자며 후일을 기약하고 난 다시 익히 알던 곳으로 되돌아갔다.
이상 15분 갱킹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