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X 2016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는 빗나갔다. 하지만 다행히, 일부는 맞는 말인 셈이 됐다. 너티독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PSX 2016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공개했다. 많은 이들이 열광한 타이틀을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자.
수많은 여지를 남겨 놓은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 덕에, 후속작이 출시될 경우 아예 새로운 시점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공개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트레일러에서는 기존 등장했던 인물들의 이후 시점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트레일러에서는 19세가 된 엘리, 그리고 뒷모습만 나오지만 조엘의 중후한 목소리 역시 만날 수 있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 진행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게임 관련 정보들이 일부 공개됐다. 인물의 세세한 감정표현을 더하기 위해 모션 캡쳐, 페이스 캡쳐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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