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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0년의 역사 한눈에 살펴보기

내부 행사가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로 발전하기 까지

디스이즈게임 2016-05-02 18:17:15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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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0년의 역사 한눈에 살펴보기

내부 행사가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로 발전하기 까지

2일​(월), 넥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6(Nexon Developers Conference 16​, 이하 NDC 16)의 종료를 기념하며 NDC 10년간의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누적참관객: NDC 각 세션 별 참관객 총합)

 

NDC는 지난 22년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온 넥슨인들이 각 프로젝트별로 산재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2007년 시작된 자발적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NDC가 명실상부 국내최대 게임 컨퍼런스의 면모를 갖추기까지 끝없이 성장해온 히스토리를 살펴본다.

 

NDC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2007년, 33개 세션의 내부 행사로 시작했다. 총 누적참관객은 1691명으로, 지난해 열린 9회와 비교해 10분의 1정도 규모의 작은 행사였다.

 

내부 구성원 간의 값진 지식 공유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NDC는 2008년,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진행을 통해 정례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2회에 마련된 세션은 70개, 누적참관객은 2,749명으로, 1회와 비교해 모두 두 배 가량 증가했다. 

 

2009년 BEYOND THE EDGE를 주제로 열린 3회 NDC의 대상은 외부로 확장된다. 이 행사에는 넥슨 국내외 관계사는 물론, 협력업체의 게임인들까지 참석했다.

 

OPEN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2010년, 외부 업체의 개발자들까지 함께 하며 NDC의 규모는 눈에 띄게 성장했고, 당시 106개로 마련된 세션에 4,200명의 누적참관객이 자리했다.

 

5회 째를 맞은 2011년, NDC는 마침내 공식적인 개발자 컨퍼런스로서의 모습을 완성했다. 다양한 주제의 117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누적참관객은 7,237명을 기록했고, 새롭게 마련된 제1회 아트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2년은 NDC가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된 해였다. 기존 PC기반 게임에 대한 컨퍼런스를 벗어나, 모바일 게임, 소셜 게임, 인디 게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게 됨으로써 총 144개 세션이 열렸고, 참관객 수도 눈에 띄게 늘어 무려 누적인원은 17,000명에 이르렀다.

 

2013년에는 게임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접목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2014년에는 온라인, 모바일 등 플랫폼과 장르를 불문하고 게임 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업계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2015년, 미래 게임 산업의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고자 하는 심도 있는 고민이 시작된다. PATHFINDER(개척자)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총 99개의 세션이 마련됐으며 여기에, 최고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VR분야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그리고 2016년, 대망의 10회 째를 맞은 NDC 주제는 DIVERSITY(다양성)로, 103개의 세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트 전시회’ ‘체험존’ 및 ‘게임음악 야외공연’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NDC 최초 누적참관객 2만 명(20,680명)을 돌파했다.

 

넥슨은 NDC가 정체하지 않고 끝없이 발전해나가려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1천 명 단위로 시작해 2만여 명의 누적참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지식을 공유하는 장(場)의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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