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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 발표일까? 나이언틱, 깜짝 기자회견 발표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 발표로 무게 쏠리는 상황... 나이언틱 관계자는 '노코멘트'로 일관

정혁진(홀리스79) 2017-01-23 22:10:52
홀리스79 (정혁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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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 발표일까? 나이언틱, 깜짝 기자회견 발표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 발표로 무게 쏠리는 상황... 나이언틱 관계자는 '노코멘트'로 일관



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 진행부터 국내 서비스 개시설까지, <포켓몬 GO>가 각종 루머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 검색 1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모든 것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 개발사 나이언틱 관계자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나이언틱은 오늘(23) 오후 4시경, 오는 24일 매체 대상으로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갑작스럽게 밝혔다. 목적은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소개.

 

회사는 그동안 증강현실(AR) 게임 <인그레스>에 대한 국내 커뮤니티 행사를 수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의지는 있으나 구체적인 부분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다. 최초 전세계 서비스 됐을 때와 지난 해 11월 전세계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실수로 국내 열리는 해프닝이 반복됐을 뿐.

 

많은 이들은 이번 행사가 <포켓몬 GO>의 국내 서비스 개시 발표 또는 <인그레스>의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는 나이언틱 데니스 황 이사가 지난 해 11, <인그레스> 오프라인 행사 인그레스 어노말리: 비아 느와르 서울 프라이머리에 참석해 “<포켓몬 GO>의 한국 출시를 최대한 빠르게 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지만 최대한 이른 시간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내용 때문.

 

여기에, 오후 6시경 KBS가 보도한 내용은 <포켓몬 GO>의 국내 출시를 더욱 확실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기사링크). KBS24<포켓몬 GO>가 국내 앱마켓(iOS, 안드로이드 등)에 등록된다고 밝혔다.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몰리는 상점, 유명 관광지와 제휴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의지도 국외반출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도 국외반출이 불허 판정을 받으면서 <포켓몬 GO>의 국내 출시가 좌절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나이언틱 측이 지도반출 없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구글과 나이언틱의 서비스는 분리되어 있다며 전망을 일축시켰다.

 

만약, 위와 내용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될 <포켓몬 GO>는 타 국가에 서비스됐던 구글맵 기반과 다른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회사가 제공하는 맵서비스 기반의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버전 전용이 될 가능성도 예상해볼 수 있다. 모든 것은 확실하지 않은 상황. 디스이즈게임은 24일 나이언틱 기자간담회의 내용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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