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기획/특집

정우성부터 이병헌, 장동건까지! 미남 톱스타들이 쏟아진 9월 게임 광고

9월 게임광고 모델 모음

김승현(다미롱) 2015-10-07 19:07:11
다미롱 (김승현 기자) [쪽지]
/webzine/community/nboard/11/?n=60128 주소복사

정우성부터 이병헌, 장동건까지! 미남 톱스타들이 쏟아진 9월 게임 광고

9월 게임광고 모델 모음

눈이 호강한 한 달이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공개된 게임의 스타 마케팅만 5개 이상.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이 이병헌이나 장동건, 정우성 등 평소 게임판(?)에서 보기 힘든 미남 배우들이었다는 것이죠. 과연 이들은 게임 광고 속에서 어떤 모습을 뽐냈을까요? 9월 한 달 간 공개된 톱스타들의 게임 광고를 모아봤습니다.


 

■ 이것이 진짜 불혹에 접어든 남자인가? 정우성의 <난투>

 

[새 창에서 영상보기]

 

9월 스타 마케팅 전쟁의 포문을 연 것은 <난투 with NAVER>였습니다. 매번 대규모 예산을 쏟아부었던 ‘with NAVER’ 시리즈(?)답게, <난투 with NAVER>는 한국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 ‘정우성’이라는 카드를 집어 들었죠.

 

벌써 볼혹의 나이에 접어든 정우성이지만 광고 영상에서는 이 나이가 전혀 드러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몸집만한 검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30대 파트너인 고준희와 같은 나이대라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캐주얼한 복장을 입고 현실에서 보기 힘든 대검을 휘두른다는 점에선 과거 차승원이 출연했던 <레이븐 with NAVER>의 느낌도 나네요.

 






 

 

■ 은둔고수의 깨달음, 백윤식의 <피망 뉴맞고> 

 

[새 창에서 영상보기]

 

<피망 뉴맞고> 광고에 출연한 백윤식은 정우성과 반대로 아낌없이 연륜을 드러냈습니다. 백윤식은 광고에서 은둔고수처럼 세상사에(?) 대한 깨달음을 풀어냈습니다. 과거 그가 연기했던 <타짜>의 ‘평경장’이 떠오르네요. 

 

광고 영상도 이에 맞춰 영화 광고인 것처럼 잔뜩 무게를 잡다가 백윤식 파트가 끝날 때가 돼서야 게임화면을 보여줍니다. 백윤식의 진지한 목소리 뒤에 나오는 화사한(?) 게임 화면과 방정맞은 ‘고도리’ 소리가 반전이라면 반전이죠. 실제로 영화관에서 이 광고를 본 사람들은 영화 광고인 줄 알았다가 이 부분에서 많이들 빵 터졌죠.

 

참고로 이 홍보 영상은 백윤식 파트 뒤에 연이어 고경표 파트가 이어지는데요. 처음부터 잔뜩 폼잡았던 백윤식 파트와 달리, 고경표 파트는 처음부터 대놓고 고스톱이라는 것을 부각시네요.

 




 


 

 

■ 차승원, 하정우 다음은? 이병헌의 <이데아>

 

[새 창에서 영상보기]

 

차승원, 하정우 등 그간 빵빵한 남자 모델을 쏟아 부었던 넷마블은 신작 <이데아>의 홍보에도 대형 스타를 들고 나왔습니다. 얼마 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T-1000으로 열연한 배우 ‘이병헌’이 그 주인공.

 

23일 공개된 <이데아>의 티저 영상은 앞서 소개했던 다른 광고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병헌의 정장 차림이나 거칠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 등 그가 과거 연기했던 이미지를 최대한 많이 담아내려고 하고 있죠. 과연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 이정재가 20년 만에 선택한 게임 관련 광고는? <고스트> 

 

[새 창에서 영상보기]

 

다음은 20여 년 만에 게임계로 돌아온 ‘이정재’입니다. 94년 금성이 출시한 게임기 ‘3DO 얼라이브’의 TV광고에 출연했던 그는 이번에 로켓모바일의 <고스트 with ROCKET>라는 모바일 RPG의 홍보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정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라는 평답게, 이정재는 영상에서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맵시를 뽑냅니다. 매번 독특한 캐릭터를 찾아 다니는 그답게 이번 영상에서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시뻘건 눈동자의 악마로 분했네요.

 




 

 

■ 등장씬은 적지만 그래도 목소리만은…! 장동건의 <뮤 오리진> 

 

[새 창에서 영상보기]

 

이정재의 친구이자 그와 함께 한국 대표 미남 배우로 꼽히는 ‘장동건’도 게임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매출 순위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뮤 오리진>이 그 주인공이죠.

 

그런데 장동건 팬이라면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서 소개한 영상들과 달리, <뮤오리진> 광고 영상에서는 장동건의 모습은 조금만 나오니까요. 홍보모델에서 카메라가 떨어지지 않았던 다른 영상과 달리, <뮤 오리진> 광고 영상에 중점을 둔 것은 그의 모습보다는 그의 목소리였습니다. 마치 대기업 브랜드 광고처럼, 영상 내내 사람들의 일상을 게임으로 재해석해 들려주죠. 

 

그래도 홍보모델의 목소리 분량(?) 하나 만은 9월 게임 광고 중 최고네요.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