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큐 (원슬기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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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통합 이후 간장의 모습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막야서버, 그들의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살펴보자

 

 

지난 1월 16일(수) 정기점검을 통해 막야서버와 화룡서버가 막야서버로 통합되었다. 활기를 찾고 북적이는 태원성과 극락궁 입구 등, 하나로 뭉쳐진 막야 서버의 풍경을 디스이즈게임에서 살펴보았다.

 

 

 

  태원성의 분위기

 

 

대도시 태원성은 서버통합 이전에 비해 활기를 찾은 듯한 모습이다. 개인상점 구역은 상점들로 북적였고, 보정 항아리 근처의 유저 수도 제법 늘어나 있었다. 오며가며 보게 되는 채팅 창 속 내용에서도, 서버통합 이전에 비해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 태원성 개인상점 구역이 상점들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뜸한 낮 시간대에도 서버통합 전·후의 차이가 눈에 보였다. 무기 수련을 위해 세워둔 유저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던 태원성의 보정항아리, 서버 통합 이후인 18일 낮 시간에 확인한 결과 눈에 띌 정도로 수련자가 늘어난 것이 보였다.

 

 

 

■ 던전 입구의 모습은?

 

태원성의 55레벨 던전인 극락궁 입구로 가 보았다. 던전 입구에 삼삼오오 모여 무기수련을 하는 유저의 모습들이 보였다. 이 외에도 상당 수의 유저가 던전을 돌기 위해 바삐 움직이거나, 던전을 끝내고 귀환하는 등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던전 입구에 모여 무기 수련을 하며 대기중인 유저가 제법 있었다.

 

 

 

 ■ 요청게시판

 

게임 오픈 초반, 요청게시판은 항상 10건 이상의 요청 퀘스트로 성황이었으나 지금은 거의 올라와 있지 않았다. 퀘스트들이 점점 어려워지고, 발포를 하더라도 클리어하기 어려워지다 보니 수요와 공급 모두 줄어든 모습이다. 이런 부분은 차후 퀘스트 난이도 등이 개선된다면 유저의 접근이 좀더 쉬워질 것으로 여겨진다.

 

 

 

서버 통합으로 많아진 고 레벨

 

 

랭킹 게시판을 둘러보니 64레벨 이상의 고 레벨 유저들로 가득했다. 높은 레벨은 게임에 대한 애착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 랭킹 게시판은 높은 레벨의 유저들로 가득 차 있었다.

 


얼마 전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많은 고 레벨 유저가 콘텐츠 부족, 레벨업의 어려움, 솔로잉의 불편함 등을 호소했다. 서버 통합으로 고 레벨 유저간의 결집이 높아진 만큼, 차후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여전히 애착을 갖고 간장을 지키는 유저

 

 

사실 게임 오픈 초반에 비교할 바는 아니다. 오픈 초반과 비교하면 꽤 줄어든 것이 사실. 하지만, 서버 통합 이후로 많은 이가 여전히 애착을 갖고 열심히<간장온라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 어렵지만 열심히, 즐겁게 플레이하는 유저들

 

늦은 저녁, 막야 서버 '땡벌'유저의 65레벨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외침 창으로 올라왔다. 곧 이어 세계 창으로도 '축하한다', '앞으로도 즐겁게 달리자'라는 등 응원의 글이 줄을 이었다.

 

누군가 아이템을 얻으면 진심으로 축하하거나 강화 실패에 대해 응원하는 메시지 등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서버 통합 이후의 채팅 창은 시종일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 레벨업 축하 메세지로 서로를 응원하는 막야서버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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