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안정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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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명예를 드높이자! 길드워2 가이드 ②

대규모 전투 WvW, 소규모 전투 sPvP 플레이 가이드

<길드워 2>의 핵심은 PvP. 유저들은 레벨 1부터 언제 어디서나 전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전장에서는 레벨이 최고 수치인 80으로 보정되며 경험치와 아이템, 카르마 포인트, 명예 포인트 등 다양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원한다면 전장만 뛰어서 레벨 80을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버의 자존심을 건 월드 VS. 월드부터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토너먼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PvP 브라우저 등 종류도 다양하다. <길드워 2> 가이드 2편에서는 다양한 PvP 콘텐츠에 대해 다루겠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대규모 전투는 WvW로, 소규모 전투는 sPvP

 

<길드워 2>의 전장은 크게 월드 VS. 월드(이하 WvW) sPvP로 나뉜다.

 

WvW는 말 그대로 서버별 전장이다. 4개의 전장에서 3개의 서버가 함께 전투를 벌인다. 거대한 성을 중심으로 각종 공성무기까지 동원되는 만큼 전쟁 규모도 가장 크다. 캐릭터 레벨은 80으로 보정되지만 아이템은 PvE에서 사용하던 것을 (약간의 보정만 거친 후) 그대로 가져간다. 스킬이나 특성도 자신이 사용하던 그대로다.

 

WvW에서는 공성전이나 수성, 각 지역 점령, 자원 이동 등 상황마다 월드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만큼 경험치와 카르마 포인트를 쌓기에도 좋다. 입장인원에도 제한이 있어서 보통 1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대기가 필요하다.

 

각종 성과 타워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sPvP는Structured PvP’의 약자로 간단히 말해 정해진 상황에서 벌이는 전투. 5:5 혹은 8:8 등 소규모 인원이 정해진 상태로, 정해진 맵 안에서 전투를 벌인다. 모든 장비의 능력치가 같아지며 스킬과 특성도 자동으로 최고 레벨에 맞춰진다. 상대방과 완벽히 같은 조건에서 싸울 수 있는 셈이다.

 

sPvP의 보상은 랭크 포인트와 글로리 포인트로, 각각 PvP 랭크를 올리거나 아이템의 디자인을 바꾸는 데 사용된다. 바꿔서 말하면 sPvP에서는 경험치나 아이템, 카르마 포인트를 얻을 수 없다. 순수한 PvP 유저만을 위한 공간이다.

 

순수하게 실력만을 겨루는 sPvP.

 

 

서버의 자존심을 겨룬다! WvW

 

<길드워 2> WvW는 매주 3개의 서버가 하나의 서버군으로 묶여 싸운다. 서버의 구성은 그 주의 전투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A서버가 B서버 C서버를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겼다면 A서버는 다음 주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강한 서버들과 붙게 되고, B서버와 C서버는 자신들과 전투력(?)이 비슷한 보다 약한 서버와 매칭되는 식이다.

 

매번 실력이 비슷한 서버와 전투를 치르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상위 서버군으로 올라가기 위한 서버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 수 있다.

 

WvW는 언제 어디서나 전장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이 가득 찼을 경우 자동으로 대기열에 등록된다. 입장에 제법 시간이 걸리는 편이고 대기상태에서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게임 접속 후 미리미리 입장 대기를 걸어두는 편이 좋다.

 

WvW의 전장은 크게 4곳으로 구분된다. 각 서버의 이름이 붙은 3개 전장과 중립전장인 이터널 배틀그라운드다. 플레이어는 WvW에 들어갈 때 원하는 전장을 선택해야 한다. 참고로 각 전장은 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전쟁이 활발한 전장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주로 이터널 배틀그라운드가 가장 전쟁이 활발한 편이다.

 

상단의 같은 모양의 전장 3개가 서버 전장. 가운데 하단에 위치한 것이 중립전장인 이터널 배틀그라운드다.


 

거점을 위주로 진행되는 전장

 

전장은 거점 위주로 진행된다전장마다 6개의 캠프와 타워, 3개의 킵이 있으며, 이터널 배틀그라운드에 1개의 캐슬이 있다. 점령한 캠프와 타워, , 캐슬에 따라 15분에 한 번씩 점수가 오르고 총점이 가장 높은 서버가 그날의 우승을 차지한다. 결국 얼마나 많은 거점을 얻었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

 

각 거점은 그 곳을 지키는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우두머리는 킵이나 타워, 캐슬 안에 꽁꽁 숨어 있는 만큼 이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성문 혹은 성벽을 부수고 적의 본진에 진입해야 한다.

 

성문이나 성벽은 방어력과 체력이 엄청난 만큼 일반적인 공격으로 부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공성무기다.

 

전장 인터페이스. 위는 서버별 점수와 입장전장 선택 표시를, 중간은 전장에서 승리시 얻는 버프를, 아래는 서버별 전황과 15분당 얻는 점수를 표시한다.

 

 

WvW의 꽃, 공성무기

 

WvW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공성무기는 전장 입구의 상인에게 설계도를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공성무기는 성문을 효율적으로 부술 수 있는 플레임 램과 정해진 지역에 화살비를 뿌리는 애로우 카트’, 긴 사정거리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발리스타’, 성벽을 부수거나 적에게 광역피해를 입히는 캐터필트’, 캐터필트의 강화형인 트레뷰셋’, 공성을 위한 골렘인 알파 시즈 골렘’, 성벽 위에 설치해 적을 불태우는 오일’의 7종류가 있다.

 

공성무기의 성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이며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3명이 애로우 카트 3대로 방어 중인 킵을 공성무기가 없는 30명 이상의 파티가 공략하다 포기한 적도 있을 정도다.

 

애로우 카트는 수비의 핵심이다. 다수를 막을 때 정말 얄미운 무기 중 하나.

 

다만 공성무기는 무한정 만들 수 없다. 공성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서플라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원은 각 캠프에서 생성되며 전장을 오가는 캐러밴(카라반)을 통해 각 거점으로 전달된다. 유저들은 거점에 위치된 저장소에서만 자원을 꺼내서 들고 다닐 수 있다.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자원의 양은 최대 10이다.

 

공성무기에 따라 적게는 30, 많게는 100의 자원을 사용하는 만큼 공성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서 여러 번 자원을 옮기거나 주변의 유저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

 

당연히 자원이 떨어지면 공성무기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전장에서의 자원의 수급이 중요하다. 반대로 적의 성을 공략할 때는 미리 캠프를 습격하거나 캐러밴을 공격해 적의 자원공급을 끊어 놓기도 한다.

 

중앙에 보이는 파란색 나무통이 자원 표시다.

 

 

모든 것이 경험치! 보이는 대로 참가하자

 

WvW에서는 모든 행동이 월드 이벤트로 처리된다. 각 거점을 점령하거나 적의 거점 점령을 막아내고, 자원공급에 성공하거나 적의 자원공급을 끊는 일 모두가 월드 이벤트다. 모든 유저들은 얼마나 열심히 WvW에 참가했는지에 따라 경험치와 카르마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는다. 월드 이벤트가 아니라도 적을 처치하면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방어전은 3분에 한 번씩 월드 이벤트가 반복되는 만큼 적의 공격을 꾸준히 막아내기만 해도 막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지도에는 최근 교전 위치와 아군 커맨더의 위치도 표시되는 만큼 전황을 계속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참고로 PvP에서는 적을 쓰러트린 후 F 키를 이용해 피니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길드워 2>에서는 체력이 모두 떨어지더라도 바로 죽지 않고 ‘다운드 상태’에 진입해 적의 견제나 공격, 부활 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인 만큼 쓰러트린 적은 피니시를 사용해 강제로 다운드 상태를 끝내버려야 한다. 상대를 쓰러트리고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는 시점 역시 다운드 상태를 끝낼 때라는 점을 명심하자.

 

전장의 지도. 노란색 칼 표시가 최근 교전지역이다. 성이나 타워에 표시가 있다면 해당 지역에서 공성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WvW 실전에 적응하기

 

이것저것 판단하기 귀찮다면 이터널 배틀그라운드에 입장하자. 캐슬이 우리 것이라면 애로우 카트를, 캐슬이 적의 것이라면 애로우 카트와 플레임 램을 산 후 가까운 전투표시 혹은 파란 삼각형으로 그려진 커맨더 표시를 향해 달리자. 가는 도중 자원이 보이면 일단 습득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전투표시 부근에서 아군 본진에 섞였다면 물 흐르는 대로 따라다니다가 적과 대치 중인 장소에서 애로우 카트를 설치하고 공격을 쏟아부으면 된다. 성문에 도착했다면 캐슬이 상대 소유일 경우 플레임 램을 꺼내 성문을 공격하고, 아군 소유일 경우 잽싸게 성문 옆의 개구멍(?)으로 들어가 성벽 위에서 방어전을 펼치자. 직업에 상관없이 장거리 무기를 한 가지 정도는 가져가는 게 기본이다.

 

대규모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만큼 이왕이면 길드에 소속돼 길드원들과 함께 특공대식 플레이를 펼쳐도 재미있게 전장을 즐길 수 있다.

 

각 성을 지키는 로드만 잘 처치해도 3만 가량의 경험치를 얻는다. <길드워 2>는 최고 레벨 이후에도 더 많은 스킬을 얻기 위해 꾸준히 경험치가 필요하다.

 

 

공평하고 순수한 전투! sPvP

 

sPvP <길드워 2>의 전투만을 즐기려는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sPvP WvW와 마찬가지로 언제 어디서나 진입할 수 있다. H 키로 창을 띄운 후 PvP 탭을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sPvP 지역에서도 같은 방법을 통해 원래 위치로 돌아올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진입하자.

 

sPvP 지역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레벨이 80으로 맞춰진다. 모든 스킬은 자동으로 배운 상태가 되며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도 PvP 아이템으로 바뀐다. 레벨이나 아이템 수준이 똑같이 맞춰지는 셈이다.

 

모든 종류의 장비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고, 룬과 특성 교체도 자유로운 만큼 원하는 세팅을 반복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이를 이용해 다양한 특성과 룬, 스킬을 실험해 보거나 새로운 직업을 맛보는 유저도 있다. 대신 sPvP에서는 경험치나 아이템을 얻을 수 없으며 sPvP에서 습득한 모든 아이템은 일반필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스킬이나 특성, 룬도 마찬가지다.

 

죽은 뒤에는 자신이 입거나 입힌 피해 등도 보여준다. AOS게임이 떠오르는 상황.

 

 

가벼운 전투는 자유대전으로, 진짜 전투는 토너먼트로

 

sPvP 지역에 처음 진입하면 전투를 위한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장소로 이동해 3개의 하트퀘스트를 거치게 된다. 적을 쓰러트린 후 F 키로 피니시를 가하는 것과 아군을 살리는 것, 거점을 지키는 NPC를 쓰러트린 후 점령하는 것의 3가지다.

 

하트 퀘스트 3개를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본격적인 sPvP 지역으로 가는 포털이 활성화되고, 이후에는 튜토리얼 없이 바로 본 PvP 지역으로 입장할 수 있다.

 

토너먼트는 일종의 팀인 ‘로스터’를 만들어야 입장할 수 있다.

 

sPvP는 토너먼트와 자유대전(가칭)으로 나뉜다. 지도에서 칼 모양으로 표시되는 자유대전은 PvP 서버 브라우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굳이 파티를 짤 필요가 없고 아무 곳이나 빈 방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면 된다.

 

자유대전은 8:8로 진행되며 입장과 퇴장이 자유롭고, 한 전투가 끝나면 바로 다음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끝날 때마다 맵이 바뀌고 성적이 따라 팀 밸런스를 잡아주는 만큼 sPvP의 기본적인 흐름과 룰을 배우기에 좋다.

 

토너먼트는 5:5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미리 팀을 구성한 후 시작할 수 있다. 팀원은 직접 구하거나 자동찾기로 구할 수도 있다. , 토너먼트는 팀 인원이 5명에 불과하고 상대방의 수준도 높은 만큼 팀전략이 중요하다.

 

토너먼트에서는 향후 다양한 리그전에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는 토너먼트의 을 볼 수 있는 Free 경기만 열리고 있다. 토너먼트와 자유대전의 보상에는 큰 차이가 없는 만큼 팀 호흡을 맞추고 싶다면 토너먼트를,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자유대전을 선택하자.

 

참고로 sPvP 지역에는 공성무기나 1:1을 위한 다양한 연습장소들도 있다.

 

트레뷰셋은 꼭 연습하자.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맵별 기초 전략

 

sPvP 맵은 시계탑이 위치한 Battle of Kyhlo과 버프 몬스터가 있는 Forest of Niflhel, 각 팀의 우두머리를 공격하는 Legacy of the Foefire, 수중경기용 Raid on the Capricorn 4가지가 있다.

 

모든 맵에는 3개의 거점이 있고, 각 거점을 차지하고 있으면 점수가 오른다. 상대방을 죽였을 때도 마찬가지로 점수가 오른다. 먼저 500점을 달성한 팀이 전투에서 이기는 방식이다. 맵마다 거점 이외의 독특한 시스템들이 숨어 있다.

 

Battle of Kyhlo는 중앙에 시계탑을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이 맵의 특징은 각 본진에 위치한 공성병기인 트레뷰셋이다. 트레뷰셋은 각도와 힘을 조절해서 거대한 바위를 날리는 공성무기이며, 바위가 떨어진 부근에 막대한 광역 대미지를 입힌다.

 

한 방에 1만에 가까운 대미지를 입히고 시계탑 등 일부 건물의 벽도 부술 수 있는 만큼 트레뷰셋의 활용은 Battle of Kyhlo 전술의 기본이 된다. 물론 트레뷰셋은 파괴당할 수 있고, 트레뷰셋을 부술 때 점수를 얻는다.

 

이렇게 파괴된 트레뷰셋은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시작지점에서 생성되는 수리도구를 옮겨서 고칠 수 있다. 트레뷰셋을 수리하는 행동도 점수에 포함된다.

 

진영별 트레뷰셋과 거점의 위치가 보인다.

 

 

Forest of Niflhel은 두 마리의 중립 몬스터가 위치한 전장이다. 중립 몬스터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생성되며 이후 3분마다 되살아난다. 중립 몬스터를 처치한 팀은 25점의 점수와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몬스터에게 마지막 대미지를 입히는 팀이 점수와 버프를 가져가기 때문에 상대팀의 몬스터를 어떻게 뺏어 먹느냐가 전투의 핵심이 된다.

 

중립 몬스터에 적은 인원은 배정하면 처치하는 시간이 늘어져 상대방에게 빼앗기기 쉽고, 반대로 너무 많은 인원을 배정하면 그 사이 거점을 빼앗기기 쉽다. 몬스터의 시간에 맞춘 인원 배분이 중요한 전장이다.

 

중립 몬스터 두 마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Raid on the Capricorn <길드워 2>에서 유일하게 수중전투가 있는 sPvP맵이다. 미리 작살이나 창 등 수중전 무기와 스킬을 점검해 두는 게 좋다. 전장은 배로 이어진 두 개의 육지와 가운데 지점은 바다 속 거점으로 나뉜다. 바다 속 거점 부근에는 상어가 가득하며 거점을 얻은 팀은 상어와 함께 적을 방어할 수 있다.

 

수중전투의 특성상 다운드 상태의 적에게 피니시를 가할 수 없고, 경기 초반 중립 몬스터인 상어가 광역공격에 휘말려 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배 위에는 아드레날린을 채워주는 술병과 포탄들이 있지만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수중전투에 얼마나 능숙한가를 겨루는 전장이다.

 

바닷속에 위치한 거점인 Ruins가 전투의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Legacy of the Foefire는 일종의 소규모 공성전장이다. 각 팀의 시작지점은 간단한 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성에는 길드 로드라는 보스가 존재한다. 상대방의 보스를 처치하면 15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는다.

 

물론 길드 로드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적 호위병과 성문을 돌파해야 하고 길드 로드가 공격받는다는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계속 노출되는 만큼 처치가 쉽지는 않다.

 

길드 로드들은 성 깊은 곳에 꼭꼭 숨어 있다.

 

 

경험치는 없다, 대신 명예와 복장을 얻는다

 

sPvP에서는 글로리 포인트와 랭크 포인트 두 가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랭크는 말 그대로 유저의 계급을 올리는 데 사용되며 글로리 포인트로는 랭크에 따라 다양한 PvP용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sPvP의 아이템은 모두 성능이 같다. 높은 랭크에서 얻은 아이템이라도 단순히 더 멋있을뿐이다. sPvP에서 얻은 아이템을 일반 필드로 가져갈 수도 없는 만큼 진짜 전투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정식 토너먼트 우승자를 위한 이름을 새겨 넣는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