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온 월드에서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 중인 <리프트>의 첫 번째 에픽 확장팩 <스톰 리전>(Storm Legion)의 정보와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스톰 리전>은 유저들을 수 천년 전 ‘블러드 스톰’에 의해 산산조각 부서진 잊혀진 대륙으로 이끈다. 이곳에선 크루시아(Crusia)가 잃어버린 문명의 요람에서 폭풍 군단을 운집시키며 힘을 기르고 있다. 이에 맞서 유저들은 ‘대기’(Air)와 ‘죽음’(Death)의 용을 정복해야 한다.

<스톰 리전>은 기존보다 3배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신대륙을 활동무대로 한다. 50레벨이던 레벨 제한이 60으로 상향되고, 수백 가지의 조합으로 자신만의 클래스를 만들 수 있었던 소울 시스템이 더욱 확장된다. 신규 아이템 슬롯 ‘망토’가 추가돼 보다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길드나 유저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공간인 ‘텔라라의 조각’(Sliver of Telara)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하우징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