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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키 (이승운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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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스클럽,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

6월 9일 진행된 유저 초청 간담회

 

 

 

지난 6월 9일, <파이터스클럽>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KOG 본사에서 유저를 초청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파이터스클럽>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취지에서 진행됐고, 간담회 자리에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각 클럽 마스터 및 팬 카페 마스터들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파이터스클럽>의 캐릭터 밸런스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대전 모드에서의 기능적인 불편사항이나 던전 콘텐츠, 편의 기능에 대한 세부적인 요청과 질문이 주를 이뤘다.

 

 

<파이터스클럽>은 작년 12월 오픈 베타 테스트를,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지는 벌써 6개월째다. 그동안 캐릭터간의 밸런스 패치 뿐만 아니라 신규 지역, 던전, 영파 등 새로운 콘텐츠가 꾸준히 업데이트 됐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항상 그렇듯이 '완벽'할 수는 없다. 새로운 편의 기능이 생기면 다른 쪽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유저들의 니즈(needs)가 바뀔수록 서비스도 그때그때 진화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사와 유저간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이터스클럽>은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상적인 운영 방침을 유지하는 케이스다. 그동안 꾸준히 유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번에 진행된 유저 초청 간담회도 같은 맥락이다.

 

 

9일 진행된 유저 초청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과 건의가 나왔고, 개발사는 어떤 답변을 내줬을까? 아래는 간담회에서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함께 살펴보자.

 

 

 

 

 

PvP 랭크에 따라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가 따로 매칭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초보 유저의 경우 고수들과 계속 매칭되면 대전의 재미를 잃기 쉽다.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가 만나는 케이스에 대해서는 랭크에 따라 분리되도록 시스템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초보 전용 서포터 클럽을 만들어 도와주는 부분을 구상하고 있다.

 

 

관전 모드에서 랙이 심한 편이다. 기술적인 개선이 가능한지?

 

현재 관전 모드로 대전을 보게되면 승패 결과나 체력이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해당 부분은 내부 개발 버젼에서 수정이 됐다. '보디가드'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관전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정 작업 중이다. 그리고 관전 모드에서 실제 대전과 2초 정도 딜레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조만간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간담회 자리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참석자들.

 

 

진의 '칼침' 스킬, 파이어 피스트의 '파이어볼'과 같이 대전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스킬이 있다. 반대로 던전에서 사용되지 않는 스킬도 있다. 이 경우 스킬 트리를 2개 만들어서 대전용, 던전용으로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대전과 던전의 분리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찾는 중이다.

 

 

대전 종료 후 카드 보상이 나오는 화면을 계속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던전에서는 곧바로 나갈 수 있는데 대전 모드에서는 빠르게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가?

 

결과창의 문제이며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카드 보상의 딜레이를 줄이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던전에는 관전이 없다. 그 부분으로 인하여 카드 보상 화면을 ESC로 나갈 수 있다. 결과창 부분은 오픈 초기에 다른 문제로 수정이 되지 못했다. 빠르게 개선하겠다.

 

 

클럽전 등의 대전 모드를 추가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클럽전의 경우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다. 클럽전을 기획한다면 여러가지 모드를 생각할 수 있다. 현재는 1:1 태그매치, 3:3 모드 등 다양한 부분을 구상하고 있다.

 

 

요즘 '우주방어'라는 말이 있다. 대전에서 방어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은 안되는가?

 

캐릭터 개편 작업을 하면서 특정 캐릭터에 대한 부분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방어에 대한 패널티도 고민 중이다. 심리전에 대한 부분 가드 상황들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의 캐릭터 밸런스는 레미 위주로 편중된 감이 있다. 스파이크와 잭은 너무 좋지 않고, 진은 어중간하다는 평이 많다.

 

대전에서 전직별로 다른 전직과 붙었을 때의 승률을 통계를 뽑고 있다. 데이터를 확인해보고 특정 캐릭터의 승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밸런스 부분을 파악해서 균등한 밸런스를 찾아보겠다. 지난 밸런스 업데이트 이후 2주 정도 데이터를 뽑아봤다. 익스트림 퍼포머의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인정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7월 초에 크게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 익스트림 퍼포머의 PvP 밸런스는 이전부터 논란이 돼왔다.

 

 

예전에는 팀전 2:2 시작 전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안된다. 다른 유저가 들어올 경우 추방하거나 양해를 구해야되는데 너무 불편하다.

 

과거 팀 대전 모드에서의 튕김 현상 수정 과정에서 변경된 것으로 판단된다. 빠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전 시 대기열에서 채팅하면 닉네임이 없어져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부분을 숙지하고 있나?

 

닉네임이 없어져서 비매너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꼭 개선하도록 하겠다.

 

 

익스트림 퍼포머와 디바이스 위즈, 복싱 마스터는 '폭주' 버프 스킬을 사용하면 공격을 많이 하거나 대미지가 올라가는데, 잭 계열의 경우 폭주를 사용해도 효율성이 너무 낮은 편이다. 오히려 '노림수' 버프 스킬이 나을 정도다. 개선이 힘든 부분이라면 폭주 스킬에 대한 데미지 증가 아이템을 만드는 것은 안되는가?

 

버프 스킬에 대한 구체적인 개편 또한 7월 초에 개편이 이루어진다.

 

 

 

▲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 평타 공격에서라도 상, 중, 하 공격 시스템을 다시 추가해 줬으면 한다.

 

대전과 던전을 분리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현재 잡기 확정타는 잭과 진 밖에 없다. 다른 캐릭터에게도 추가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나?

 

각 캐릭터별로 고유의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레슬링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특성상 잡기 확정타가 있는 것 처럼, 다른 캐릭터는 특성에 맞게 해당 부분 조금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잭은 긴급회피를 쓰면 피가 너무 많이 줄어든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 잭의 긴급회피에 대한 부분은 꼭 개선하도록 하겠다.

 

 

파이어 피스트의 대전 상향이 필요하다. 고수 유저를 제외하면 게임을 접는 경우가 많다.

 

보다 세부적인 캐릭터별 대전 상황 및 데이터를 수집해 개선점을 찾아보겠다.

 

 

 

 

 

초반 레벨업은 쉽고 재밌지만 28레벨 부터는 레벨업이 힘든 편이다. 카드 보상으로 경험치가 %로 증가하는 아이템을 만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아주 좋은 의견이다. 꼭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일반 던전을 통해 수행해야 하는 달성과제를 상급 던전(영웅던전)에서도 수행 및 완료할 수 있게 해달라.

 

각각의 몬스터 ID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빠른 수정이 힘든 부분이다. 해당 부분은 지속적인 수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던전 및 레벨업 난이도에 대한 피드백도 많았다.

 

 

던전 몬스터 패턴이나 맵 구조가 너무 똑같아서 재미없다. 반복되는 던전 노가다도 지루한 편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레이드나 랜덤 던전, 타임어택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일반 던전에서의 몬스터 개체 수를 늘렸으면 한다. 달성과제 중 특정 몬스터를 100마리 처치하는 달성과제가 있는데, 해당 몬스터들은 던전에 1 ~ 2마리만 등장한다. 신규 유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도 몬스터의 개체 수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해당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레벨 콘텐츠 대부분이 파티 플레이 중심으로 치중돼 있다. 솔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솔로 플레이를 주로 하는 유저들을 위한 배려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가까운 예로 신규 던전 '비열한 고릴라의 거리' 노피격 달성과제는 솔로 플레이로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게임 튜토리얼이 너무 부족하다.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가 부족한 느낌이다.

 

신규 회원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절실하게 느껴지며, 현재 인게임 및 홈페이지에서 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티를 한 상태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꼭 수정하도록 하겠다.

 

 

신규 유저들이 접속을 하면 모든 서버에 입장이 가능한데, 이 부분을 처음에는 1개 서버에만 입장 가능하고 특정 레벨이 되어야만 다음 레벨 서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수정했으면 한다. 신규 유저들이 1개의 서버에 모여있으면 우리들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신규 유저들을 도와주려는 좋은 생각 정말 고맙다.(웃음) 우리 또한 해당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꼭 개선하겠다.

 

 

▲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유저들과 의견을 나눈 KOG 이종원 대표.

 

 

키보드 설정 변경 기능을 추가했으면 한다. 현재는 너무 불편하다.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는 부분이다. 꼭 개선하겠다. 멀지 않다.

 

 

친구 등록의 경우 양쪽에서 모두 승인한 이후에 친구 추가가 되는 것으로 해달라. 스토킹 피해가 심각하다. 또한, 게임 내 차단 기능을 추가해달라. 괴롭힘이 게임 내에서 심하다.

 

현재 별도의 팀이 구성되어 추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친구 목록에서 온/오프라인에 관계 없이 친구들의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면 한다.

 

캐릭터 전직, 능력치, 장비창과 같은 기본 정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2명 이상이 동시에 귓속말이 오면 가장 마지막에 보낸 사람으로 바뀐다. 차라리 1:1 대화창 기능을 넣어달라. 그리고 귓속말 내역이 추가됐으면 한다.

 

채팅창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으로 참고하도록 하겠다.

 

 

미성년자 채널 혹은 성인 전용 채널을 만들어 구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12세 이상 이용가 게임이므로 별도로 성인 채널의 구분이 없었다. 해당 부분의 피해상황 및 필요성에 대해 보다 자료를 수집해 개선하도록 하겠다.

 

 

채널 선택창에 레벨에 맞는 추가 혜택이 있다고 적혀있으나 실제로는 적용이 안되고 있다. 꼭 적용시켜달라.

 

적용이 되지 못한 부분 정말 죄송하다. 반드시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채널 시스템에 대한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전에 3D영상으로 된 <파이터스클럽> 광고를 본 적이 있다. 게임과 너무도 달라서 이질감이 컸다. 차라리 게임 내 화면으로 된 광고 영상이 더욱 좋을 것 같다.

 

게임 내 화면이 더욱 자극적이라니 정말 고맙다. 게임 내 영상으로 승부를 보겠다.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 TIG처럼 공식 카페에서도 이벤트 상품이라던가 홈페이지에서의 홍보 같은 부분을 지원해 줬으면 한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 조건을 정해 공표하고 시행 할 예정이다.

 

 

<파이터스클럽>과 같은 운영자, 운영방식은 정말 처음이다. 게임도 재밌고 운영도 너무 좋다. 앞으로도 유저들과 소통하며 재밌는 게임 만들어달라. 변하지 말아달라.

 

과거 CBT, CCT 시절에도 변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은 적있다. 변하지 않는다. 우리도 엄연한 직장인이기에 변하면 큰일난다. (웃음) 감사하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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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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