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트롤 (심창훈 기자) [쪽지]
/tinyagit/nboard/182/?n=25602 주소복사

44레벨 에픽 아이템에 도전하라, 쥰 지하묘지 공략

던전이라고 하면 숨겨진 보물과 위험 요소들이 사방에 있어서 긴장감이 가득해야 제맛이다. 미로를 헤치고 각종 함정을 피해서 보물 상자를 발견하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보물 상자 앞에 도착했을 때 무사할 경우의 이야기지만.

 

<얼로즈 온라인>에는 매일 저녁 7시, '쥰 지하묘지'에서 '미궁'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과 지금껏 보지 못한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

 

 

'쥰 지하묘지'는 매일 저녁 7시에만 열린다. 또한, 45레벨 이상 유저만 입장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부터 보물 상자를 손에 넣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우선 하늘 위에 놓인 길을 찾아야 한다. '지팟'의 '지파티아'에서 '순간이동석'을 사용하자. 그럼 하늘에 놓인 길로 이동한다.

 

▲ 이 길을 쭉 따라 달리면 된다.

 

길을 따라서 쭉 달려가면 사원이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 보이는 사원은 '더렵혀진 유적지'고, 오늘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오른쪽 아래에 숨겨져 있다.

 

▲ 스크린샷 상단에 입구 하나가 보이는가? 저곳이 지하묘지 입구다.

 

입구로 들어가면 아래의 스크린샷에 등장하는 것과 같은 골렘들을 만날 수 있다. 7시 30분까지 골렘을 처치하고 '쥰 서판'을 10개 입수해야만 한다. 만약 30분까지 10개를 모으지 못한다면 그날은 묘지에 입장할 수 없다.

 

▲ 골렘을 처치해서 쥰 서판을 모으자.  

 

쥰 서판 수집을 완료했는가? 그럼 '쥰 지하묘지'에 입장할 수 있다는 버프가 활성화된다. 이제 재빨리 묘지로 들어가자. 

 

▲ 드디어 입장이닷!!

 

 

 

묘지에 입장하면 '첫 번째 원' 지역이다. 묘지는 전체가 중립 지역이고, 아군 진영의 플레이어도 공격이 가능한 곳이다. 세 번째 원까지 들어가야 진귀한 '황금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다음 원으로 이동하는 데는 조건이 필요하다. 그럼 첫 번째 원에서 두 번째 원으로 넘어가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쥰 지하묘지'는 '첫 번째 원' 네 군데 중 한 곳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원(이하 1층)에서 해야 할 일은 '쥰 주석 동전'을 50개 모으는 것이다. 동전은 '양철 상자'를 열면 구할 수 있다. 이 상자는 1층에서 돌아다니는 비선공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 높은 확률로 양철 상자를 드롭하는 '첫 번째 원의 수호자'. 

 

▲ 비교적 낮은 확률로 양철 상자를 드롭하는 '지하묘지 수호자'.

 

 

양철 상자를 열면 각종 재료, 장비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앞서 말했던 '쥰 주석 동전'이다. 무조건 한 개씩만 나오며 50개를 모아야 '두 번째 원(2층)'에 들어갈 수 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곳은 모두 같은 진영 플레이어와도 전투가 가능한 지역이다. 따라서 언제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 전투 지역이니 전투에 도움되는 버프를 주는 '쥰 충전기'라는 오브젝트가 있다. 충전기는 아래 스크린샷에 나오는 모습과 같고, 출현지역은 랜덤이다.

 

▲ 회복, 전투력 향상 등 다양한 버프를 걸어주는 '쥰 충전기'.

 

양철 상자를 모으면서도 지도에 보물 상자가 표시된 곳(상단의 지도에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지점)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네 군데에서 '구리 상자'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에픽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티원들끼리 넓게 퍼져서 지점마다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등장할지 모르니 말이다.

 

'양철 상자'에서 '쥰 주석 동전'을 50개 모았고, 보물상자까지 확인했다면 이제 '두 번째 원'으로 이동하자.

 

 

 

'두 번째 원'에선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다. 그는 '은 상자'를 드롭하는데 '첫 번째 원'에서 나오는 '구리 상자'보다 좋은 아이템을 줄 확률이 높다. 하루에 한 번 열리는 '쥰 지하묘지'에서 이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파티는 오직 4팀뿐이다. 아래의 지도를 확인하자.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지점에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데, 보시다시피 네 군데뿐이다. 결국, 첫 번째 원에서 얼마나 빨리 동전을 모아서 보스 앞까지 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 원(2층)으로 진입해도 눈에 보이는 상황은 비슷하다. 역시 양철 상자를 드롭하는 '두 번째 원 수호자'와 '지하묘지 수호자'가 등장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부터는 비선공(노란색)이 아니라 선공(붉은색)이라는 것이다.

 

▲ 여기서부터는 몬스터들이 먼저 덤벼든다.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붉은색 원까지 이동하자. 이곳에 도달하면 점프대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쥰 주석 동전 50개'를 소모하면 보스 앞으로 이동된다.

 

▲ 점프대를 타고 올라가면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보스방까지 도착했다면 방 중앙의 오브젝트를 클릭하자. 이를 클릭하면 잠시 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 이것을 누르면 보스가 등장한다.

 

▲ 드디어 보스 등장!

 

보스로 등장하는 '연금술사 마아크'는 조심해야 할 기술이 딱 두 가지다. 하나는 공포고 또 하나는 독이다. 자신의 주변에 독 구름을 뿌리고, 멀리서 공격하는 캐릭터에게 공포 구름을 뿌리니 자주 움직여야만 한다.

 

▲ 노란색 원이 독 구름, 연두색 원이 공포 구름이다.

 

이 두 가지 기술만 피해서 계속 움직이면서 상대하다 보면 어느새 보스 몬스터는 찬 바닥에 얼굴을 맞대고 있을 것이다. 그는 '은 상자'를 드롭하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구리 상자'보다 높은 확률로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주니 참고하자.

 

또한 '은 상자'에서 나오는 '쥰 열쇠'를 파티원들이 모두 지니고 있어야만 '세 번째 원'으로 이동 가능하다. 은 상자를 획득한 유저가 파티원들에게 쥰 열쇠를 나눠주도록 하자.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이젠 최종 보스만 남았다. 아래의 지도에 보이는 노란색 원에서 점프대를 사용하자. 이를 타고 올라가면 마지막 '세 번째 원'에 도달할 수 있다.  

 

 

'세 번째 원'에 올라오면 선공 몬스터가 다수 포진해 있다. 하지만 이들을 상대하느라고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다. 탱커가 앞장서서 몬스터들과 함께 보스방까지 뛰자.

 

▲ 힘들게 상대할 필요 없다. 달리자!

 

보스방에 입장하면 자연스레 몬스터들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제 최종 보스 '골렘' 시리즈를 상대해보자.

 

▲ 보스가 설치하는 각종 포탑을 피해야만 한다.

 

마치 '쥰 드레드노트'를 닮은...아니 똑같이 생긴 골렘 보스는 전투가 시작되면 각종 포탑을 설치한다. 이들을 처리하거나, 맞아가면서 보스를 상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보스방 곳곳에 서 있는 기둥을 끼고 상대하는 수 밖에 없다.

 

▲ 이렇게 포탑을 피해서 기둥 뒤로 숨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기둥만 잘 이용하면 최종 보스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골렘 보스는 '황금 상자'를 드롭하는데 이것 역시 에픽 아이템과 각종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 44렙제 에픽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