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수요일, 드디어 본 서버에 신규 던전 혼돈의 관문과 악마의 진격로 가 등장한다. 신규던전 정보에 목마른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발 먼저 디스이즈게임과 청은이 나섰다! 본격 신규던전 체험기 그 두번째! 이번엔 악마의 진격로다! /디스이즈게임 객원필자 청은
본 체험기는 테스트서버 기준이며 본서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혼돈의 관문처럼 악마의 진격로 역시 던전의 구조자체는 단순하다. 헤메려야 헤멜 곳 조차 없는 던전인 것.
하지만 악마의 진격로는 혼돈의 관문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차원문(가칭)이 등장하는데 이 문과 소환 몬스터를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공략 승패의 열쇠가 된다.
차원문에서 소환된 몬스터는 처음엔 비 무장 상태로 방어력도 체력도 약하고 공격도 하지 않고 지나가지만 이것을 무시했다간 맵의 끝까지 가서 무장하고 다시 달려오는 수십 수백의 몬스터를 상대하게 된다.
압도적인 물량과 강력한 보스몬스터가 기다리는 악마의 진격로를 알아보자!
진격로 입구를 막고있는 문. 이문을 넘어서면 전투의 시작이다.
빠른속도로 유저를 지나쳐가는 비무장 몬스터들. 무심히 지나쳤다간 화를 당한다.
미리미리 처리하도록 하자.
차원문(가칭)은 지속적으로 비무장 몬스터를 소환하므로 빨리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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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로 역시 일직선형태의 맵이 대부분이다.
진격로의 보스몬스터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스킬을 구사하는 수문장들이다. 마왕성의 문을 지키는 보스답게 강력함이 여타보스들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
가장 처음 등장하는 젤토스 마저도 강력한 디버프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괌펠, 라쿠르에 가선 한방 한방이 즉사를 방불케할 만큼 강력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진격로의 강력한 보스들을 살펴보자.
강력한 디버프 스킬을 이용해 아군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대폭 낮추거나 지속적인 체력감소를 일으키는 등 상대하기가 꽤 번거로운 보스. 첫 전투 개시후 얼마 안 있어 소환하는 구슬모양의 오브젝트가 지속적으로 귀신을 소환하는데 귀신이 소환된 지역 근처에서의 전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군의 이동속도를 50% 감소시키는 귀곡성. 걸리면 디버프 영역을 피하기 힘들다.
한방이 강력한 스킬 귀영 회전창.
전설 방어구 20 셋을 입고 있는 무투가에게 약 1천의 데미지.(테스트 서버 기준)
진격로에서 2번째로 만나게 되는 보스. 신화무기 '골격 분쇄기'의 주인이기도 하다. 스킬의 데미지 한방 한방이 강력하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체스말 소환. 체스말을 하나씩 소환하며 퀸이 소환된 시점부터 체크메이트 라는 사실상의 즉사 스킬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또한 킹이 소환되면 10여초마다 한번씩 즉사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한번 소환된 체스말은 채집을 해서 사라지게 할 수 있지만 체스말 하나를 채집할때 마다 강력한 디버프가 걸리게 되므로 매우 어려운 전투가 될 것이다.
강력한 스킬 로열 피스트. 맞으면 넉백된다.
체스말을 채집하면 자비없는 디버프가 한가득. 안할수도 없고 말이지...
사실상의 즉사 스킬, 체크메이트. 이 스킬이 나오지 않도록 체스말을 재빨리 없애자.
자신이 두려워 스스로 수갑을 채우고 힘을 봉한다는 중2병틱한 설정의 보스. 진격로의 최종보스인 만큼 무섭게 강력하다. 광범위한 발기술과 멀리서 싸워도 중앙으로 소환해서 공격하는 스킬때문에 방어력이 약한 총잡이/법사 클래스에게는 지옥이 될 듯.
화려한 십자차기. 연속공격을 모두 맞을경우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다.
마왕성의 문을 여는 황금 열쇠를 이용해 아군을 소환해 공격하는 풍차돌기.
신규던전의 패치는 어디에서나 즐거운 업데이트로 다가온다. 하지만 A오즈에서는 기뻐하긴 좀 이를지도 모르겠다. 끝없이 소환되는 비무장 몬스터들의 역습이 진짜 지옥을 방불케 하기 때문. 던전 진행 중 전멸하면 같은던전 재도전은 꿈도 꾸기 힘들 정도다. 파티원간의 협력과 실수없는 진행으로 관문과 진격로의 공략을 노려보자!
첫 던전인 혼돈의 관문에서조차 이정도. 순찰장교를 빠르게 죽여야만 한다.
....이건 뭐 -_-;
곧 올라올 던전 공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