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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드래곤볼 온라인> 이것이 궁금해요!

개발사 기자 간담회를 다녀오다,

최근 새로운 이벤트와 유저의 의견을 수렴한 업데이트 예정 발표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드래곤볼 온라인>. 업데이트 예정과 연관하여 커뮤니티 기자 간담회가 개발사인 (주)엔티엘인크에서 열려 디스이즈게임에서 다녀왔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토끼씨


 

 

<드래곤볼 온라인>은 최근 유저들의 많은 의견과 불만을 받아드린 '드래곤볼 온라인 향후 개선 예정 사항'을 발표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많은 유저들의 여러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드래곤볼 온라인> 커뮤니티 기자 질답 간담회에서 개발실장 구현우 프로젝트 디렉터(이하 PD)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구현우 PD는 만렙 유저들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만렙을 55레벨로 상향하고 그에 따른 컨텐츠가 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개의 지역이 추가될 것이며, 타임머신 퀘스트 또한 추가될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원래 <드래곤볼 온라인>이 솔로 플레이 위주의 게임으로 개발된 것에 반해 요즘 난이도 높아진 부분을 수정하여 몬스터 난이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캐릭터간의 밸런스는 지속적으로 수정을 통해 앞으로는 PVP나 천하제일무도회에 한 클래스가 독점하는 일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유저들이 어떤 <드래곤볼 온라인>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한 기자들의 여러 질문과 구현우 PD의 답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질문 : 앞으로 타임머신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는 무엇이 있나요?

 

구PD : 타임머신 퀘스트를 통해 지구 이외의 장소로 이동하는 것도 계획중이며 드래곤볼의 중요한 악역 중 하나인 프리져 역시 타임머신 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 천하제일 무도회의 관람 기능을 요청하는 유저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관련된 업데이트 예정은?

 

구PD : 천하제일 무도회의 관람모드는 처음 개발할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이 많아서 아직 늦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중입니다.

 

질문 : 드래곤볼 쟁탈을 하는 스크램블을 공지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구PD : 스크램블은 드래곤볼을 놓고 유저끼리 PVP를 겨루는 시스템으로 원작을 살린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드래곤볼에 비해 보상부터 차별화될 예정입니다.

 

질문 :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경매장 시스템입니다. 경매장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나요?

 

구PD : 경매장을 많은 유저들이 필요로 함에 따라 업데이트를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음이나 다다음 업데이트 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늦어도 상반기 안에 업데이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게임상의 직업 NPC를 통해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직업인가요.

 

구PD : 엔지니어는 인간 종족의 직업 중 하나로 계획중입니다. 다른 직업과 다르게 총 같은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여 유저들이 새로운 <드래곤볼 온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중입니다.

 

질문 : 그 밖에 앞으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업데이트 예정중인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구PD : 우선 개발 초기에 이야기가 나왔던 무공술이나 근두운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계획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직은 빛을 못 보고 있는 제조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 재료 드랍에 대해 대대적인 수정이 있을 것 입니다.

 

클로즈베타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스카우터칩 역시 현재 밸런스 문제로 드랍이 되고 있지 않지만 곧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타임머신퀘스트의 동영상부분은 스킵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장과 관련된 컨텐츠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하고 있습니다.

 

 

조금 예민한 질문들도 나왔습니다. 오픈베타 초반에 있었던 제니 복사 사건 조치에 대한 질문에 업체 관계자는 "복사된 제니는 대부분 회수 하였으며 거래한 계정 역시 최대한 추적하여 회수하였습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제니를 복사한 유저는 경고와 이용제한 조치가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 뒤로도 나오고 있는 여러 캐쉬 아이템 복사 논란이나 스킬재분배 아이템 버그의 경우 모두 잘못된 소문이며, 밝혀진 버그에 대한 수정사항은 모두 유저들에게 공지로 공개한다는 입장을 알렸습니다.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오토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막기위한 패치를 진행중이며 대대적으로 신고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욱 강력한 게임가드를 계획중입니다.

 

'재배맨 온라인'이라는 별명에 대한 질문에 구PD는 애초에 재배맨을 <드래곤볼 온라인>의 메인 몬스터로 설정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세계관에 맞는 더욱 다양한 몬스터를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 될 많은 컨텐츠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유저들을 위해 노력하는 <드래곤볼 온라인>을 기대해 봅니다.

 

▲구현우 PD의 디스이즈게임 포즈샷! '디스이즈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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