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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느낌 그대로, 드래곤볼 온라인

드래곤볼 온라인 2차 프리미엄 테스트 영상체험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드래곤볼 온라인>의 2차 프리미엄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성인이 되는 30레벨 이후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죠. 테스트 첫째 날과 둘째 날에 5레벨 이상 달성한 유저는 다음 날 캐릭터가 30레벨로 자동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초반과 중반 콘텐츠를 모두 즐겨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디스이즈게임 감돌군(김주호)


 

게임에 접속하면 원작에서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음악과 함께 오프닝과 프롤로그가 흘러나온다. 원작에서 봤던 익숙한 캐릭터들이 반갑지만,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으로부터 25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소 실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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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망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곳곳에서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레드 리본 군단의 잔재로 보이는 레드 팬츠 군단은 여전히 이 세계에서 골칫거리다NPC들의 대화에서는 원작의 그들이 전설 속 영웅으로 그려지면서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원작의 세계관이 물씬 풍겨나는 필드를 돌아다니는 것도 <드래곤볼 온라인>의 재미 중 하나다. ‘드래곤볼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필드 디자인과 편리하게 다니기 위한 탈 것인 버스비클드래곤볼의 세계관에서 그대로 빚어 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순간이동은 포탈의 개념으로 게임에 차용되어 말 그대로 맵과 맵을 순간이동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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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NPC들의 얼굴과 복장에서 드래곤볼의 원작자 토리마야 아키라의 또 다른 만화인 ‘닥터 슬럼프’의 느낌도 묻어나서 <토리야마 아키라 온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팬이라면 알만한 그 캐릭터가 나와서 공지사항을 알려준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공간의 균열이 생겨 그곳에서 사람들이 행방불명된다는 퀘스트를 받고 플레이어가 조사를 나서게 된다. 그 시간의 균열에 속에서 원작의 팬이라면 열광할 만한 드래곤볼의 명장면을 목격하고 참여하게 된다.

 

 

첫 번째로 만나는 타임리프 퀘스트에서 지구로 불시착한 갓난아이 손오공과 그런 손오공을 거둔 손오반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지구에 불시착한 손오공을 플레이어가 직접 꺼내 오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그저 만화로 보기만 했던 그 장면에 직접 참여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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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명대사 중 하나인 오호~ 전투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군요…” 또한 재현이 가능하다. 게임 속 스카우터를 이용해 NPC와 몬스터, 다른 유저의 전투력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진행해야 할 퀘스트를 스카우터로 알 수 있어 넓은 맵에서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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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레벨이 지나면 유년기의 캐릭터가 청년으로 변한다. 이때 만날 수 있는 것이 원작에 등장하는 카린이다. 250년이 지난 현재까지 살아 있는 카린은 그 옛날 손오공에게 그랬던 것처럼 어른이 되기 위한 카린의 시련을 플레이어에게 던져준다.

 

카린의 시련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캐릭터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다. 이어지는 2차 전직을 통해 더욱 강해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2차 전직으로 얻을 수 있는 필살기인 HTB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묘미 중 하나. 각종 스킬이 무차별로 이어지는 HTB를 보면 원작의 통쾌함이 느껴질 정도다.

 

무차별 폭격의 HTB 스킬.

 

후반에 이어지는 타임머신 퀘스트타임리프 퀘스트와는 달리 파티를 맺고 들어가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역사를 바꾸려는 적들과 역사를 지키려는 유저들 간의 싸움은 원작의 스토리와 이어져, 유저가 드래곤볼의 역사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준다.

 

특히 ‘타임머신 퀘스트의 적들은 일반 필드에서 만나는 적들에 비해 강력하기 때문에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전멸 당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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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2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마치고 3차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9에도 참가한다.

 

겨울 시장을 겨냥한 <드래곤볼 온라인>(//dbo.netmarble.net)이 어떨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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