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EC4IHgzmLU8

이번 시간에는 7×6 오펜을 스타트 리더로 제로그 인피니티 -CORE-와 리더체인지하는 파티를 이용해서 초월 투기장 3을 도전해봤습니다.

제로그 인피니티 -CORE-는 콤보강화 2개와 HP 50% 이하 강화 2개, 거기다가 초각성으로 무효화 관통까지 올릴 수 있는 친구라서 대미지적인 면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친구였고, 리더로도 어둠 속성 2콤보를 요구하긴 하지만 HP 80% 이하 경감과 드래곤 타입 체력 2배로 꽤 좋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파티 구성]

L 오펜 : 7×6 구성을 위한 스타트 리더, 손가락+ 초각성, HP+ 3개, 쥬리의 드래곤 스태프 계승

S 쿠로유리 : 스킬 지연 내성 4개&어둠 경감 1개&불 경감 1개, 밀라 블레이드 계승

S 제로그 코어 :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6개, 쿠로유리 계승

S 제로그 코어 : 리더체인지 대상 서브,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6개, 본타군 계승

S 라이저 다크 컬러 : 구름 내성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4개&악마 킬러 1개, 에어리스의 크리스탈 계승

F 제로그 코어 :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5개, 사가트의 안대 계승

※ 7×6 스타트 리더가 꼭 오펜이어야 할 이유는 없긴 한데 파티 구성 자체상 드랍 변환 서브가 부족한 편입니다. 오펜으로 써주시면 리더체인지 이후로도 판갈이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 리더체인지 계승 대체 : 마하, 리이, 오파쵸(어시진화체)

※ 꼭 제로그가 둘일 필요도 없고, 2쿠로유리를 무조건 돌려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4드랍 회복 이용해서 굴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리더 체인지 제로그 코어 파티의 장점]

- LF 만으로도 제로그 코어 2개 확보라서 대미지 화력 자체가 좋음. 관통 상황에서도 대미지가 부족할까, 라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음.

- 매 턴마다 제로그 코어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시간 보강이 가능하고, 조작시간 감소 디버프에 대해서도 대처가 가능. 거기다가 HP 50% 이하 공격력 증가 각성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음

- 2쿠로유리 시스템 기용으로 인해서 안정성 확보 가능

[리더 체인지 제로그 코어 파티의 단점]

- 파티 자리가 생각보다 엄청 빡빡함. 리더체인지를 위한 계승 한자리, 2쿠로유리, 풍신류까지 셋팅하다보면 서브나 계승으로 남는 자리가 얼마 되지 않음. 어차피 제로그 코어 대미지는 높은 편이고 LF 둘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프렌 제로그 코어의 계승을 차라리 사가트의 안대가 아니라 드변이나 판갈이로 바꾸는 쪽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 생각보다 조작시간이 타이트함. 제로그가 매 턴마다 조작시간 증가를 걸어준다고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조작시간이 낮다보니 더해져도 조작시간이 타이트하게 느껴짐. 7×6 드랍판으로 굴리기 때문에 그 단점이 더더욱 크게 느껴지고, 특히나 관통 상황에서는 어둠드랍 12개를 9, 3으로 쪼개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난이도가 높아짐

[결론]

- 관통 상황이 힘들고 조작시간이 생각보다 타이트하긴 한데 그 둘만 해결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좋은 조합. 특히나 매 턴마다 뽑아내는 대미지가 좋으니까 보는 맛도 좋은 편

- 안정성은 쿠로유리로 확보 가능하고, 제로그 코어 자체 턴이 1턴이기 때문에 리더체인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아서 초반만 잘 견뎌준다면 후반부에 판갈이나 드랍 확보만 잘 된다면 후반부가 편해질 수 있는 친구

- 파티 구성의 난이도가 좀 높긴 한데 관통이 연속으로 나오지 않는 등의 던전에서는 충분히 날아다닐 수 있을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