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 공유기에 꽂으면 처음엔 스피드가 빠르다가 나중에 갈 수록 지옥의 스피드를 맛보게 되었다. 손실률도 개쩜. 여간해선 새로산 공유기가 문제가 있을리 없는데 엉엉

승: 일단 분노해서 선을 죄다 뽑아놓고 경로를 찾아봄.

저희 집에는 공유기가 두 개 있음 (오늘 사온 유무선 공유기 역할, 하나는 쓰잘데기 없는데 티비 보려면 연결해야하는 통신사 슈레기 공유기)

이걸 동시에 연결해야 인터넷도 되고 티비도 나오고 하는데..


전 : 예전에도 비슷하게 고통받아서 얻은 결론이었는데 랜선을 먼저 유무선 공유기에 꽂고 거기서 다시 통신사 공유기로 넣어줘야 관리창도 뜨고 속도도 괜춘했음.

...어 그런데 왜 지금은 랜선이 통신사 공유기로 갔다가 다시 유무선 공유기로 배달을...?

잡았다 이놈


결 : 지금 속도측정을 해보니 일단 캐빨라짐. 으아아아.

이제 다시 시간을 들여서 지켜보고 속도가 안 떨어지면...

...문과는 웁니다.

근데 랜선에서 바로 아이피타임 공유기로 갔다가 통신사 공유기로 가는경우하고

랜선에서 통신사 공유기로 갔다가 거기서 아이피타임 공유기로 배달하는 경우하고 결국 다 통하는건 똑같은데
품질차이는 왜일까요.

그 이유는 네이버에도 나와있지 않았다.

그리고 고통받다 오늘 하루를 날렸다는 사실에 고통어게인.

왜일까요..

그리고 랭업  스태미나를 놓쳐 스태미나가 남아서 절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