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몬 파티를 활용하기 위한 약간의 팁과 노하우
시작하는 글
고에몬을 이용한 고난이도 던전들의 클리어에 대하여 여러가지 공략을 작성하면서 모두에게 고에몬의 재미와 강함을 전파하고 싶었지만, 여전히 고에몬은 단순한 신역파밍용 리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고에몬은 서브 구성이 어렵다 / 서브의 육성(쁠알)을 엄청나게 해야한다 / 회복 뒷구로 불안정해서 못하겠다 등이 고에몬을 어렵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오해를 풀어주고 고에몬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고에몬에 대한 소개
1. 획득 방법
은 제우스 강림 후에 나온 초기의 강림인 '대도둑 등장!'에서 마지막 보스로 등장하게 되며, 초지옥급(100% 드랍) / 지옥급(40% 드랍)의 확률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강림이라 크게 어려운 스킬이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초지옥급의 경우 1층에서 등장하는 하급닌자 5마리를 하나도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2~3만의 대미지와 함께 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속성과 타입
서브 속성이 없이 불속성이 메인이며, 체력 타입 하나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스킬
액티브 스킬 : Lv1 30턴(Lv최대(15) 16턴)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드롭을 불 드롭으로 변화시킵니다.
이 액티브 스킬은 드롭 전체를 변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드롭판에 나와있는 방해/독변환 까지도 전부 변환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간단한 퍼즐(?)로 강력한 공격을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리더 스킬 : HP가 20% 이하일 때, 공격력이 5배. 리더와 프렌드로 같이 사용하면 25배의 화력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직 체력 조건만 있을뿐 속성/타입/콤보 등에 관계없이 무조건 25배의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습니다.
4. 각성 및 스탯
각성은 암흑 내성 2개와 불드롭 강화 1개를 가지고 있으므로, 암흑 공격에 대한 내성만 높고 각성이 좋은 편은 되지 못합니다.
스탯은 99레벨 달성시 HP 4528 공격 1259 회복 217 로 체력 타입다운 HP를 가지고 있으며, 회복력도 크게 낮은 편은 아닙니다.
고에몬 파티에 대한 이해
1. 단순히 체력 조건으로만 5x5(25)배의 고배수 공격이 가능하다.
- 이 부분은 그 어떤 리더와도 차별이 되는 고에몬 파티의 가장 큰 장점 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리더가 25배의 공격을 하려면 정해진 4개의 속성으로 동시에 공격해야 한다거나 다수의 콤보를 해야하는 등 난이도가 꽤
높아지지만 고에몬 파티는 공격하는 속성이나 콤보 수에 전혀 관계 없어서 퍼즐력이나 손빠르기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서브의 속성이나 타입도 전혀 상관이 없어서 누구나 채용해서 25배 공격이 가능합니다.
2. 파티에서 같은 요원이 둘이나 차지하는 고에몬 자체의 액티브 스킬이 강력하다.
- 가끔 몇몇 리더 들은 2번까지 사용할 필요가 없는 액티브를 들고 있어서 불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에몬의 스킬은 서브 전원을 불속성으로 통일 시키면 순식간에 몇백만의 대미지가 나올정도로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이러한 스킬을 잘 활용하면 2개의 층을 순식간에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고 화끈한 공략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드롭강화나 인핸스 등을 활용하면 대미지가 1/2로 감소되는 물속성의 보스도 원킬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단순하면서 화끈한 액티브 스킬이 제가 고에몬을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 입니다.
3. 고에몬의 스킬 최대레벨이 14레벨이다.
- 사실 고에몬을 활용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강림 보스들이 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스킬 레벨1이 30턴이나 되며, 스킬 최대 역시 16턴이라는
긴 스킬턴 덕분에 스작은 거의 필수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고에몬은 쓸데가 별로 없다는 선입견까지 합쳐져서, 스작을 많이해야하는 고에몬은 부담스럽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어서
최소 준비물인 고에몬 자체를 도감만 채우고 스작된 제대로 소유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이 보입니다.
4. 고에몬의 리더스킬 발동 조건이 체력 20% 이하이다.
- 다른 대부분의 체력조건 리더들은 보다 명확하게 100%인가 아닌가 또는 50% 이상 이하 등으로 명확하게 알 수 있고, 발동이
가능한 상황에서 여유 체력이 높지만 고에몬은 소량의 체력을 유지해야하는 점이 다음 한방이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하며 체력조건을 맞출 때도 마찬가지로 불안하게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고에몬의 리더스킬이 발동되는 조건이 갖추어졌는지는 아래와 같이 빨간색 숫자로 체력이 표시되면 20%이하 입니다.
이 체력 조건 때문에 뒷구 회복을 무서워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하지만 실제로 고에몬을 운영해보시면 드롭판에 뭉쳐있던 회복드롭 옆에 또 다른 회복드롭이 떨어져서 회복하는 사고만 주의
하게 되면 회복드롭이 3개 뭉쳐서 떨어져서 회복되는 확률은 한자리수 확률 수준으로 극히 낮습니다.
그러므로 드롭판 관리면 적절히 한다면 회복 사고는 크게 염려할 수준은 아니고 생각보다 사고없이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가려지는 리더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low 리스크 high 리턴의 리더답게 다른 리더와 다른 색다른 재미는 확실히 보장되는 면이 있습니다.
특히 직접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아슬아슬함과 화끈함을 넘나드는 고에몬의 플레이 영상이 매력적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입니다.
파티 구성 방식 및 예시
고에몬은 서브의 제약이 전혀 없지만 보다 확실한 공격력을 위해서 불 속성으로 통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에몬 파티의 강림 공략 방법은 초반에 보스를 확실하게 마무리 해줄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인 고에몬의 액티브 스킬의
턴을 모으게 되면 빠르게 고에몬의 체력 조건을 달성한 다음 각 층을 고속으로 격파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 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파티 구성은 간단하게 화력을 내기 좋은 단속성 통일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던전에서 특정하게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서브의 제약이 없다는 강점을 살려서 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브를 넣는 방식으로 혼용하면 됩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서브들을 추천 합니다.
- 일반적으로 신역 파밍용으로 고에몬을 활용하시는 분들 중에 상당수가 진화전의 기간테스를 활용합니다.
그 이유로는 회복력을 억제하여 회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회복드롭을 변환하여 공격과 함께 사고방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간테스를 사용하는 이유일 것 입니다.
고난이도 던전용으로도 기간테스는 드롭 변환으로 공격과 사고방지용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한가지가 다릅니다.
회복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궁진을 해서 회복력을 -500에서 -100으로 올려줘야한다는 사실이 다릅니다.
고에몬이 스킬턴과 체력조건을 맞추고 올라가게 될 경우에는 회복드롭을 제거해주는 중요한 서브가 되기도 하지만, 스킬턴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회복을 하면서 버텨야되기 때문에 높은 체력과 회복력은 필수가 됩니다.
궁진한 기간테스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고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복쁠알을 주게되면 회복력이 플러스가 됩니다.
완전체로 만든 궁진 기간테스는 정말 든든한 서브가 될 것 입니다.
- 일반적으로 아레스는 기간테스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드롭판에 있는 회복드롭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며, 기간테스 보다는 더 많은 불 드롭을 생성하기 때문에 준 필살기급의 강력한
대미지의 공격도 가능합니다.
다만 기간테스보다 스킬턴이 긴 관계로 기간테스처럼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단점이지만 확실한 공격력을 제공해주므로
막층 이전의 중간보스 처리용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서브 중 하나인 에키드나 입니다.
고에몬 파티에서도 에키드나는 턴밀기와 함께 회복사고를 무마할 시간을 벌어주거나 스킬턴을 모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불속성이라는 점도 전격적으로 채용가능한 이유가 되며, 전반적으로 회복력이 낮은 불속성이라서 에키드나의 높은
회복력은 고에몬 파티에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 우르즈는 고에몬 스킬과 드롭강화를 사용하게 되면 단순하게 1콤보인데도 불구하고 25 x 7.75 x 2.8 = 542.5배라는 강력한
필살의 마무리 공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파티의 불 속성의 공격력이 10,000이라면 단순 계산으로 542만 이상의 대미지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특히 진화전의 우르즈는 적소니아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우르즈의 경우는 스킬 Lv1이 고에몬보다 1턴 짧은 15턴이기 때문에 특별히 스작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 호루스의 용도는 우르즈와 완전히 같지만 스탯의 차이를 보고 채용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우르즈/호루스와 같은 용도인 드롭강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덤으로 방어력 0이라는 효과를 활용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스작되지 않은 시바의 턴은 고에몬보다 긴 22턴이라는 것이 큰 걸림돌이 되어 스작을 해야 편하게 사용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 프로이는 드롭강화가 아닌 불속성 공격력 1.5배라는 인핸스로 우르즈/호루스와 비슷한 역활을 합니다.
전체 변환 후 2.8배의 대미지가 증가하는 드롭강화와는 다르게 1.5배의 증가는 다소 약해보이지만 둘을 같이 사용해 엄청나게
강력한 필살기로 만들수 있으며, 중간보스급이 연속으로 나올경우 3턴 동안 지속되는 것을 이용해서 단독채용도 괜찮습니다.
- 적소니아는 한정신이지만 고난이도의 강림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넣어주는 것이 좋을 정도의 강력 추천 서브 입니다.
스킬부스터 2개는 고에몬의 턴모으기를 줄여주며 횡강화 각성은 고에몬의 스킬 대미지도 증가시켜 줍니다.
무엇보다 소니아의 가장 큰 의미는 최근의 강림에 자주 등장하는 x콤보 이하 흡수 스킬이 고에몬의 액티브 스킬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소니아의 소환진은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법이 됩니다.
- 우리엘은 조금 특수한 경우에 사용되는 서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드롭을 생성함과 동시에 회복드롭을 생성하기 때문에 다음 층에서 선제 공격등이 있을 경우 확실하게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또, 소니아의 소환진과 연계를 하게 되면 우리엘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신 강력한 공격과 함께 회복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엘의 높은 회복력과 함께 그냥 버티기 위한 회복드롭 생성으로 사용하기도 정말 좋은 서브 입니다.
- 우리엘과 같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서브 입니다.
서브속성의 유무와 스탯의 차이 정도만 있으니 어느쪽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 한정신 중에서도 엄청나게 낮은 확률을 가지고 있어서 획득하기가 아주 어려운 그것 입니다.
환신 오딘의 존재 이유는 단순하게 스킬부스터3개 불횡강3개 그리고 괜찮은 스탯. 이게 끝 입니다.
이 간단한 이유 덕분에 고에몬 서브로는 너무나 강력하고 좋습니다만 반드시 넣어야하는 이유는 없을 정도로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환신오딘과 적소니아가 함께 들어가면 운영이 편해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 사실 레이란은 그렇게 중요한 서브는 아닙니다.
적소니아가 없을 경우에 대체요원으로 고려해볼만한 그런 서브이며, 와 함께 사용하면 불속성과 나무속성의 드롭으로
전체 변환도 가능합니다.
저도 적소니아가 없던 시절에 이러한 콤보로 헤라 소웨르를 클리어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반드시 치요메와 함께 사용할 필요는 없고, 단독으로 남방칠성진을 사용하여도 괜찮은 대미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엄청난 각성과 함께 회복과 회복드롭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서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액티브는 초중반에 필요한 점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스작을 해줘야 사용이 가능할 것 입니다.
변환요원이거나 불횡강화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파티 구성 예시>
제일 기본적인 회복하며 버티다가 마무리는 강력한 한방으로 끝내는 구성 입니다.
특히 이러한 구성은 선제 스킬이 생기기 이전의 초반의 강림들을 전부 이 구성으로만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헤라, 제우스, 여신 등등)
위의 구성을 기본으로 고방어 몹(3층 이프리트)을 처리가 중요한 헤라 우르즈를 클리어하기 위한 예시 입니다.
우르즈 위치에는 상기에 설명한대로 호루스/시바 등이 들어갈 수 있으며, 라의 위치에는 방어무시 고정대미지 아무나 가능합니다.
위의 구성을 기본으로 회복드롭이 없지만 선제공격의 해결이 중요한 사탄을 클리어하기 위한 예시 입니다.
마지막 사탄층을 넘어가기 전에 드랄로 회복드롭을 만들어 선제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게 회복하고 넘어가는 방식 입니다.
고에몬의 서브구성에 특별한 정답은 없으므로 다른 서브요원도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고난이도 던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
이제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각종 선제가 난무하고 바인드, 봉인이 난무해서 난이도가 엄청난 요즘의 강림도 클리어가 가능한 것인가?
사실 이것은 저도 항상 의문점을 가지고 새로운 강림이 나올때마다 주목하고 있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저의 결론은 대놓고 고에몬을 저격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이유는 역시나 고에몬의 서브에는 높은 자유도가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제가 강림 클리어를 하기 위한 파티 구성을 할때는 먼저 다음을 생각합니다.
1. 최소 필요한 체력은 얼마인가?
- 우선 보스층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한방에 오는 강력한 공격은 얼마인가를 확인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파티원 구성이나 쁠알 등을 동원해서 해결이 가능한지 계산합니다.
해결이 불가능하면 경감 요원을 넣어서 해결이 가능한지, 경감하면서 체력조건을 맞출 수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러한 계산이 끝나면 대략적인 요구 체력이 나오게 되며 필수로 들어가야하는 서브(경감 등)도 일부 결정이 됩니다.
2. 선제 공격은 어디인가? 바인드나 스킬봉인 등의 특수한 스킬은 어디인가?
- 고에몬 파티의 취약점은 선제 공격 때문에 다음층 넘어가자마자 사망하거나 바인드가 걸려서 대미지가 모자라 다음층을 못
넘어가고 버틸 수 없어서 사망하는 것 또는 스킬을 사용하지 못해서 마무리를 못하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의 위치를 보고 그에 대한 대비를 생각해야 합니다.
x콤보 이하 흡수 같은 스킬이 나오면 적소니아를 넣는다 등의 확실한 대응이 되면 더욱 좋습니다.
스킬봉인을 당할 경우 봉인 내성을 넣어서 대응을 하거나 그러기에는 서브의 자리가 부족하면 회복하며서 봉인된 턴을 버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으므로 한정된 서브의 자리를 생각해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가능성을 염두하고 결정해야합니다.
3. 턴을 어디에서 모을 것인가?
- 일반적으로 보스에서 버티기를 하는 것은 무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스전까지 마무리용 스킬을 다 모아서 가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턴을 모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목표로 잡은 곳의 공격 대미지가 의외로 높다면 회복력이 높은 서브의
채용도 염두해둬야 합니다.
4. 중간보스/최종보스를 확실히 처리할 계획이 있는가?
- 간단한 부분인 것 같으면서도 이 부분에서 전체적인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에서 정해진 몇몇 서브 덕분에 드롭강화나 인핸스를 넣지 못하고 보스를 처리할 공격력이 부족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새로 구성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뒷구를 노리는 방향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운에 따른 공략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고려하지 않고
계획대로 실행했을때 확실하게 클리어하는 방향으로 구성을 합니다.
저는 위와 같은 조건이 갖추어지면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본다음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파티 구성이 안되어서 첫번째 공개때 시도하지 못하고 도전이 늦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구성이 완료되고 서브의 필요한
스작이나 쁠알이 다 갖추고 파티의 구성이 끝나면 클리어까지 도전하는 횟수가 얼마 안되고 심지어 한번에 클리어 할때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생각하시면서 제가 지금까지 작성했던 공략들을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실 이것이 중요)
팀편성 공략툴에 초지옥급 강림에 대한 당시 파티 구성을 올려두었습니다.
/pad/info/monster/simulator.php?n=9857
이곳에서 각 영상과 함께 제가 공략 게시판에 써놓은 세부적인 공략 내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단순히 영상만 보기 보다는 파티 구성 부분에서 어떻게 이런 구성을 하게 되었는가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세부적인 각 층 공략을 보시면 제가 해답으로 내놓은 대응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각 파티 구성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극히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게 아닌 이상 고에몬의 25배는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서
쁠알 육성이 아주 많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쁠알이 많으면 공략이 아주 편해집니다.
하지만 체력 수치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쁠알이 없는 파티로 구성해서 가야하는 경우도 생겨서 쁠알 도배만이 정답도 아닙니다.
물론 제가 올린 공략들이 모두 유일한 방법 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구성이나 다른 방법도 충분히 가능하니 고에몬 파티 구성에 익숙해지셨다면 여러분만의 공략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파티를 구성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클리어 했을때 그 성취감과 재미는 어떤 파티와도 비교 되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글을 마치며...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먼저, 고에몬이라는 좋은 리더를 겨우 노멀 던전인 신역한정이라고만 생각하고 사용해보려고도 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 고정관념을 정말로 깨주고 싶었습니다.
둘째는 고에몬 파티에서 회복력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완전체 고에몬 프렌드가 많이 필요한데, 297 고에몬 분들이 점점 퍼드에
접속을 안하시거나 리더로 세우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완전체 고에몬 프렌드가 늘어났으면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고에몬에게도 회복쁠알까지 먹이면서 육성하실 분은 친구요청 주세요 ㅠㅠ
고에몬이 메이저는 아니더라도 자주 회자되는 리더로 인기를 얻을 그날을 고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완전체 고에몬으로 함께 해주고 계시는 albastro님을 비롯한 고에몬 프렌드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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