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없어도 돼. 나만 사랑해줘 - 무일푼 기린 가이드.
안녕하세요? realcow입니다.
던전 공략 게시판에 무과금 기린의 초지옥급 던전 공략시리즈를 연재하던 무과금 기린 유저입니다만, 이제 너무 오랫동안 같은 캐릭터만 플레이한고로 게임을 접게 되면서, 지금까지 공략한 초지옥급 던전 전략들을 기반으로 무과금으로 운영하는 기린 가이드를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1. 서브 풀.
에키드나는 최소 2개. 만스작 상태로 들고 있어야 합니다.
엄청나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궁진 미드가르드. 물속성만 바인딩하는 던전 (고에몬, 우르즈 등)과 속성바인드, 단일바인드를 날리는 던전(요일던전 등) 에서 활약하고, 15턴 3회 방어태세는 골렘의 스킬이라고 굉장히 천시받는 형색이지만 사실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스작 안 된 스사노오와 스작된 궁진골렘 중 골라보라 하면 거침없이 궁진골렘을 고르겠어요. 또한 든든한 체력 요원이기도 하죠.
여신강림의 지옥급은 쉬운 편이고 스작은 포링의 탑만 열린다면 어렵잖게 완료할 수 있는 목속성 담당 완소 서브이며, 금요던전 등 기린만으로 어찌 해보기 힘든 강림에선 리더로 활약하기도 하는 전천후 유닛입니다.
앙케이트 8에서 하나쯤 얻는 건 무척 쉬운 일이고(마법석 회수하는 도중에도 한 마리쯤은 나올겁니다.) 스작은 금요일 빛의 던전 스태미너가 1/2상태일 때 샤이링과 진화재료를 모아 큰 샤이링을 만들어 먹이면 간단합니다. 전 스태미너 100 정도에 마법석 2개쯤 써서 완료한 것 같네요. 포링의 탑이 열린다면 다량의 샤이링을 얻어 발키리와 함께 스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실상 근래 그라비티의 필요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많이 사장되는 서브지만 무과금에게는 꿀같은 몬스터죠. 헤라 이스 강림에서 얻을 수 있고, 스작은 헤라 이스 혹은 헤라를 구해서 스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작의 필요성이 굳이 있는지...는 의문. 아직까지 초지옥 강림 중 스작을 요하는 강림은 없었어요. 오히려 신역에서 스작된 이스가 효과적일수도.
거의 모든 상황에서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엔젤라이온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요일던전 등 대체불가능한 던전도 왕왕 등장하기 때문에 빛마검 앙케이트가 온다면 반드시 한마리는 스작해 놓으셔야 합니다. 사실 이 녀석 역시 두마리 스작을 추천드리는데, 이후에 아테나 궁진과 어느정도 쿵짝이 맞거든요.
이 두 녀석은 무과금 기린의 스킬봉인던전 대비용으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실상 이 둘을 제외하고 기린으로 스킬봉인 파티를 구성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죠. 다만 콜라보 몬스터인지라 지금은 구할 수 없으니 가지고 계신 분들은 꼭 육성하시고, 없는 분들께는.. 애도를 표합니다. 스킬봉인던전에서 스봉내성없이 클리어하는 택틱을 생각해내는 수밖에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노아 강림 등 아주 특이한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어차피 가챠몹 없는 빈털털이 인생, 골렘 정도는 속성에 맞게 하나씩은 확보해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릴리스입니다. 전 속성이 필요한 강림에서만 사용됩니다.(노아 강림.) 통상적으로 기린이 가장 먼저 클리어하게 되는 초지옥, '사탄 강림'에서 확정으로 드랍하며 포링의 탑에서 발키리 및 엔젤 라이온을 스작하면서 나오는 부산물 고스트링으로 스작이 가능합니다. 떨이로 하나쯤 받아다가 키워놓으면 언젠가는 활용가능한 녀석.
한때 기린파티의 핫포테이토였던 버브링입니다. 이 녀석을 넣어도 되냐 마냐로 굉장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무과금 기린이게는 이만한 꿀서브가 없죠. 2개의 스킬 부스트와 300만 정도는 간단히 원콤보로 보내버릴 수 있는 인핸스. 보스의 원 턴 킬이 강제되는 제우스 강림 및 각종 초반의 지옥급 강림들을 뚫어내는 데 크게 일조하니 사파초킹이 열리면 한 마리 마련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바스킬과 같은 효과의 리더스킬은 언젠가는 쓸모를 자랑하고(벨제부브 강림 등), 각성은 각종 방해내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방해내성 100%일 때 클리어가 편해지는 강림은 손가락으로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아요. 하지만 퍼드베어와 같은 콜라보 몬스터라 지금은 구할 수가 없으니 가지고 계신 분에 한해서 꼭 키워놓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과금에게 CTW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몬스터이자 빛속성으로, 보통 잦은 바인드를 걸어대는 강림에서 이시스를 프랜으로 사용할 때 서브로 데려갑니다. 이시스의 사용으로 인한 퍼즐난이도 상승과 한방딜 저하를 이 녀석이 커버해줘요. ECO강림에서 얻을 수 있고, 스작은 동족상잔으로 스작합니다. ECO콜라보는 자주 열리는 편이니 한 마리쯤 키워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이만하면, 무과금 기린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서브를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클리어 가능한 "초지옥" 던전들
헤라 소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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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우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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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도 공략 가능합니다.
벨제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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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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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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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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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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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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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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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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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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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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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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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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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파수꾼(화요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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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열매(목요던전)
/pad/tboard/?board=27&sf=author&sw=realcow&n=33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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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릿 강림(금요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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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도라 층에서의 선제에 죽지 않는다면
이 구성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더 편할 것입니다.
무한회랑/진 무한회랑
(두 무한회랑 전부 이 파티로 클리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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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다한 이야기
퍼즐 앤 드래곤도 어찌되었던 게임이라, 플레이 하다보면 질리게 되기 마련이고 이제 강림 하나하나를 공략하는 즐거움이 이젠 질림의 영역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거의 모든 강림을 공략했지만, 쏟아지는 새로운 컨텐츠 속에 제 글도 묻히게 되겠죠.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란에서는 전략을 짰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한 강림 두개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이자나미 강림
아마-오딘의 버티기 파티를 응용했고, 사실상 필요조건 HP가 얼마인지 잘 모르는데다 물엔젤을 또 새로 만들어서 키우고 스작까지 하는 게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기 때문에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만, 이제 상급닌자도 한판에 들어온 이상 HP조건만 맞는다면 닌자를 활용함으로서 루시퍼 한 마리를 들고 있는 효과를 낼 수도 있고, 아마테라스가 아닌 엔젤이어도 회복력에 큰 문제가 없음은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계산과정을 거친 후 확정해서 던전으로 들어가면 클리어가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우스 벌컨 강림
이 던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구간은 물속성 바인드를 날리는 헤라 우르즈 구간이었는데, 2그라비티 후 바로 피를 마력개방까지 깎아준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후 아레스 HP50%이상 패턴에서 버티면서(방해드랍 내성 100%임을 이용) 턴을 다시 모아준 뒤, 아레스를 보내버리고 제우스로 올라가시면 벌컨이 해결됩니다.벌컨을 처음 도전했을 때, 아직 로이드래곤 육성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던지라 제우스 벌컨의 발악기 데미지인 17730을 맞아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기린 발동드롭이 연타로 마르면서 턴밀구간이 지나가고 발악기를 맞으며 퇴장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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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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