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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마 (김세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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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드레이크님을 만나기 위해 지갑을 엽니다...퍼즈도라Z 콜라보 몬스터, 한국 추가!

아발론 드레이크, 아포칼립스를 비롯한 몬스터 간단 소개

10월 17일 금요일 12시부터 한국 <퍼즐앤드래곤>(이하 퍼드)에 퍼즈도라 Z 몬스터들이 일부 추가된다. 

 

어디까지나 콜라보 몬스터의 일부인 만큼 메라반을 비롯한 퍼즈도라 Z 콜라보 던전의 몬스터는 만날 수 없으나, 그 대신 레어가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퍼즈도라 Z의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한퍼드에 등장한 퍼즈도라Z 몬스터들에 관한 유저들의 의견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한국에 신규로 등장한 퍼즈도라 Z 콜라보 몬스터 목록 (진화 기준)

 

1차 레어가챠 몬스터 (일본 2014년 1월 17일 추가)

염추의 만용 프로메테우스기블 키메라그림 크리스탈엔제리우스드래곤 쇼군수호룡 아발론 드레이크

 

2차 레어가챠 몬스터 (일본 2014년 5월 23일 추가)

제타 히드라포레스트 번환뇌룡 사기리노카미환영룡 아니마불사룡 커스 드래곤

 

한정신으로 추가 (일본 2014년 7월 31일 추가)

파괴룡 아포칼립스

 

 

 

1차 레어가챠  6종 - 아발론 드레이크를 먹기위해서 내 모든 법석을 쏟아붓겠다!

 

아발론 드레이크


 

 

퍼즈도라 Z 몬스터들 중 가장 유저들이 원하는 몬스터라고 하면 단연코 '아발론 드레이크'라고 볼 수 있다. 진화 전 5성, 진화 후 6성으로 1차 레어가챠 몬스터 중 가장 얻기 어려운 몬스터이며, 그만큼 가진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

 

아발론 드레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액티브 스킬 '오버드 가이아'로, 모든 드롭을 나무 드롭과 빛 드롭으로 변환하는 스킬. 용환사 소니아 시리즈의 전체 드롭을 2색으로 변환하는 것과 동일한 구성이다.

 

따라서 비슷한 스킬을 가진 아발론 드레이크 역시 소니아만큼 강력한 서브로 활약할 수 있으며,  그중 녹소니아와는 다르게 어둠 드롭이 아닌 빛 드롭을 생성하므로 빛 속성 파티에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각성 스킬 역시 강력한 편. 목속성 횡 강화 파티에서 소중하게 쓸 수 있는 "나무 속성 강화" 각성을 2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부스트 2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능력치 역시 6성 몬스터들 사이에서 최상급에 속해, 4천이 넘는 HP와 1400 초반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나무 속성/빛 속성 위주의 파티에 넣으면 제몫을 다하는 아발론 드레이크지만, 녹소니아, 파르바티등의 목속성 횡 강화 파티에서 더욱 강력한 서브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그 외에 바스테트 같은 목속성 위주의 콤보 배수 파티, 아테나를 리더로 한 신 파티를 짤 때에도 이 오버드 가이아를 통한 강력한 한방을 노려볼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평가를 받는 아발론 드레이크에는 크나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테마신이 아닌 콜라보 몬스터'라는 점. 이 때문에 갓페스 대상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아발론 드레이크 획득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트리 카니발 시즌에 노리는 것이 좋다.

 

 


▲ 녹색/하얀색의 그라데이션이 특징인 '수호룡 아발론 드레이크'
이분의 등장으로 몬스터 박스에 쌓인 고대의 신비한 초록 가면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아발론 드레이크를 제외한 1차 몬스터는 전부 최종 진화시 5성 레어도의 몬스터들, 그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몬스터는 '염추의 만용 프로메테우스'와 '드래곤 쇼군'이다. 

염추의 만용 프로메테우스, 드래곤 쇼군

염추의 만용 프로메테우스 드래곤 쇼군 

프로메테우스는 5성 몬스터이면서도 화속성 강화 각성을 2개나 보유한 몬스터로,  회복드롭과 나무 드롭을 불 드롭으로 변환하는 '울트라 히트 업'  스킬을 이용새 화속성 단속 파티에서 강력한 서브로 활약한다.

드래곤 쇼군은 드래링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의 드래곤 타입 인핸스요원이다. 버서크를 이용해 1턴간 드래곤 타입 공격력을 2배로 바꾸는데, 대신 회복 드롭을 독 드롭으로 변환하는 디메리트가 발생한다.

이러한 독 드롭 변환은 경우에 따라서 HP 제한 리더의 HP를 떨어뜨려 배수가 발동하게 만드는 역활도 할 수 있으므로 '신마의 집행자 메타트론'이나 '팔상용신 야마타노오로치' 등을 리더로 사용할 경우 드래곤 쇼군은 HP 조절 요원으로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5성임에도 불구하고 파티에 따라 어중간한 6성 서브요원보다 활약할 수 있는 두 몬스터. 
특정 파티를 운영하는 유저라면 이들을 서브로 기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두 몬스터 외에 다른 세 몬스터들의 평가는 "실전 사용 사례가 제한된다" 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유저들의 평가를 간단히 보자면 다음과 같다.

 

 

기블 키메라 

기블 키메라: 수속성 회복타입 파티에서 활약할 수 있으나 그 외의 경우에는 사용 용도가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능력 자체는 정말 나쁘지 않지만, 수 속성 강화 액티브를 동일한 수회복 타입의 '영원의 쌍둥이별 신 이든&이두나'가 있다면 대체할 수 있다는 점도 아쉬운 점 중 하나.

 

그림 크리스탈 

그림 크리스탈: 스킬 최대레벨 시 7턴이라는 짧은 턴수로 대미지 감소 스킬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바인드 공격을 무효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콜라보로 인해 스킬업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자나미나 구시나다히메, 스사노오, 파수꾼 등, 더 좋은 능력을 보유하면서 대체 가능한 몬스터들이 많아, 실전 활용하기에는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엔제리우스

엔제리우스:  "다른 5성 레어도 몬스터와 비교해보면 많이 아쉬운 능력"으로 많은 유저들이 평가하고 있다.빛 속성 횡강 및 스킬 부스트 보유로 인해빛 속성 신, 혹은 회복 타입 파티에서 횡강 요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액티브 스킬은 단순 어둠 속성 공격 1턴 방어는 사용하기에 미묘하다는 점과 함께, 각성 스킬 면에서도 엔제리우스를 대체 가능한 몬스터들이 많은 점으로 인해 활용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2차 레어가챠  5종 - 1차 몬스터들 몇몇에 비하면 아쉬운 능력이지만…

 

아발론 드레이크를 위시한 몇몇 1차 몬스터들에 비해, 2차 퍼즈도라Z 추가 몬스터들은 어딘가 '얘가 꼭 필요할까?'라는 의문점이 섞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래도 굳이 능력을 평가해보자면 6성 레어의 환영용 아니마와 불사룡 커스드래곤은 각각 "드래곤타입 서브요원으로 나쁘지 않다" 라는 평가를, 그 외 5성 레어의 제타 히드라, 포레스트 번, 환뇌룡 사기리노카미는 "성능 면에서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영룡 아니마


 

우선 이들 중 가장 좋은 몬스터라고 평가할 수 있는 몬스터는 '환영룡 아니마'. 아니마는  락슈미의 '흡마의 빛'과 비슷한 대미지의 절반만큼 HP를 회복하는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회복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화속성 파티에서 아니마를 HP 회복요원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스킬 봉인 내성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킬 봉인 구성을 짤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봉인 내성 외에도 화 속성 강화, 스킬 부스트 각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화속성 파티의 서브요원으로서는 매우 우수한 요원 중 하나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드래곤 타입 배수 리더스킬도 준수한 성능이지만  다른 드래곤 타입 리더인 '검은 하늘의 진용왕 제로그', '분기의 충의신 관우'에 이번에 함께 추가된 '파괴룡 아포칼립스' 등의 몬스터들과 비교하면 성능이 낮은 편이다.

 

물론 드래곤 타입의 리더로 사용되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입수가 어려운 리더들이 많아, 아니마를 이용한 불 속성 드래곤 타입 파티 구성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진다. 아니마를 얻었다면 불 속성 드래곤 파티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물론 아니마는 리더 몬스터로 쓰기보다는 불 속성 드래곤 타입 서브로서 쓰는 경우가 많다.

불 속성 강화 각성과 스킬 부스트, 봉인 내성이라는 각성 스킬의 유용함은 두 말하면 입아픈 수준.

 

 

불사룡 커스 드래곤 


 

두번째로 불사룡 커스 드래곤의 경우, 드롭 공격력 강화 + 2턴 동안 받는 피해 감소라는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턴 수도 짧은 편이라 강력한 공격을 버티는 버티기 요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부 타입으로 악마 타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드래곤 파티만이 아닌 악마 파티에도 들어갈 수 있는 점도 강력한 장점 중 하나이다. 악마타입 파티는 특히 소니아의 소환진에 어둠 드롭 강화를 이용한 연계로 대미지 증폭이 가능한데, 액티브 스킬에 피해 감소도 붙는 점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하게 사용되는 악마 루시퍼보다 더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기존 게임의 몬스터들과의 일러스트 괴리감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중 하나.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나쁘지 않은데 말입니다…

 

 

부속성이 두 몬스터 외에 다른 세 몬스터들은 모두 드래곤 타입만 보유한 몬스터들로, 유저들의 평가를 간단히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타 히드라

제타 히드라: 위압 액티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 속성 오로치를 사용하는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레어도 5인 만큼 각성 스킬면에서 오로치에 비해서 밀리는 편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 

 

포레스트 번

포레스트 번: 현재 나무 속성 몬스터들 중 얼마 없는 1턴 위협 요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타입이 드래곤 타입밖에 존재하지 않아, 동일하게 밸런스 타입 파티에서도 쓰이는 '멜로디&브라키'에 비해서 사용처가 한정되어 있는 편이다.

 

환뇌룡 사기리노카미

환뇌룡 사기리노카미: 포레스트 번과 마찬가지로 1턴 위협+빛 드롭 강화 요원으로 사용되지만, 최근엔 비주류에 가까운 빛 속성 드래곤 타입이라는 한계로 인해 서브로 사용될만한 장소를 찾기가 어렵다. 

 

 

한정신 아포칼립스 - 소티스, 아테나 같은 몬스터들과의 궁합은 좋은데…

 

 

 

이번 갓 페스티벌 한정신으로 등장하게 되는 아포칼립스. 진화 후 6성 레어도의 한정 몬스터답게 각성 스킬은 속성 강화, 스킬 부스트, 봉인 내성등을 포함한 5종류를 지닌다. 

 

리더스킬은 드래곤 타입 HP 1.5배에 공격력 3배라는 나쁘지 않은 구성이나, 빛 속성 드래곤 타입 파티는 현재로서는 인기가 그리 많지 않아, 리더보다는 액티브 스킬과 각성을 보고 아포칼립스를 서브 몬스터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액티브 스킬은 모든 드롭을 빛/어둠/회복으로 바꾸는 칠성진 구성이므로 '드래곤 라이더 아서', 혹은 '혼돈의 용기사 보이스'와 연계하면 빛 혹은 어둠 드롭을 한꺼번에 수급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드래곤 타입 리더로 쓰이는 제로그, 파간등의 파티에 서브로서 활약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스킬은 소티스의 리더 스킬에 딱 알맞는 드롭 구성에, 아테나를 리더로 하는 빛 속성 신 타입 파티에서도 나무 속성이 주 속성인 현무를 대체할 수 있다. 이러한 몬스터들을 리더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아포칼립스는 매우 강력한 서브로 활용된다.

 

일본에서는 7.2.1 밸런스 패치로 스킬 턴 수가 4턴이나 줄어드는 상향도 받았으나 아직 한국에는 적용되지 않은 사항이며, 어둠 속성 파티에는 빛 속성만 보유한 아포칼립스를 넣기는 조금 꺼려지게 되는 점도 있다. 특히 소니아나 백호 등의 더욱 성능 좋은 몬스터가 암속성 서브로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평가는 대부분 미묘한 편이다.

 

 

 
▲ 한정신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미묘한 평가를 받는 아포칼립스.

아무래도 동일한 콜라보 몬스터인 '아발론 드레이크'와 비교하면 미묘한 평가가 나올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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