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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커 (이영록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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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TCG로 시작한 인연, ‘귀로듣는입퍼드’ 팀의 생생한 이야기

귀로듣는입퍼드 팀의 비비취, 구슬큐, Hixar와 인터뷰

팟캐스트, 팟빵, 아이블러그에 <퍼즐앤드래곤(이하 : 퍼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인 ‘귀로 듣는 입퍼드’를 녹음해 업로드 하는 세 명을 만나 방송을 시작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 들어봤다.

 

비비취

 

한국퍼드

ID : 비비취@RD         랭크 : 398        주 몬스터 : 신마의 집행자 메타트론  심야의 여신, 판도라  

일본퍼드

ID : BIBITIN              랭크 : 63         주 몬스터 : 틴닌 & 엔젤  


구슬큐

 

한국 퍼드

ID : 구슬큐               랭크 : 353       주 몬스터 :  신서의 관리자 메타트론  천성의 명룡신 제갈량  

일본 퍼드

ID : TamaQ@TIG      랭크 : 232       주 몬스터 : 어부의 신 우미사치야마사치  크리슈나  


Hixar

 

한국 퍼드

ID : Hixar@귀퍼드     랭크 : 297       주 몬스터 :  신마의 집행자 메타트론  신서의 관리자 메타트론  

일본 퍼드

ID : ヒクサー           랭크 : 52         주 몬스터 : 붉은 용환사 소니아  여포  

 

 

 

 ▲ 좌측부터 비비취, 구슬큐, Hixar 유저

‘입퍼드’는 위 세명이 진행하고 있다.


TIG> 한국과 일본 퍼드 계정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비비취 : 한국 서버 아이디는 398랭크에 비비취@RD를 사용하고 있으며 흑메타와 판도라를 주력 몬스터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 서버 아이디는 63랭크에 BIBITIN이란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틴닌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구슬큐 : 한국 서버 아이디도 닉네임과 마찬가지로 구슬큐를 사용하고 있다. 353랭크에 출석체크 된 것만 606일 정도 됐고 주력 리더는 백메타와 빛제갈량이다. 일본 서버는 232랭크에 TamaQ@TIG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고 우미야마와 크리슈나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Hixar : 한국 서버 아이디는 297랭크에 Hixar@귀퍼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력 몬스터는 흑메타, 백메타다. 일본 서버 아이디는 ヒクサー이며 52랭크에 적소와 여포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TIG> ‘귀로 듣는 입퍼드’라는 방송 타이틀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Hixar : 비비취가 처음에 ‘귀로 듣는 입퍼드’라는 의견을 냈다.

 

구슬큐 : 그 외에도 다양한 타이틀을 생각해봤는데, 입퍼드 만큼 더 좋은 것을 찾아내지 못했다.

 

 

 

TIG> 방송을 들어보니 멤버들끼리 서로 친해 보이던데, 세 명은 어떤 사이인지?

 

구슬큐 : 혼자 유희왕 TCG를 즐기고 있던 도중 유희왕 한글판이 나오고 매장이 생긴 후 우연하게 세 명이 만나게 됐다. 그때 비비취와 Hixar 는 중학생이었고 나와는 나이 차가 꽤 나는 편이다.

그때 같이 유희왕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는데, 나는 나이가 있는 편이라 대회에 많이 참여하진 못했다.

 

Hixar : 비비취와 나는 친구로 지낸 지 9년 정도 됐고, 구슬큐 형과는 6년 정도 됐다. 

 

비비취 : Hixar와 동갑은 아니고 빠른 생일이라 내가 가장 어리다.

 

구슬큐 : 인간관계 성립이 가장 어렵다는 빠른 생일.

 

전체 : 웃음

 

비비취 : 세 명 전부 인천에서 살고 있으며 방송은 구슬큐 형 집에서 모여서 하거나 카페 같은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하려고 노력 중이다.

 

 

 

TIG> 유희왕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면 퍼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Hixar : 유희왕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재미있는 RPG 게임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구슬큐 형이 ‘퍼드해 퍼드’라고 권유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구슬큐 : 처음에는 그냥 ‘계속할 필요 없이 20랭크만 찍고 나한테 선물을 보내줘’라고 했다.

 

Hixar, 비비취 : 우린 그냥 선물작의 노예들이었다. (웃음)

 

  

 ▲ 왼쪽부터 비비취, 구슬큐 Hixar 유저의 계정. 흑메타, 백메타, 흑메타 리더를 운영 중이다.

‘입퍼드’ 팀에는 메타트론이 인기가 많다.

 

  

TIG> 방송 이외에 세명은 어떻게 지내는지?

 

비비취 : 나는 학교에 다니고 있고 Hixar는 휴학 중이며 구슬큐 형은 일을 하고 있는데 단체 카톡방이 있어서 거의 항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Hixar : 정보가 뜨면 바로 단체 카톡방에 먼저 올려서 공유하고 있다.

 

 

 

TIG> 퍼드 방송을 시작하게 된 목적이 뭔가?

 

구슬큐 : 원래 유희왕을 한참 하고 있을 때에도 유희왕에 대한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유희왕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면서 방송 진행도 뜸해져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Hixar가 퍼드 방송을 제안해왔다.

 

Hixar : 구슬큐 형 집에서 셋이 모여 퍼드를 함께 하면서 놀던 중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일단 시작해보자는 제안을 던졌다.

 

비비취 : 사실 방송도 Hixar껀데 업로드가 내 이름으로 된다.

 

구슬큐 : Hixar가 기획하면 우리는 녹음하면서 떠들고, 비비취가 혼자서 편집하고 업로드까지 마친다.

 

Hixar : 요즘엔 나와 구슬큐 형은 몸만 따라가고 비비취가 혼자 다 준비한다.

 

비비취 : 이번 주에 뭐할까요? 라고 물어보면 아무런 이야기를 안하니 준비할 수 밖에 없더라. (웃음)

내가 주제를 던지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TIG> 방송을 시작하고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구슬큐 : 빛제갈량을 갖고 있는데 한 번은 방송에서 빛제갈량 친구가 너무 없다고 우는 소리를 했는데 갓페스가 끝나고 (인게임)메일 하나가 왔다.

친구 중 한 분이 자신이 빛제갈량을 뽑았다고 열심히 키워놓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며칠만에 만렙을 찍어주셨다. 

 

비비취 : 훈훈한 것 같다.

 

구슬큐 : 사실 요즘은 그분도 잘..(웃음) 가끔 친구 목록에 내가 뜨면 한 번씩 띄워주는 것 같긴 하더라.

 

 

 

 ▲ 구슬큐 : 빛갈량 프랜 구해요!! (굽신굽신_ _)

 

 

TIG> 초보들을 위한 방송을 진행 중인데, 초보 가이드가 끝나면 다음에는 어떤 주제를 다룰 것인가.

 

비비취 : 초보들을 위한 소재는 거의 고갈되어 가고 있어서 다음 주제를 고민 중이기는 하다.

 

Hixar : 생각한 것 중 하나는 고랭크 특집으로, 고랭크 유저를 모셔서 방송할 생각을 하고 있다.

 

구슬큐 : 최근 용왕충으로 돌아서고 있는 기린충(안무호)이 중고등학교 동창이라서 초대해서 방송하려고 고민중이다. 현실에서 연락하기가 어려운데 퍼드 메일로 연락하면 바로 전화가 오더라 (웃음)

그리고 사실은 기린충에게 퍼드를 전파한 것도 나다. (웃음)

 

 

 

TIG> 방송할 때 활용하는 정보 어디서 얻는지?

 

전체 : 디스이즈게임 (웃음)

 

비비취 : 주로 TIG 팁 게시판에서 정보를 얻고 그 외에는 인터넷 검색 등으로도 정보를 찾는다. 

 

구슬큐 : 소문이나 이슈들은 TIG 자유게시판에서 얻기도 한다.

 

 

 

TIG> 방송을 들어보면 장소 선정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다른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비비취 : 서로 스케줄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 또한, 매주 쏟아지는 정보 이외에 다룰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게 어렵다.

 

구슬큐 :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서 다룰 수 있는 주제의 폭이 좁다. 

 

Hixar : 이슈가 있어도 민감한 소재가 많기 때문에 함부로 다룰 수 없어서 콘텐츠가 부족하다. 

 

구슬큐 : 던전 공략 같은 경우도 특정 몬스터로 공략을 가정하면 해당 몬스터가 없는 유저들한테는 공략이라고 할 수 없어서 제약이 있고, ‘귀로 듣는 입퍼드’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는 점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TIG> 요즘 대세인 몬스터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Hixar : 아누비스 (웃음)

 

구슬큐 : 아테나, 목갈량이 탑이라고 생각한다.

 

비비취 : 기능적으로 보면 아테나 목갈량이 탑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구슬큐 : 판도라도 대세에 속해있는 몬스터라고 본다. 

 

Hixar : 판도라도 좋긴 하지만 한창 원탑이었던 시기는 3개월 정도 전이었고 아테나 파티와 목갈량이 나오면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선 상태라고 생각한다.

 

구슬큐 : 이번에 일본에서 공개된 미네르바 같은 그리스 1차 신 궁극 각성 몬스터가 엄청난 효율을 보여줄 것 같다. 앞으로 궁극 각성한 그리스 1차 신들이 대세에 합류할 것 같다.

 

 

 ▲ ‘입퍼드’ 팀이 뽑은 대세 몬스터, 준재의 와룡신 제갈량  성도의 수호신 아테나  

  

 

TIG> 각자의 퍼즐력은 어느 정도인지?

 

비비취, Hixar : 심.각.한 수준이다. (진지)

 

Hixar : 귀로 듣는 입퍼드인 이유가 보시는 분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인 점도 있다. (농담)

 

 

 

TIG> 그래도 구슬큐 유저가 게임 하는 걸 슬쩍 봤는데 제법 퍼즐력이 되는 것 같던데?

 

비비취 : (구슬큐는) 오오쿠니누시를 쓸 수 있는 정도?

 

구슬큐 : 기린이랑 호루스 등을 다룰 수 있지만 드롭을 맞추기 귀찮아서 백메타를 쓰고 있다.

 

 

 

TIG> 각자의 한 달 과금량은 어느 정도 되나?

 

비비취 : 요새는 과금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쓸 때는 보통 1셋(85개)에서 많으면 3셋까지 과금한다. 요샌 많이 줄여서 평균 0.7세트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 넘으려나?(...)

 

구슬큐 : 어디서 약을 팔아? (웃음)

 

Hixar : 비비취는 돈 필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과금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비비취 : 그게 아니라 아르바이트 계획을 잡으면서 올바른 지출을... 아 올바른은 아니지만.

 

전체 : 웃음

 

구슬큐 : 나는 방송에서 말했던 적이 있으므로 노코멘트 하겠다. (웃음)

 

Hixar : 지금까지 과금은 4셋이 끝이고 그 후로 추가 과금은 안했다.

 

비비취 : (Hixar는) 참 양심없는 몬스터 풀을 갖고 있다.

 

구슬큐 : (Hixar는) 4세트밖에 안 질러놓고 있을 건 다 갖고 있다. (웃음)

 

비비취 : 환신 오딘은 어떻게 뽑는 거야?

 

Hixar : (황금용과 악수하는 시늉을 하며) 이얍!! 

 

전체 : 웃음

 

Hixar : 판도라와 요미가 갖고 싶기 때문에 두 몬스터가 같이 갓페스로 올 때 다음 과금을 하게 될 것 같다.

사실 첫 과금은 헌터x헌터 콜라보가 올 때 하고 싶었는 데 안 와서 매우 아쉬웠다. 

 

  ▲ 일본에서만 진행됐던 ‘헌터x헌터’ 콜라보, 한국엔 들어오기나 할 수 있을까?

 

  

TIG> 인터뷰 요청이 갔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Hixar : 퍼드가 이미 많은 사람이 하고 있는 게임이라서 방송을 하면서도 듣는 사람이 일정은 보장될 것이라 예상했고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 올 것이 왔구나 라고 생각했다.

 

비비취 : 퍼드가 이미 많은 사람이 하고 있는 게임이고 퍼드를 다루는 팟캐스트는 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인터뷰 요청이 올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구슬큐 : 한 3화쯤 하다 보니까 TIG에 올리자마자 화제 글에 올라가는 것을 보고 ‘언젠간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지’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TIG> 퍼드의 매력과 아쉬운 점은?

 

비비취 : 일단 피드백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는 점이 좋다. 또한, 방송을 매 주 한시간 이상씩 할 정도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정보 중 상당수가 한국판 퍼드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구슬큐 : 그러니까 (한국서버에)드래곤볼 콜라보좀...

 

Hixar : 그렇게 생각해보면 키티 콜라보가 한국에 왔던 게 신기할 정도다.

 

구슬큐 : 이제 퍼드가 생활이 되서 출석체크 하면서 대충 던전을 돌고있기 때문에 매력을 모르겠다.(농담) 

아쉬운 점은 강림 몬스터 성능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드랍 몬스터들 중에 좋은 몬스터가 보기 힘들어진다는 게 아쉽다. 

 

비비취 : 근데 머큐리나 발칸 같은 나쁘지 않은 몬스터가 나오고 있다.

 

구슬큐 : 그래도  해당 던전을 공략하려면 가챠 몬스터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헤라, 제로그를 제외하면 쓸만한 몬스터가 보기 힘들다. 요즘 나오는 강림 몬스터가 던전 난이도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아서 던전을 돌만 한 가치가 낮다고 생각한다.

 

Hixar : 게임 자체는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강림 던전에서는 레이드하는 느낌이 든다. 라이트한 부분과 하드코어한 부분이 함께 있어서 좋다.

앞에서 구슬큐 형도 말했지만, 강림 몬스터를 최종적으론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과 요즘들어 과금을 강조하는 체제로 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점이 매우 아쉽다.

그리고 네오싸이언이 아쉽다.

 

전체 : 웃음

구슬큐 : 콜라보좀 주세요 콜라보! 돈을 모아놨는데 왜 콜라보가 안 오니?!

 

 

▲ 구슬큐 : 콜라보야! 자, 여기 내 돈을 가져가라!

 

 

비비취 : 일본에서 ‘헌터x헌터’ 콜라보를 할 때 한국에 들어오면 5셋 정도 구입하려고 돈을 모아뒀었는데 결국 들어오지 않더라.

 

Hixar : 나도 역시 그동안 모아둔 돈을 ‘헌터x헌터’ 콜라보 가챠에 쓰려고 모아뒀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른 곳에 다 썻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시작한 ‘드래곤볼 콜라보’도 손가락 빨며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비비취 : 갖고 싶은 몬스터가 많고 구성하고 싶은 파티가 많은데 그럴 수 없어서 많이 아쉽다.

 

 

  

TIG>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어떤지 말해달라.

 

구슬큐 : 더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비비취 : 원래는 팟빵쪽에서 취미-기타 게임 코너에서 4위까지 올랐던 적이 있었다. 3위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취미 카테고리가 통합되면서 50위권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올라갈 수 없게 돼서 반쯤 포기한 상태다. 그래서 딱히 큰 계획은 없다.

 

Hixar : 떨어지는게 한순간이다. (웃음)  그래서 요즘엔 몬스토(몬스터 스트라이크)도 따로 다뤄볼까 눈여겨 보고있다.

 

비비취 :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 내년 초쯤 휴학하고 방송을 그만하게 될 것 같다. 

 

구슬큐 : 비비취가 빠져도 방송은 계속 할 것 같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TIG> 마지막으로 입퍼드를 들어주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슬큐 : 댓글을 많이 달아줬으면 한다.

 

Hixar : 사연도...

 

비비취 : 아이디어와 코너 요청도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제안해달라.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다. (웃음)

이전에 하던 다른 게임 방송들과 달리 피드백이 많아서 매우 좋다. 특별한 계획 없이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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