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캐릭터 레벨을 올린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공개

앞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리니지> 캐릭터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5일 자사의 모바일 앱 매거진 <버프(BUFF)> 2호를 통해 <리니지 모바일>(가칭)을 공개했다. <리니지 모바일>은 PC용 MMORPG <리니지>와 연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리니지 모바일>을 이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자신의 <리니지> 캐릭터로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리니지 모바일>은 ‘어떻게 하면 <리니지>를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 <리니지>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모바일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앱이다. 그래서 PC 버전 <리니지>와 연동되는 기능이 구현됐다. <리니지 모바일> 이용자는 PC 버전에는 없는 콘텐츠를 즐기며 쉽고 빠른 성장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BUFF>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정보와 야구단 NC다이노스의 소식을 다루는 모바일 앱 매거진이다. 이번 2호의 커버 스토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리니지 모바일>이 소개됐다. 앞으로도 <BUFF> 커버 스토리를 통해 <리니지 모바일>의 개발자 인터뷰, 세부 기능, 상세 리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게임 정보 코너에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유저를 대상으로 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블레이드 & 소울>의 ‘당여월’을 연기한 코스프레 팀 JCOS의 ‘주아’와 NC다이노스의 치어리더 김연정, PC방을 운영 중인 개그맨 장동민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그룹 심승보 상무는 “모바일에서 이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매거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BUFF>의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BUFF>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링크)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