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4년전에만 해도 항상 멀티키면 집회소나 대장로전에 4/4 방이 꽉차있었고 새로고침 눌러 방 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16년에도 입대 후 휴가때 틈틈히 들어갔었고 18년에 전역하고 안하다 오랜만에 아직도 헌터분들이 있을까 하고 멀티를 켜봤는데 열려있는 방이 하나도 없네요 뭔가 쓸쓸합니다.. 고등학생때부터 계속 함께해온 게임이라 애착도 있고 여러 헌터분들도 만나고 많이 배우고 다 마음씨 좋은 분들이라 멀티를 처음 접했을때 어려움 없이 잘 적응했고 또 퀘스트를 도와주셧던 분들이 너무 고마워서 헌랭이 낮으신분들 집회소에 아무도 안들어가있으면 가서 도와주고 했던것이 이젠 추억이 된거같네요. 처음을 함께하던 헌터분들도 조금 늦게 시작하시던 헌터분들도 세월이 점점 지나면서 각자 열심히 살아가시는거겠죠?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그냥 새벽감성으로 아무말 끄적여봅니다...